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팔당에서 용문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한 학교는 광주초, 금빛초, 대원초, 동광중, 성남서중, 성일중, 태평중, 풍생중 등 8개교로, 학교, 교육청, 교사, 교육복지사, 전문서포터즈, 도자전거연합회에서 총 127명이 참석했다. ‘자전거 여행’은 자전거라는 매체를 통해 학생 스스가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꿈을 키울 수 있게 마련된 것으로, 팔당에서 용문까지 30㎞ 구간에서 사제간 자전거 완주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원초교 서인숙 교사는 “아이들과 높은 하늘의 가을철에 함께 달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말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비만(肥滿)은 살이 쪄서 몸이 뚱뚱한 것으로, 요즘 우리는 각종 언론을 통해 고도비만 위 축소수술 등 비만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영양공급 과잉시대를 맞아 비만은 국가현안이 될 정도로 심각성을 보여주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비만관리대책위 설치 등 국가차원의 홍보로 확대해 나갈 정도로 비만은 날이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는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정이다.인류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시대를 맞아 음식물을 마음껏 섭취, 영양공급과잉에 시달리는 가 하면 불균형적인 영양섭취로 영양실조 현상을 빚기도 한다. 소아·청소년, 성인·노인 등 세 연령대별 영양섭취의 실상과 문제점 등에 대해 살펴본다. 어릴 때의 살, 절대 키로만 가지 않는다비만(肥滿)은 살이 쪄서 몸이 뚱뚱한 것으로, 요즘 우리는 각종 언론을 통해 고도비만 위 축소수술 등 비만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영양공급 과잉시대를 맞아 비만은 국가현안이 될 정도로 심각성을 보여주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비만관리대책위 설치 등 국가차원의 홍보로 확대해 나갈 정도로 비만은 날이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가는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정이다.인류 역사상 가장 풍족한 시대를 맞아 음식물을 마음껏 섭취, 영양공급과잉에 시달리는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최근 세미나실에서 ‘성남지역 고교 진로상담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여개교 진로상담교사들 참석속에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우수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한 대학의 열의와 참석자들의 집중력 등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보였다. 간담회는 권영철 학장의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김태중 교학처장의 구체적인 설명회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만족스런 표정을 보였다. 권 학장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졸업생 전원을 취업시킨다는 게 소신”이라 밝히고 “학생과 교수진의 관심으로 지난해 교육부 공시 취업률 84.6%를 기록,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중 처장은 대학 중점추진 사항,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졸업생 학과별 취업 현황, 내년도 입시전형과 지난해 입시결과 안내 등을 소개했다. 그는 “현장 실습의 지혜를 담는 FL시스템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교육 우수장비와 교수진의 열의 등이 조화를 이뤄 실사구시적 성과를 도출해내며 날로 발전을 거듭, 성남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에서 입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손꼽혀 있다”며 “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처장은 저렴한 등록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19일 “구조적인 문제와 부주의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며 “책임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전 사고 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도지사, 이재명 시장과 만나 사고수습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하고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곽 회장은 유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부터 대책본부에서 피해자 가족들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3일째인 19일, 성남지역 장례식장에 마련된 희생자 빈소에는 지인과 직장동료들의 애도 발길이 이어졌다.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된 김모(27·여)씨의 빈소에는 직장동료 수십 명이 찾아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당시 김씨는 강모(24·여)씨 등 직장동료 서너 명과 함께 있었으며 강씨도 함께 변을 당했다. 빈소를 찾은 동료 10여명은 접객실에 둘러앉아 허공만 응시한 채 어떤 말도 나누지 않고 침묵만 지켜 동료 두 명을 한 번에 잃은 충격을 여실히 보여줬다. 공연장 인근 엔지니어링 업체에 근무하던 이모(45)씨는 사고 직전 한 직장동료와 통화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긴 이후 동료들이 병원을 돌아다니며 인상착의를 확인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유족은 “고인의 아내와 자녀가 중국에 있는 와중에 사고가 났는데 고맙게도 동료들이 찾아줬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김모(40)씨의 빈소에서 만난 김씨의 직장동료(43)는 “김씨가 잠깐 쉬러 나간 것이기 때문에 자리에 컴퓨터도 켜져 있었다”며 “사고가 난 환풍구 근처에서 종종 휴식을 했는데 그게 마지막일 줄이야…”며 말을 잇지
최근 성남종합시장, 지하상가 등 젊은 층이 빈번히 찾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치안이 놀랍도록 안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신흥지구대는 작은소리 사이렌 순찰, 지구대 내 맞춤형 음악과 영상 프로그램 운영 등 특수시책을 도입, 치안 효과를 내고 있는 동시에 오랫동안 신속 출동 피의자 및 수배자 조기검거, 순찰강화, 수사집중 등 조치를 취하며 보다 견고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형우 지구대장은 “30여명의 대원들이 편안한 주민 치안상 확립에 나선 가운데 각 순찰팀원들이 팀장을 중심으로 지역치안에 열중하는 등 사기충천해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은종일 팀장을 비롯한 순찰1팀은 빠른 출동과 지혜로운 수색·검문·검거 작전 등을 실시한 결과, 최근 3개월 간 절도 혐의자 4명과 수배자 20여명을 검거했다. 또 신속한 탐문으로 자살기도자 40대 남성을 구조한 것을 비롯, 지하 집수조 물탱크에 빠진 응급환자 구조, 사진발췌 15세 가출 여학생 구조 사건 등은 보호자와 구조자로 하여금 경찰의 필요성을 강하게 심어줬다. 은종일 순찰1팀장은 “신중하며 빠른 출동, 신속히 검거한다는 의지로 늘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인도네시아 산업부 요원들이 직업교육 선진지 견학을 위해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를 찾아 각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지난 15일 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한 인사는 산업부 차관보, 대학총장단 등 25명으로, 이 기관의 요청을 대학측이 수용함에 따라 진행됐다. 권영철 학장은 “해외 직업교육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학을 찾아준데 보람을 갖는다”며 “한-인도네시아 간 직업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더 많은 교류활동이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장인 무지요노(Mujiyono) 인도네시아 차관보는 “한국의 산업발전 경험 등을 인도네시아의 발전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고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 폴리텍대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성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주민센터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성남관내 최초로 경로당과 야탑상인회간 무료급식 협약식을 주관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야탑1동장, 야탑상인회장, 야탑1동 관내 4개소 노인회장, 야탑상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야탑상인회는 동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음식 대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 이웃돕기 사업에는 관내 12개소 음식점 대표가 동참키로 했다. 윤석철 야탑1동장은 “나눔과 봉사에 나선 야탑상인회의 높은 뜻을 깊이 새기며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2014 성남시민 건강박람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중앙공원, 산성공원 등에서 열린다. 건강박람회는 정신건강축제, 초청강연, 생명사랑 포럼, 당뇨 건강걷기 대회, 건강 한마당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기면서 건강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건강상식 전달효과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나가기 위해 관내 6곳의 종합병원과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을지대, 한국 방역협회경기지부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골다공증, 관절, 안과, 정신과, 간 건강, 구강, 한방진료 등의 건강체험관도 운영할 방침이다. 최대식 수정구보건소장은 “연중 보건소의 시민 건강 행사로 가장 큰 규모”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