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계획 확정하기 위해 오는 22일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난 5월에 정한 8건의 안에 대한 사전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택3동 주민자치회는 자치계획 발굴을 위해 주민제안 등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5~7월 분과별 회의 및 정기회의를 통해 총 8건의 을 총회 안건으로 선정했다. 이번 투표에 부치는 자치계획은, 마음 온도 나누기, 어르신과 행복나누기,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 놀이터 시리즈, 나도 피카소, 장자호수공원축제, 하늘공원 작은 콘서트, 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장, 폐 현수막 활용한 마대와 모래주머니 만들기 등 8건이다. 자치 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는 3가지로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와 3일~22일까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상설 투표소 참여와 22일 주민총회 당일 오후 2시 이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본투표 참여하는 방법 등 이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투표 결과에 22일 본투표 결과를 합산해 자치 계획 우선 순위를 확정하고 이를 동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고, 예산의 적정성과 이행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2024년 수택3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남양주시는 방학기간 중 대학생들에게 시정체험을 통하여 행정기관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주는 '대학생 시정업무체험'을 3일~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하계 시정업무체험에는 관내 대학생 100명이 선발돼 시 39개 부서에서 행정 사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하계 시정업무체험 사업에는 ‘찾아가는 1일 탐방’행사를 진행해 남양주시립박물관, 정약용유적지, 정약용펀그라운드 등 명소를 탐방하고, 휴먼 북(사람 책)으로 등록된 안미영 변호사의 특강이 마련돼 청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3일 시청 다산홀에서는 이번 시정업무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주광덕 시장은 “시정업무체험을 선택하신 여러분을 적극 응원하며, 시정체험의 기회가 여러분의 큰 꿈을 이루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7월부터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로 약 2km에 대한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택천로33번길 일원과 검배로72번길 일원 등 4곳으로, 시는 수택천로33번길 일원을 시작으로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은 물론 누수량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에서 정신재활시설을 무단 운영한 사단법인 경기도다르크를 지난 29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먀약이나 약물 중독 치유를 담당해오던 재활센터인 (사)경기도다르크는 호평동으로 이전하고 지난 3월 경기도에 재활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고, 이후 경기도는 남양주보건소에 이 의견에 대한 회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보건소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관련 협의를 거치고,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지난 4월과 6월 두차례 정신재활시설 입지 장소로 부적합하다고 회신했다. 이유는 이전하려는 해당 시설의 50~400m 일대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3000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남양주보건소는 아울러 경기도다르크에 신고 전에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임을 안내하기도 했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 제26조에 따르면 정신재활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서는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또 같은 법 제72조는 정신질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 이외의 장소에는 수용을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돼있다. 주광덕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그동안 월 1회 하던 방사능 검사를 주 1회로 확대하고, 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즉석에서 공개해 수산물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법인은 경매하기 전에 일본산 수산물 전 품목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만약의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공사는 또, 수협구리공판장과 강북수산㈜과 정확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합동 점검을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고, 원산지 표시대를 중도매인에게 직접 배부해 정확하나 원산지 표시를 이행하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방사능과 원산지 점검 외에도 도매시장 내 전광판 안내, 방송 홍보는 물론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한 수산물 안전 교육 및 SMS 교육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
구리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시는 보건소를 통해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개인방역에 취약한 생계급여 수급자 3천7백 세대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시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올 여름 이상고온이 우려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배부했다"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피부노출을 긴 옷 착용하고 집주변 화분이나 빈병, 폐타이어 등의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땀 냄새는 모기가 선호하므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저녁~새벽시간 대에 모기의 서식지인 공원 풀숲, 하천변 등에서의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덧붙였다. 백경현 시장은 “10월까지는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수시로 방역을 철저히 해 감염병 질환을 차단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한 업무 제약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1회성 행사나 중첩된 행사를 지양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중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한 종합 평가 를 실시해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만 의존하고, 개최 시기가 연말인 10월~12월 에 집중돼 연중 추진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올해는 8월로 앞당겨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중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추가로 선발해 인사 가점과 포상금, 국외 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29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제1차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종합 평가’의 지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원 및 담당관, 행정복지센터의 총 19개 부서에서 35건의 적극행정, 규제
남양주시걷기연맹 별내면지회가 개최한 '가족 힐링 걷기대회가 1일 청학근린공원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어린이·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 참여한 가운데 청학근린공원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용암리 약초보감을 돌아오는 5.5km 코스를 돌며 진행됐다. 대회 이후에는 가수 제임스킹 등의 기념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을 통해 냉장고 등 다수의 상품이 제공되면서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한 지 1년째 되는 날에 별내면민 여러분을 만나게 뵙게 돼 더욱 기쁘다”며, “여러분들과 약속한 별내면 발전을 위한 공약을 열심히 실천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용태 남양주시걷기연맹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걷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역 신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로 부터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권 의장은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역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지방자치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권 의장은 제4대, 제5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제9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체험 청년 단기인턴십 추진과 의회 정례브리핑 실시 등으로 청년들의 의정활동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평가 받아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 권 의장은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나가고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만 구리시민과 소통하여 낮은 곳에서부터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구리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찾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4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둥이 다(多)가치 키움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거주하며 4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으로, 만 18세 미만이나 만 24세 이하 대학생 자녀 1명 이상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4자녀 양육 가정은 기초 생활 수급자 중 의료 및 생계 급여 대상자를 지원하고, 5자녀 이상 양육 가정은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월 3일~2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복지상담팀에서 받고, 지원금은 서류 심사를 거쳐 남양주시복지재단과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구당 10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에 뜻있는 분들의 후원이 있어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가정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