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인 철산주공7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정원 81명)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광명시는 어린이집에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해 편안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해당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에게 정원의 최대70% 범위 내에서 입소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어린이집 시설 인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6월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립어린이집 설치를 도와주신 조합측과 조합원 및 입주예정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국공립 31개소, 사회복지법인 1개소, 법인·단체 2개소, 민간 50개소, 가정130개소, 협동 2개소, 직장4개소 등 총 22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의무어린이집을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14주, 56시간)과 전문교육(30주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초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상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광명시의 선도적 행정에 박수를 보낸다.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철저히 준비하겠다. 오늘 협약식이 그 첫걸음이라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정원사 양성에 힘쓰겠다”며 “시민과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정원을 만들어 광명시를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흥시의회가 5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안돈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규과정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총 42강좌(실용 15강좌, 자격증 10강좌, 교양과정 17강좌)로, 복수 강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위촉 기간은 해당 강좌 시작일부터 종료일(2022년 3월~12월)까지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직업훈련교사, 교원자격 소지 등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또는 졸업증서 소지자로서, 해당 강의 경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한 대면·비대면 강의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하므로 서류 자료 제출 외에 강의 시연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edu/main.do)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정왕평생학습관(시흥시 정왕대로 233번길 2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평생학습관(031-310-60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시화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필수 영역을 모두 충족하며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부문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전국 및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화병원은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진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응급 환자를 위한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시화병원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시화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함이 생명인 중증·응급환자에게 정확한
시흥시는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수립됐다. 공공기관에서는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 불필요한 조명 및 사무기기 절전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부분에서는 범시민 에너지 절약 실천 생활화의 정착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TV 끄기(15~25W 절약), 실내 적정온도 준수하기(1℃ 낮출 경우 난방비 최대 7% 절약), LED등 설치하기(전기세 30~50% 절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쓰기(30~40%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정착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에 따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공공기관에서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소방서는 건조한 날씨 등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안전관리 의식 향상과 민간이 주도하는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다중이용시설의 피난통로 환경개선 등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 관계자에게 누구나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비상구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며, 불법행위는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사진, 영상 등을 촬영 신고포상금 신청서와 함께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영진이엘(주)와 ‘소상공인 LED 조명 무상 교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영진이엘(주)은 광명SK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상업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며, 조명 설치뿐 아니라 국내 최초 홈 조명 렌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소상공인 무상 지원은 영진이엘(주)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으로 영진이엘(주)는 앞으로 6개월 동안 100여 곳의 소상공인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조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ED 최고 기술이 집약된 살균조명(크린에지)을 포함해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월 중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각 소상공인의 환경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고 2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권기성 영진이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지역의 고민을 넘어 정부 차원의 과제가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소상공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 힘이 되어 주시는 영진이엘㈜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미혼모에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혼모기본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여성행복누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여성행복누리 주최로 운영 중인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미혼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혹은 집단상담, 진로 탐색 등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소장은 “쉼터 내 아기 엄마들은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정서적 불안을 가질 수 있는데 (사)여성행복누리의 미혼모기본생활시설 내 아기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미혼모가 건강한 심리·정서를 가져 아이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여성행복누리 서은교 이사장은 “타 미혼모 쉼터시설과 달리 미혼모가 스스로 일을 해서 경제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자립하여 양육할 수 있도록 창업할 수 있는 교육, 대안학교, 쉼터 거주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을 통해 아기 엄마가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
시흥시 미산동에 위치한 포동성당은 지난 3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50만 원을 전하며 이웃사랑에 실천에 나섰다. 포동성당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지역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날 황성재 대신부는 “신현동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현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포동성당 교우들과 관계자들의 뜻을 받들어 후원금을 복되고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독거 어르신·중장년 및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살기 좋은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