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동양건설산업이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매교사거리 일대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6공구 구간의 공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본지 2008년 11월 21일 2월 6일 8면> 이곳 공사현장에는 철골 구조물들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8일 시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은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위한 굴착공사를 벌이며 도청방면에서 시청방면으로 향하는 동서로 매교사거리에 매교역사를 신설하며 비보호 좌회전 구간을 없애고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특히 이곳의 비보호 죄회전 구간은 지난 2007년 10월 일반 직진차로로 변경됐지만 좌회전 금지라는 표지판은 설치되지 않았고 상대편 차량을 확인 할수 있는 반사경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 때문에 운전자들이 죄회전을 시도하다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신호위반 가해운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좌회전을 강행하고 있었다. 실제 이 일대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A(50·여)씨는 “매일아침 가게를 향하기 위해 이곳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해왔지만 전철공사현장의 철골구조물이 운전자들의
병들어 기립불능(일어서지 못하는) 상태의 소를 불법 도축해 유통시킨 유통 및 도축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8일 질병검사를 받지 않은 젖소를 도축·유통시킨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 등)로 김모(47)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도축장 관계자 김모(50)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축산농가 등을 돌며 질병에 감염돼 일어서지 못하는 젖소 41마리를 마리당 10만~20만원에 매입해 새벽시간을 이용, 부산에 A도축장에 들여가 불법 도축한 뒤 유통시킨 혐의다. 이들 유통업자들은 축산농가에서 기립불능 젖소가 발생하면 확인 후 매몰 등 폐기처분 한다는 점을 악용, 병든 젖소를 사들여 도축업자와 짜고 도축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통업자들의 검사가 까다로운 수도권을 피해 비교적 감시 등이 허술한 지방의 한 도축장 직원과 짜고 병든 소를 도축해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기립불능 젖소가 검사증명서 통과할 수 있도록 미리 받아놓은 일반젖소의 귀표번호와 일치하도록, 기립불능 소의 귀표번호를 매직으로 위조하는 등의 수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수의과학검
영업중인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귀금속 등 수원억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온 20대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8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로 권모(2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박모(21)씨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A 금은방에서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 현금 200만원과 귀금속 2억5천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 군포 산본동 B금은방 침입, 같은 수법으로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았는 등 2차례에 걸쳐 3억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을 목적으로 인적이 드문 금은방을 골라 범행을 공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밖에도 지난달 31일에는 금음방 문이 닫쳐 있어 미수에 그치고 권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밤 11시 30분쯤 서울시 강남구에서 귀가하던 라모(30)씨를 납치한뒤 라씨의 남편을 협박해 신용카드에서 현금 83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아 수배중에
골프장에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강호순(38)의 부녀자 살인사건 네번째 희생자인 중국동포 김모(피살 당시 37)씨의 시신은 결국 찾지 못하는 것인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은 8일 강호순이 중국동포 김모씨 시신을 매장했다고 진술한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L골프장에서 이틀째 발굴작업을 벌였으나 오후 9시 현재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검·경은 8일 오후 4시30분부터 경찰 감식요원 15명과 굴착기 1대를 압수수색 영장에 명시된 8번홀 티잉그라운드 부근 페어웨이 400㎡에 투입, 전날 끝내지 못한 나머지 40% 면적을 대상으로 이틀째 발굴작업을 들어갔다. 검·경은 첫째날 이 골프장의 8번홀 티잉그라운드 부근에서 20㎝ 가량의 뼛조각을 발견한데 이어 둘째날 오후 6시께도 비슷한 지점 4m 땅밑에서 18㎝의 뼛조각을 수습했다. 검·경은 전날인 7일 오후 4시30분부터 김씨의 시신이 묻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이 골프장 8번 홀에서 발굴작업을 벌여 뼛조각 하나를 수거했으며 압수수색영장에서 허용한 면적의 60%를 발굴한 상태에서 짙은 안개로 이해 8일 새벽 2시45분께 작업을 중단한바 있다. 검·경은 이틀간의 발굴작업을 통해 수숩한 뼛조각 2점중 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제훈)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저소득층가구를 위한 ‘연탄보일러 지원·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사업은 2월 한달간 도내 13개시·군의 80가구를 대상으로 총 5300여만원을을 투입해 ‘연탄보일러 지원 및 교체’를 해줄 방침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소득 100만원대 가구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130만 7900kcal로 조사됐고 월 평균소득 500만원 이상의 가구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은 137만 6300kcal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소득수준은 3배 이상 차이가 나더라도 에너지 소비량은 5.2%에 차이에 불과해 소득수준과 큰 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악화, 환율상승, 국제원유가격 상승 등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난방비가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을 하지 못한 채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나누기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것이다. 특히 ‘연탄보일러 지원·교체’사업은 도내 13개 시·군(안양·용인·평택·화성·의왕·과천·구리·오산·여주·양평·동두천·연천·가평)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보일러 교체는 물론 노후된 배관도 함께 교체할 방침이다. 도 자원봉사센
최근 수원 도심권에서 각종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시공업체들이 교통 흐름도 외면한체 곳곳에서 도로를 무단 점용한체 공사를 강행,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사고 위험까지 높아 시급한 단속이 요구된다. 5일 수원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D건설산업은 지난해 5월 권선구 세류동 매교사거리 일대에 오리~수원간 복선전철공사를 위한 굴착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그동안 시청방면을 향하는 편도 2개차선 중 1개 차선을 막고 공사를 강행해 차량정체로 운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오전 오리~수원간 복선전철공사구간 매교역사 공사현장은 1개 차로에는 트럭과 중장비가 점용하고 있어 1차로로 운행하는 차량들은 수백여미터 정체가 이어지고 있었다. 시공사인 D건설산업은 굴착허가 당시 차량통행에 지장없이 공사를 진행하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그동안 낮 시간을 이용, 차로 절반을 점용한 채 공사를 강행, 극심한 차량 정채를 야기하고 있다. 또 2006년 10월부터 팔달구 인계동 940번지에 대지 2만8000㎡로 지하6층, 지상18층 규모로 233개의 객실을 갖춘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T건설도 수시로 원천로 편도 4차선중 1개 차선
환@자 흉기들고 탈출… 경찰 행방 추적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중 탈출한 환자가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라져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다. 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30분쯤 시흥시 정왕동 A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던 C(46)씨가 중이염 치료를 위해 인근 B병원에 향하다 A정신병원 직원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병원을 탈출한 C 씨는 화성시 장안면 자신의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을 찾으며 “자신을 입원시킨 것에 복수하겠다”고 말한 뒤 흉기를 들고 사라졌다. C씨는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으로 지난해 12월 26일 가족들에 요청으로 A 정신병원 입원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화성시 장안면에서 C씨와 함께 살던 어머니는 이번 소식을 듣고 딸이 살고있는 타 지역으로 피신했다. 경찰은 거주지와 연고지 주변 등에서 C씨의 행방을 추적히ㅏ고 있다.
<속보>지난해 11월 화성시 도로공사 현장에서 백골상태로 발견된 여성 유골(본지 2008년 11월 18일자 8면)의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4일 지난해 11월 화성시 송산면 고정3리 우음도 고속도로 공사현장 갈대숱에 유골로 발견됐던 곽모씨(30·여)를 살해한 혐의로 고모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2007년 5월 초 서울 강남의 원룸에서 곽씨가 생활을 비하는 것에 다툼을 벌이다 주먹과 발로 폭행 후 벽에 밀쳐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의 그랜져 XG차량 트렁크에 싣어 다음날 화성시 고정면 우음도 일대에 유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해 11월4일 오전 10시45분쯤 평택~시흥간 민자고속도로 3공구 공사 현장에서 현장 부근 갈대밭에서 검은색 바지와 긴소매 티셔츠 차림의 백골 상태로 공사 인부에 의해 발견 경찰에 신고 됐다. 경찰은 숨진 백골 변사체에 광대뼈 성형수술 흔적이 있어 대한성형외과협의회에 수술의사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등 신원을 확인에 나선 결과 동거남인 고씨를 찾아 범행여부를 조사한 결과 고씨의 승용차 트렁크에 곽씨의 혈흔을 발견, 긴급체포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38)의 여죄를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전담팀은 4일 강의 최근 1년간 통화내역을 분석, 행적을 파악하는 등 여죄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은 5차 사건(2007년 1월 7일)과 6차 사건(2008년 11월 9일) 사이 범행 공백기에 “(경찰의 의심을 피하려고) 수원 당수동 농장을 관리하며 대부분 수원과 안산 등 지만 맴돌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의 이 진술과 통화내역에서 나타나는 강의 위치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강이 2008년 12월 31일 생활정보지 모임에서 만난 여성의 범행 사도가 드러남에 따라 강의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이 7차 사건 직후 또 다른 범행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여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강의 신병이 검찰에 있지만 의심되는 유사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직접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3일 강을 검찰에 송치 후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안산상록경찰서 형사과, 군포경찰서 형사과 등 3개팀, 15명의 수사 전담팀을 편성해 추가범행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4일 연쇄살인범 강호순(38)에 대한 이틀째 소환조사에 들어갔다. 검
HID(고광도 방전식: High Intensity Discharge)램프 전조등 불법장착 차량들로 인해 상대방 운전자들이 시야에 장애를 받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는 경찰과의 합동단속시나 단속을 벌이는 등 형식에 그쳐 HID불법장착은 계속 늘어만 가는 실정이어서 판매 규제 등 제도마련이 시급하다. 4일 경기·인천지방청과 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동차의 전조등을 밝기가 규정을 초과해 기존 전조등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밝은 불법 HID 램프의 부착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 정비업소의 권유나 인터넷 공동구매를 통해 쉽게 부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불법개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우기 현행법상 HID 램프 불법 창착시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지만 형식적인 단속으로 인해 불법장착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에 일반차량 운전자들은 단속을 촉구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김정훈씨(45)는 “퇴근길 HID 램프를 장착한 차량과 자주 마주칠때 마다 눈이 부셔 운전 시야에 장해 받는 등 짜증이 날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