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찬재)은 지난 8일 연천군청을 방문,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연천군산림조합은 연천군의 임도, 사방, 숲가꾸기, 조림,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을 전문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과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호금융, 산림경영지도사업 및 상조사업, 사회공헌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생활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재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및 2천300여 명의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웃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금을 모금해 신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이재진 지부장이 6일 김광철 연천군수에게 지난해 적립된 7천868만원의 연천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연천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를 맺고 2019년도 연천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연천군청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등 카드 사용에 따라 일정비율(0.1%~1%)의 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금액이다. 김광철 군수는 “발전기금은 연천을 사랑하는 연천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며 “연천군의 세외수입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진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연천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성원(통합당·동두천연천) 후보는 5일 4·15 총선 공약으로 동두천·연천을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및 교통망(전철) 연계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동두천지역은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성 추진, 소요산, 보산동 관광특구 및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 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앞 버스킹거리 조성, 자재암 명승지정 추진, 문화원사 건립 추진,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은 한탄강 관광 명승지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한탄강 수질 개선 및 한탄강역’과 ‘선사박물관역’을 설치 추진하고, 한탄강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관광지를 연계하는 국가정원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백학저수지 호수공원, 연천형 DMZ 생태녹색관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 확대와 국립 연천 현충원이 완공되면, 우리지역 주민의 소득도 늘고 외부 관광도 더 많이 찾아올 것”이라며 “지금부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책을 마련했다&r
김성원(통합당·동두천연천) 후보는 5일 4·15 총선 공약으로 동두천·연천을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체류형 안보관광벨트 조성 및 교통망(전철) 연계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동두천지역은 소요산 사계절 관광타운 조성 추진, 소요산, 보산동 관광특구 및 왕방산을 연계한 문화 관광벨트 조성, 지행역 앞 버스킹거리 조성, 자재암 명승지정 추진, 문화원사 건립 추진,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은 한탄강 관광 명승지 도약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한탄강 수질 개선 및 한탄강역’과 ‘선사박물관역’을 설치 추진하고, 한탄강관광지와 신서면의 고대산관광지를 연계하는 국가정원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백학저수지 호수공원, 연천형 DMZ 생태녹색관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앞으로 동두천 국가산단 확대와 국립 연천 현충원이 완공되면, 우리지역 주민의 소득도 늘고 외부 관광도 더 많이 찾아올 것”이라며 “지금부터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책을 마련했다”고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4·15 총선을 앞두고 동두천에서 집단 술파티가 두 곳에서 벌어져 선거용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당국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31일 동두천·연천 지역 정가와 주민들에 따르면 선거를 16일 남겨 둔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쯤부터 약 3시간 동안 동두천 신시가지 술집 두 곳에서 술파티가 벌어졌다. 이날 각각 40~50여명씩 나뉘어져 공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정 정당의 선거 관계자들도 일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술값도 수백만원 가량 나왔을 것으로 추정돼 그 비용을 누가 부담했는지 규명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술집 두 곳중 한 곳의 주인이 SNS에 ‘공짜 술손님 모집’ 글을 올리며 확인됐다. 한 술집 주인은 당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술파티합니다. 와서 먹고 놀기만 하세요. 추가로 5팀만 선착순으로 더 받겠습니다. 술, 안주 무제한 공짜”라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 김모씨(43)는 “선거를 앞두고 공짜로 술파티를 하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선거철이 되니 별 해괴한 일이 벌어져 선거용 술파티라는 의심을 지을 수 없다. 시급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이모(3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이재진)는 최근 연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연천군지부 이재진 지부장, 연천농협 임철진 조합장,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 임진농협 현상태 조합장이 참석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또 이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진 지부장은 “관내 지역농협조합장님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로 소득활동이 위축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성금을 기탁해주신 농협 연천군지부장님과 지역농협 조합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ldquo
지난 16일 연천군에 빙그레가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빙그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천군에 손세정제 1천개, 바나나맛 우유 1만2천개, 콩두유 1만2천개, 건강기능식품 3천개 등 8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천군에 확진자가 없더라도 요즘 집앞에 나갈 때도 꼭 마스크를 쓰고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몸에 좋은 콩두유, 건강식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맛 우유를 기부하여 소비자분들과 같이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빙그레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빙그레와 연천읍 통현리 일원에 통현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인접한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연천군 왕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삼봉)가 최근 왕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다. 조삼봉 왕징면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뜻과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동네 두드림 톡톡 사업’ 등을 통해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왕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에서 착한 건물주들이 따뜻한 마음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세 상인들에게 상가 임대료를 인하해주거나 받지 않으면서 이들을 위로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내에서 건어물 등을 판매하고 있는 한 상인회장은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해 2~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상인회장은 “나도 장사를 하지만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다. 임차인이 없으면 임대인도 없다는 생각이다”라며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연천군에서 꽃집과 원룸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 건물주는 3월의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그는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저희도 어렵기 때문에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3월 임대료를 한 푼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건물주들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전곡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가에서 건물을 운영하고 있는 한 건물주도 5곳의 한달치 점포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한 임차인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까지 앞으로도 착한 건물주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길
최근 신종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증가로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 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5~27일 신종 코로나19의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곡읍 전통시장의 상가와 인근 식품접객업소 314개 업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각 식품접객업소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손 세정제, 향균 손티슈, 향균 비누, 마스크 등 3천여 개를 배포했다. 이날 군보건의료원은 희석한 락스로 대중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등을 소독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해 보여줬으며, 이외에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마스크 착용,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발생 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연천군보건의료원의 선별검사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별로 구획을 나누어 종교시설, 주택가 주변, 재래시장, 학교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