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오는 8월 18~20일 연천군 일원에서 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함께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강연, 청년활동 공유, 청년 활동제안, 워크숍, 현장탐방이다.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집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 만 19~34세의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에 관심있는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 18일까지 참가신청 링크(https://han.gl/jazY4)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포럼 개최를 통해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청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청년포럼은 2017년 이탈리아 포 델타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후 국내에서는 2019년 순천만 생물권보전지역에 이어 연천군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