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에서 올해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서비스 환경개선 및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도서관정책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활성화사업 및 역점사업 추진,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등을 정량평가하고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해 그룹별 9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상황으로 실적지표를 최소화하고 역점사업의 배점을 확대해 평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도서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코로나 블루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 시민 스스로가 공동체를 이루어 독서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공동체를 발굴, 지원하는 등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기반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작은도서관팀을 광명도서관에 두고 연간 8억7백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해 관장 및 봉사자의 정기적인 교육과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도서관문화와 공동체지원에 힘써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로 12회째 진행했으며 총 149명에게 4970만 원을 전달했다. 엄영기 동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12년째 꾸준히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2050’ 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유도를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으로 낭비되는 냉온수기 등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9월 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및 15명의 시장·군수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에 공사는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동선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 두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는 등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 전 임직원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시흥시청에서 노인일자리사업단과 함께하는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 사업단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 적합형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시장형 사업단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소득 보충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일자리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편의점, 카페, 택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은 시장형사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및 농민자녀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동네카페 마실 4백만 원, GS시니어 동행편의점 1백만 원, 시흥시니어씽씽택배 1백만 원 등 총 6백만 원의 수익금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매년 뜻을 모아 시니어 희망나눔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시흥시의 모범적인 신노년상을 구축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기부금 참여에 적극 협조해주신
광명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도는 올해보다 10억5000만 원이 늘어난 87억3800만 원을 투입해 227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의 공익활동(1,850명)과 노인의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제공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340명), 소규모매장 및 전문사업단을 운영하는 시장형(80명) 사업단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라면 각 수행기관 일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해당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동행정복지센터, 광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 기준표의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초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여름,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겨울보다 50명이 더 늘어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2021년 11월 30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참가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200명 중 6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선발하고, 나머지 140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 예정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12월 14일에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 시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및 학습보조, 복지업무 지원, 코로나19 관련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9,120
광명시는 광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광명로 791번길 18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1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180m 구간(시립꿈나무 어린이집~우리공원)은 차량진입 금지시설(볼라드, 안내판)를 설치하고, 보행 방해시설(안전휀스)을 전면 철거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와 동시에 나머지 60m 구간(광명6동 행정복지센터~꿈나무 어린이집)은 차도를 확장하고 통학차량의 회차 공간을 조성해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몇 년간 인근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보행안전 편의증진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광명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본격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를 영구히 폐쇄하고,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광명시 최초 시범사업이며, 또한 1982년 광일초등학교 개교 이래 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이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문화․휴식 공간 제공 등 사람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광명시가 2022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해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함께 누리는 행복’을 비전으로 5대 추진전략 아래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2021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현황을 심의했다. 광명시는 아이에서 노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38개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공감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활성화, 지역아동센터 운영, 초등돌봄센터 운영,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을 추진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해 광명희망나기 모금 및 행복바구니 활성화, 다문화가족 통합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가가호호 프로젝트, 중장년이모작 사업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등을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을 위해서는 노인학대 예방 사업,
시흥시가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문화, 내 삶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 제3회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지난 1년간 에코-크리에이터 양성 과정과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 워크숍에 참여한 총 42명의 시민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총 48건의 창작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창작 장막희곡 5편, 단편스토리 6편, 스마트폰 영상 10편, 업사이클링 공예 브랜드 4건, 만화·일러스트 및 캐릭터 이모티콘 11건, 코딩을 통해 제작한 5건의 2D게임, 그리고 아동을 위한 1인극 공연 7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더욱 활발해진 ‘1인 문화콘텐츠’ 시장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 창작 과정과 결과물이 돋보인다. 올해 시는 사람과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며 시민창작자 양성과정을 진행해 왔다. 1인 제작자로서 영상의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할 수 있는 영상과정, 혼자 즐겨
시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자 소방차 길터주기(카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소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시흥시청, 시흥경찰서)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미시장 일대 상습 정체구간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카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소방차가 각종 사고 현장에 출동시 5분 이내 도착이란 쉽지 않은데 가장 큰 이유는 불법 주·정차, 소방차가 지나가도 이기심 또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양보해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이를 홍보하고자 매월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상황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와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 산불화재 예방, 난방기구 등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사용, 나무 사용에 따른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유사시 대응 가능한 차량용, 주방용 소화기 비치안내,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을 홍보 하였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 없이는 소방출동로도 없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