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14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 이종훈·전하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새마을가족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48개동 새마을 가족 입장, 새마을 유공자 56명 시상에 이어 계주 등 협동심 배양대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염동준 성남새마을회장은 “시민공감과 신뢰받는 거듭태어날 수 있도록 회원모두가 합심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이뤄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회 여야와의 대화모색의 일환으로 양당 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10월 10일 시청인근 음식점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시정 현안을 해결하고 시의회간 화합의 길 모색 차원에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앞으로 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등 회기 때 상정될 부의안건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구체적인 부서별 설명은 국장급 간부직원이 하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 모두가 나서 시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토론하고 새로운 정책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 제207회 임시회에 상정된 성남시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성남시 복정동 가족 캠핑숲 관리·운영 조례 제정 조례안 등 17개의 부의안건과 현충탑 이전건립, 성남시민경찰대 창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 등 주요 현안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에 나서는 등 바로 이어질 회기 안건에 대한 화제로 시간을 활용했다. 이재명 시장은 “의원들의 고견을 정중히 검토해 나가는 등 대의민주주의의 참 의미를 깊이 새겨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앞으로 모든 날을 시
성남시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시청에서 기프트카 선정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 차량 수혜자는 20년 넘게 작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하고 있는 강산씨 부부다. 이들은 생활고와 빚 그리고 유방암 등으로 어렵게 살면서도 희망을 간직해오며 열쇄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남소방을 이뤄나가겠다.” 제25대 임국빈(53·사진) 성남소방서장의 취임일성이다. 임국빈 서장은 용인출신으로 국립한경대 및 동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입문한 이래 수원남부소방서 방호담당, 소방재난본부 구급담당,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고양소방서장 등 소방행정의 일선 안팎을 두루 거쳤다. 임 서장은 현장업무를 통한 소방 지휘능력을 갖춘 지휘관으로 강한 업무추진력을 갖추면서도 부하직원에 자상함을 주는 등 조직 상하에 신망이 두텁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26년간의 이웃돕기 실천, 그야말로 대단하네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에 거주하고 있는 심문보(80)씨의 봉사실천을 보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43년 전 태평4동으로 이사와 줄곧 경기 조경협동조합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심씨는 최근 함께 일하고 있는 이명수씨와 일당을 모아 220만원을 마련해 쌀 100포를 사 태평4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그의 이웃돕기는 26년 전인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끼니를 거르는 홀몸어르신 10명에게 각각 쌀 10㎏ 1포씩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후 심씨는 이웃에게 쌀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현재까지 그가 쌀을 사 모은 영수증은 1억원이 넘는다. 오늘도 심씨는 “자식들은 살만큼 살고 있으니 내가 번 돈은 이웃과 함께 나눠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하루를 맞고 있다. 임종호 태평4동장은 “26년동안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강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고 심씨의 온정에 박수를 보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사진) 교수가 지난달 10~12일 중국 지난에서 열린 중국 소화기내시경 학술대회에 초청, 한국 소화기 내시경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조주영 교수가 초청받았다. 이날 조 교수는 ‘한국 소화기내시경의 현재와 미래’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한국 소화기내시경의 역사와 발전과정, 미래의 모습까지 설명해 주목받았고 조기 식도암 환자의 라이브 수술을 직접 집도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3~5일 대만에서 열린 대만 소화기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국제 세션을 주관하고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00여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의 기술’ 주제강연을 했다. 조주영 교수는 “한국의 의료 수준은 높으며 특히 내시경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최근 미국의 권위적 학술지인 ‘북미 소화기 내시경 클리닉’에서 ‘아시아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도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잡월드 ‘2014 광고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일 나래울 극장에서 열렸다. 이 공모전은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흥미와 재능 중심의 직업선택에 대한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434점 중 1~2차 심사를 거쳐 36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송은석(명지대)씨가 선정됐다. 송 씨는 “고교 시절 미래 꿈에 대해 막막해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작업했다”면서 “청소년기에 주저하지 말고 다양하고 색다른 직업을 경험해 보는 것 또한 소중한 일”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춘천한샘고 최예지·정수진양이, 대학생·일반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한상욱(고양)씨가 수상했다. 홍보문구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영호(평택)씨의 ‘내 꿈을 잡(JOB)을 수 있는 세상, 한국잡월드’가 차지했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광고공모전이 미래 든든한 기둥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직업관을 심어주길 기대한다”며 “개관 2년 반 동안에 228만여 명이 방문했고 직업관이 확실히 다져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앞두고 시민안전시설 현장 확인 점검차 관련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위원장을 비롯, 위원들이 둘러본 시설은 성남 U-City 통합센터, 시 종합홍보관, 충무시설, 판교 공공지원센터 등 4개에 이르며 이들은 해당부서장의 보고를 받고 현안들에 대해 토론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20세 때 체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거나 증가속도가 빠를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사진) 교수, 영국 글래스고우 심혈관센터 사타 교수 연구진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일생 동안의 체중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이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당뇨병 1천724명을 대상으로 20대 때의 체중, 일생 최대 체중 및 당시 나이, 당뇨병 진단 당시 체중과 나이를 조사했다. 체중의 증가 속도를 사분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상위급(1년에 1.3kg씩 증가)의 경우, 50%이상 관상 동맥이 좁아진 사람이 14.4%로 하위급(1년에 0.15kg씩 증가)의 9.5%에 비해 50%(절대치4.9%)이상 많았다. 두 개 이상의 심장혈관을 침범한 경우도 상위급에 해당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10.2% 대 4.7%). 이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로 알려진 흡연, 음주, 운동부족, 심혈관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체중증가 속도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 이는 20~30대부터 과체중
성남시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업무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여권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도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3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10일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할 수 있는 증명서이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아시아 15개국을 포함해 제네바협약에 가입한 전 세계 95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을 미리 준비해서 오면 된다. 수수료는 8천500원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