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실은 김 의원(안산상록을·사진)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에게 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축사 출신이면서 민선 5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건축물 화재 등 안전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나친 부동산 수익 등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4호선 전철은 왜 고장이 잦은지, 항공기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했는데 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기는 어려운지 등 국민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민생국감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또 제20대 국회 본회의와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100% 출석 등 성실한 의정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대 국회에서 본회의 출석 100%는 300명 의원 중 40명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성실히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안산시는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부 우리밀·콩 영농조합법인, ㈜우리밀과 대부도에서 생산되는 밀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밀 익는 국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향토음식인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와 방아머리 음식 거리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우리 밀을 재배하고, 상품화와 문화체험을 융합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이사, 채만식 대부우리밀·콩 영농조합법인 회장, 금동혁 ㈜우리밀 대표 등이 참석해 대부도 우리 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국산 밀가루의 유통, 소비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부도 밀의 안정적 생산과 국산 밀가루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aT는 국산 밀가루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우리밀은 대부도 밀 전량 수매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며, 대부우리밀·콩 영농조합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양질의 밀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대부 우리밀·콩 영농조합과 함께 밀 생산뿐 아니라 국산 밀가루로 제조한 생면을 상품화해 해당 상인회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은 ‘꿈꾸는 느림보’와 간담회를 갖고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안산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발달장애인 아들과 그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중 일부로 논의되고 있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꿈꾸는 느림보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 이웃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고 부지런한 느림보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꾸는 느림보’는 안산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만든 자조 모임으로, 발달장애 자녀들이 자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엄마들이 상호협력해 탁구와 수영, 미술, 댄스 등 20여 개의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안산시에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자농협은 지난 12일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천730여 만원을 안산시에 기탁했다. 군자농협은 1969년 5월에 설립돼 현재 조합원 3천829명, 직원 191명의 우량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직원들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및 저소득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 시는 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등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조인선 조합장은 “군자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다시 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금성이엔씨㈜ 역시 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분무형 살균소독제 1천개(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금성이엔씨㈜는
안산시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인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 ‘K-방역 웹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방역 노하우를 전달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K-방역 제5차 웹세미나’에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의 코로나19 접촉자 조사’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의 확진자 접촉자 조사 방법과 관리 방식을 전 세계 방역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웹세미나는 국제사회의 ‘K-방역’ 경험 공유 요청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등 정부 부처의 참여로 지난달 4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다문화도시로 평가받는 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많은 외국인이 거주한다는 이유로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안산형 방역 혁신정책’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 사각지대 없는 꼼꼼한 방역을 펼치고 있다. 한 외국인 주민은 안산시의 자가격리자 관리에 대해 “배려와 보살핌에 감사하다
안산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한 ‘2020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인간중심 비전과 친환경을 실천하는데 뚜렷한 업적이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를 갖는 상이다. 시는 환경교육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하고 시민·환경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실가스 감축 ▲2030 에너지 실행 ▲그린스타트 활동 ▲탄소포인트제 추진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확산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 스스로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민 주도의 마을정원 조성, 에너지 절약 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찾아가는 365 학교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 유·초·중·고교 2천493학급, 6만1천6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환경교육과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해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에 있는 전통시장 다농마트(사진)가 사회공헌형 쇼핑몰로 조성된다. 시는 다농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30억원을 들여 복합청년몰을 조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농마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3천711㎡로 지난 1992년 12월 개설돼 현재 의류점과 다양한 공산품 판매점, 커피·제과점 등 390여 점포가 입주해 있다. 한때 시내 최대의 상권을 형성할 정도로 활성화된 시장이었으나, 대형마트 입점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경기침체 등으로 상가 3~4층 일부에 공실이 발생하는 등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인 ▲공공임대상가 공급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청년 소통공간 조성 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상록구 본오동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다농마트가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전국에서 해당 사업을 2년 연속 선정한 곳은 안산이 유일하다. 시는 다농마트 내 공실로 남아 있는 공간을 30개 점포 등으로 탈바꿈시켜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
안산시는 다음달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실시간으로 CCTV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도시정보센터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 보고회’를 열고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경찰과 소방, 시 재난부서가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난이나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화된 도시통합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납치나 강도 등 긴급출동이 요구되는 강력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고자 인근의 CCTV 영상이 경찰 112센터로 실시간 제공되며 현장 출동 경찰관에게는 범인의 도주 경로 등 다양한 CCTV 정보가 제공된다. 또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에도 실시간으로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과 교통정보를 제공해 골든타임 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명구조 및 재산보호 등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산의 사회재난안정망, 사회적 약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가맹사업자가 본사와의 협의권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가맹사업은 서민들의 창업과 투자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산업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특히 동네슈퍼, 빵집 등에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가맹점 또는 대리점 형태로 대기업 본사에 종속적 관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현행법은 이러한 종족적 가맹사업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가맹본부의 인테리어 및 리뉴얼 강요, 과도한 위약금, 끼워팔기, 물량밀어내기 등 불공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점사업자단체 구성과 협의요청권한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가맹사업법에 도입된 상생교섭제도에서는 가맹점 본사가 협의를 거부하는 경우 이를 강제하는 수단이 없고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단체의 대표성을 문제 삼아 협의에 응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가맹점사업자를 구성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가맹점사업자단체가 협의를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시설개선과 마케팅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방문컨설팅을 통한 점포 진단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따른 경영안정화 ▲사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관내에서 창업한 후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한 뒤 12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모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안전관리, POS시스템, 홍보·광고비 지원 등 비용에 대한 공급가액의 9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시 홈페이지(www.ansan.go.kr) 시정소식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 사업추진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지정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사업연관성·타당성·성장성 등을 심사하고 심사평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