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광명시 청년정책’으로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에 제정된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정책을 발굴·시상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광명시 청년정책은 ▲청년동 조성 ▲청년숙의 예산 50억 추진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47개팀 240명 지원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50명운영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 연간 700건 지원 ▲청년 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광명 청년의 날 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청년이 직접 토론·숙의·공론의 과정에 참여하여 청년 공감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등 총 8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청년정책이 8관왕을 달성할 수 있
사랑운수가 지난 18일 광명시 ‘2022 희망 Again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광명시 학온동에 차고지를 두고 있는 사랑운수는 이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컴퓨터 31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컴퓨터는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영택 사랑운수 대표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PC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된 노후 PC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현순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부회장은 “지역아동센터 31개소의 노후 PC 교체는 처음 있는 일로, 온라인 수업 및 과제가 증가하는 코로나 시기에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2 희망Again 기부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시흥시의 모바일 시루가 도입 3년 만에 누적 발행액 4650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수수료가 없는 모바일 시루 사용에 따른 골목상권의 수수료 절감액은 70억여 원에 달했다. 시흥시는 21일, 모바일 시루 도입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코로나19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시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루의 유통 규모는 처음 도입한 2019년 276억 원에서 2020년 1385억 원, 2021년에는 264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2022년 현재 발행액은 348억 원에 달한다. 총 누적 발행액은 46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지류형, 카드형을 포함한 시흥화폐 시루의 3가지 결제수단 전체 유통량(5506억 원) 중 84%의 비율을 점했다. 특히 지난해 2021년에는 전체 사용 규모의 약 90%를 차지했다. 지류형은 약 10%, 카드형은 1% 미만이었다.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시흥시 인구 57만여 명의 절반 이상인 29만 6000여 명으로, 시민들은 모바일 시루를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시루의 압도적인 사용률은 지역화폐 구매와 결제의 편의성이 높지 않다면 불가능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월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3월 교육프로그램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전 연령,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봄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공예 활동을 비롯해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팅기 등의 첨단 장비 기술을 융합한 ‘3D 프린팅 몰딩 천연비누공방’ 등 다양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야간 시간 확대 운영으로 직장인 이용자를 위한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 목요일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3dkim)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선(02-2680-541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 인재 육성과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지난 2021년 5월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함께하는 기쁨, 푸드마켓 기부코너’ 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기쁨, 푸드마켓 기부코너’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의 정기적 후원을 바탕으로 센터 내 ‘먹거리 지역후원 기부코너’를 조성해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왕동에서 추천한 긴급지원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 월평균 1200여 가구의 저소득층이 이용 중에 있다. 강한성 시흥시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형편이 나빠진 분들이 늘면서 푸드마켓 이용 수요가 증가했지만, 물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식품, 생필품 등이 절실한 주민들이 ‘지역후원 기부코너’ 이용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정왕2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적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옥외광고물(현수막 게시대) 안전관리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시는 특히 재난(풍수해) 상황을 대비해 시설물 게시대에 안전 관리카드를 부착해 빈틈없는 관리에 나섰다. 시는 한국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시흥옥외광고협회를 현수막 게시대 유지관리 전담 위탁업체로 두고 있다. 시는 최근 시설물 안전관리 추진 계획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 관리카드를 부착했는데, 관리 게시대 202개소 중 위험 발생률이 많은 대형 6단(6면) 현수막 게시대 128개소를 우선으로 시행했다. 향후, 저단(4면, 2면 등) 게시대에도 부착할 계획이다. 관리카드에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복구가 가능하도록 담당부서 및 처리업체 연락처 안내문이 포함돼 있고, 시설물 점검 후 매회 점검일시 및 상태(양호, 불량, 보수)를 체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현수막 게시요령 및 광고협회 게시대 번호, 관리카드 번호가 기재돼 있어, 게시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풍수해)으로 옥외광고물의 추락·전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따른다. 이에 안전관리 비상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AK플라자(대표이사 고준)와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AK플라자는 ▲시민 참여 친환경 문화 이벤트(전시, 마켓 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업사이클 확대를 위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친환경 산업 육성 프로젝트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AK플라자가 보유한 인프라와 마케팅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친환경 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류를 추진할 것이다”며, “특히, 지역 내 폐자원 업사이클 확대에 있어 지방 정부와 민간 기업이 시너지를 내는 선진적 협업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준 AK플라자 대표는 “최근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노하우를 지원받아 새로운 ESG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는 2015년 전국 최초의 업사이클 문화공간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조성해 혁신적인 친환경 문화 서비스를 시
광명시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2022년 기술닥터 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개발 및 공정개선 등 다양한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기술닥터가 현장 중심의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애로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애로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등 단계별로 구성된다. 광명시는 작년에 현장애로기술지원 16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건 총 18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tdoctor.gtp.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 및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경기도 테크노파크(☎031-500-3333)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
시흥시는 매년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통해 보존이 부적합한 토지의 발굴· 매각을 통해 시의 재정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18일 지난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부적합한 소규모 토지 4필지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최고가액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안현동 212-5, 안현동 229-3, 광석동 53-5, 거모동 308-3으로 총 4필지이다. 시에서 도로개설공사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을 위해 취득했다가 사업이 끝나고 활용하지 않는 잔여 토지로, 시흥시 공유재산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하는 사항이다.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추진되며, 입찰 희망자는 오는 2월 25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지별 매각 목록 및 기타 세부 내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및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매각 대상 입찰 최저 가격은 총 3억6060만8160원으로 향후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 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매각을 추
시흥시는 ‘시흥시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관광지 도약’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에 참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시화 MTV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등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산업전으로, 수중·수상스포츠, 캠핑·아웃도어,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전시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돼 있는 레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보관을 설치·운영에 나섰다. 이번 스포엑스 참여를 통해 시흥시의 대표 레저·관광지(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등)를 소개하고, 거북섬 해양 축제 등을 홍보함으로써 수도권의 대표 레저·관광지로 도약하는 시의 노력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황금빛 바다와 푸르른 갯골, 붉은빛 노을이 공존하는 곳으로, 해양레저·관광을 위해 멀리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서 모든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로서, 수도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