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내 스포츠박스에서 정왕본동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유관단체 10개소 및 정왕본 1, 2동대 등 70여 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나눔에 함께해 정왕본동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41세대에 가구당 김장김치 5kg 1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에 지원한 김장재료 400kg과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이 민간 후원업체 발굴을 통해 확보된 배추 등 김장재료 600kg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 김장철 정왕본동 자원봉사지원단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고해주신 유관단체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지원단 역시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관단체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시흥지역건축사회 ‘희망나눔봉사단’이 지난 23일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 고 있다. 정왕동에 위치한 주거 취약 아동가구를 방문한 건축사회는 도배·장판교체 공사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건축사회는 올해 2월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시흥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아동가구 주택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8가구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지난 1993년에 창립해 71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건축사회는 ‘시흥지역 안전관리자문단, 시흥시 정왕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시민계획단, 시흥시건축위원회 위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알콩달콩사회주택 건축설계 재능기부와 입주민소통방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건축문화제 후원금 기탁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성원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건축사회의 마음과 정성으로 5년째 실천 중인 나눔 활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시흥시가 시청 열린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축하 기념 포토존’을 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에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운영해오던 ‘혼인신고’ 기념용 포토존을 ‘출생·혼인신고, 여권발급, 방문기념’ 등 다양한 축하기념 용도로 지난달부터 확대·운영 중이다. 축하기념 포토존은 민원인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우리 시흥에서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와 함께 시의 마스코트인 해로·토로 인형을 배치해 사진 촬영 시 더욱 특별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연간 혼인신고 2100여 건, 출생신고 3000여 건, 일반민원 14만여 건 등이 접수되는 등 매일 많은 시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포토존 설치와 혼인신고 홍보·기념용 파일 증정을 제안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민원실을 찾는 분들의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민원창구에 요청하면 사진 촬영용 조화부케 대여와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부쩍 활용도가 높아진 무인 민원발급기의 부동산등기등본 발급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3곳에 추가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한 무인 민원발급기는 지역 내 35곳 중 8곳만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이 시흥등기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민원 수요가 많은 정왕본동,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과림동에 설치된 무인 민원발급기 등 3곳에 발급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등기소 방문 불편을 줄였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확대)은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시 관계자는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은 지역 내 35개 무인 민원발급기 중 11곳에서 할 수 있으며, 31곳이 야간 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및 발급가능 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노후 경유차를 소유하고 있는 지역 내 5등급 차량 소유주들을 위한 저공해 조치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추진하는 제3차 계절관리제 대비에 나선 시는 단속 대상인 5등급 노후 경유차량 소유주 2500명에 문자와 안내 공문을 발송해 저감장치(DPF)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 조치 신청을 권고 중이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모든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시흥시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3번째로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에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평소보다 강력한 배출 저감을 시행하는 한편, 국민 건강 보호도 함께 강화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단속 기간은 06시부터 21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다. 또한, 제외 대상도 지난 2차와 달라졌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5등급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수도권은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출고 지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연 확인서를 받아 차량 소유주에 과태료 부과를 유예한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주요 사거리 일대에서 오토바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오토바이 배달대행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와 더불어 번호판 미부착과 난폭운전 등 무질서한 운행과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점점 늘어나 이번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불법 튜닝(LED, 소음기), 미사용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보호 의무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등이다. 법규 위반 이륜차에는 과태료나 범칙금 등을 부과하고, 불법 튜닝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분 대상이 된다. 박정헌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단속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운행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감사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광명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기존에 활동해 온 시민감사관과 신규 위촉된 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김영철 시민감사관이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감사 기법, 현장 위주의 사례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영철 시민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감사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키우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감사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립적·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해 광명시 감사 현장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 시민감사관의 참여로 실효성 있는 감사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향후 온·오프라인에 ‘동키마켓(동네를 키우는 마켓)’이란 이름으로 지역 내 생산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지역 순환경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동네단위 유통 채널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가 이뤄지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로컬(지역)보다 더 작은 단위인 동네(하이퍼로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래를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 특산물인 포도를 재배하는 생산자가 온라인 동키마켓에 상품을 올리면 지역 소비자가 지역상품권인 모바일 시루로 구매하고, 상품은 오프라인 동키마켓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동키마켓은 기존의 동네 슈퍼마켓 등을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동키마켓을 이용하면, 지역 생산자들은 스스로 판매 활로를 만들고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특색 있는 지역 생산품을 절감된 유통비용만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거점이 되는 동네 슈퍼마켓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당일 집 앞 배송’이 대세지
광명시는 민선 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원탁토론회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사전 신청을 한 시민이 참석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499명 이하 인원이 참여한다. 시는 백신완료 확인, 발열체크, 명부작성,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개회식, 추진상황 보고, 토론 방식 안내, 토론장별 토론, 토론장별 토론결과 발표, 주제별 우선순위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민 오케스트라와 가수 KCM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며 토론참여 BEST 시민상도 선정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밀접한 8가지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8가지 주요 정책은 각 부서의 의견 수렴과 원탁토론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생활편의시설(S.O.C.) 많이 부족해요 ▲우리 청년은 이것이 필요해요 ▲착한경제 기업이 많아지려면 ▲문화도시 광명시 이렇게 만들어가요 ▲1인가구 복지정책 다양화 방안 ▲방과 후 다함께 돌봄센터 더 많이 필요해요 ▲코로나 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어요 ▲시민 환경 교육 이렇게 해주세요 등이다.
시흥시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올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성과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자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 최해천 연구부총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대 교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함께 교육사례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스누콤 장애아동체육 참여 학부모, 중도입국 및 외국인 자녀를 위한 디딤돌학교의 강사, 진로진학 멘토링 스누로 참가학생 등은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과 기대를 나타냈고, 이어 진행된 스누콤 초등뮤지컬팀의 공연과 수학·과학분야 인재를 위한 시흥영재교육원 학생의 연구결과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 나눔 콘서트는 단계적 일상회복 행사 인원 제한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실시간 방송 중계가 함께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이제 시흥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