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도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예술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상 문화예술 법인·단체의 활동지원 ▲지역콘텐츠 발굴을 위한 창작활동지원 ▲설립일로부터 5년 미만인 신진 예술단체와 시흥에 거주하는 예술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발전지원 ▲시민 주도 아마추어 단체에 맞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4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공모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지를 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인,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해당되며, 지원 규모는 3억 3040만 원이다. 사업신청자(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업 신청 시 행사의 대면·비대면 여부를 선택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청 4층 문화예술과)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창작 역량을 펼쳐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스 사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 위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가스 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교육 실시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여 위험요인이 증가하므로 가스, 전기 등의 취급, 관리 소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가스 사고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 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11일부터 에코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코 창업 경진대회와 에코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에 지원한 참가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5개 팀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세무사, 변리사, 스타트업 대표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들의 온라인 교육과 ‘환경 콘텐츠 기획 및 전략’, ‘친환경 소재 개발’등 환경 주제의 강좌를 통해 에코 분야 창업에 대한 실무 지식 등을 배운다. 또한, 교육 이수 후에는 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1:1 멘토링’, ‘콘텐츠 매칭 상담회‘ 등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지원도 받게 된다. 모든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발표(PT)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최대 1,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센터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구를 지키는 창업’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흥시가 재산세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지원에 나서고 있다. 16일 시는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 세액은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100%까지 감면된다. 감면요건에 해당되면 기존에 납부한 재산세를 환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한 번이라도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임대인이라면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접수를 통해 총 697건 1억9,700만 원의 감면이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용 토지와 건축물을 소유한 납세자도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았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영업금지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당초 세액 대비 90~93.75% 수준의 감면율을 적용하여 총 211건 6억 9400만 원의 세제혜택이 이뤄졌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2020년 2월부터 지방세 징수유예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신고, 납부 등 기한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시 하중동 참이슬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한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제1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상패와 상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우수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공모 심사를 열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말, 참이슬평생학습마을학교가 기관‧단체 부문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는 대신 해당 마을학교 관계자, 아파트 주민 및 시 평생학습과장과 연성동장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이슬평생학습학교는 아파트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이다. 마을 안에서 주민주도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 조성과 다양한 지역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여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경애 마을학교장은 수여식 자리에서 “마을학교 운영을 위해 10여 년간 마을주민,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시 관계자가 하나되어 큰 관심과 열정으로 대상의 결과가 만들어졌다”면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립형 학습마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
광명시와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4일 하안동 국유지(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을 통해 국유지 정책목적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한국자산관리공사 남궁연 이사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기획재정부는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이하 하안동 국유지) 개발 사업계획안 승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재산 개발 수탁기관으로서 광명시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계획을 수립 및 추진, 광명시는 인·허가 등 개발 관련 협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각 협약기관은 지역의 산업기반 확충 및 지역주민의 수요 반영 등을 고려하여 개발방향을 도출하고, 부지 내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상생 협력하여 하안동 국유지를 활용한 지역발전을 실현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을 참여시키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은 “구(舊)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개발사업을 국가·지자체·민간 협업형 국유지
대한적십자사 시흥시 군자봉사회는 지난 13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건강한 반찬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부식 재료를 다듬고 썰어 양념하며 돼지불고기, 무김치, 숙주나물 등의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마련했다. 이날 기부한 건강한 반찬은 취약계층 중 특히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3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숙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활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한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 회원들께 늘 감사드리며, 군자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50만 대도시 인정 인구가 기존 51만 2030명에서 56만 7394명(모두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훌쩍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법과 같은 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이날 시행되면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특례시의 인구 인정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주민등록인구만 포함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올라있는 외국국적동포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등록외국인 2만 1458명, 그리고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자 2만 3906명 모두 50만 대도시 기준인구에 포함되면서, 시는 50만 대도시 자격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민의 행정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흥시에게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외국인주민이 전체 인구의 10%에 이르는데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그간 외국인주민을 인구수 산정에 포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020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외국인 주민 행정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행정기구
시흥시가 오는 17일부터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 30여 명을 채용하는 ‘2022년 첫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진행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은 기업이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쿠팡풀필먼트(시흥물류), 삼우전자정밀(주), 시흥교통 등 5개 내외 기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일자리센터를 통해 올해부터 매월 7일과 17일을 ‘채용박람회 날’로 정하고,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채용박람회에 참가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수시로 운영하며, 구직자의 면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의면접 시스템을 구비하고, 비대면 화상 면접을 늘려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의 채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위기 속에서도 2021년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 내에서 채용박람회를 꾸준히 진행했다.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열린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청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한 해 동안 총 3000여 명 구직자의 일자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로써 2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이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40여 개의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하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되었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음식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