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예방·치료법 대사증후군 환자, 일반인 보다 당뇨병 발생 확률 4∼6배 높아 줄자로 배꼽 위 복부둘레 측정해 남자 90㎝ ·여자 80㎝ 넘는다면 병원 찾아 전문의와 상담 ‘필요’ 하루 섭취하는 열량 줄이고 균형잡힌 저염식 식사해야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여러가지 성인병 위험요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증상이 없어 더 무서운, 역병만큼이나 무서운 현상으로 현대에 들어 화두가 되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은 현대인에게는 흔한 질환으로 주로 운동부족과 비만, 스트레스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질환들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무뎌져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이를 이겨내기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상황, 즉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유발되는 하나의 뿌리를 가진 질병이 대사증후군임이 밝혀졌다. ▲대사증후군 관리 인슐린 저항성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유전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후천적으로는 폭식하거나 식사를 거르는 불규칙한 식습관에 의해 복부비만 등이 오면 생길 수 있다. 또 운동을 하지
성남시 수정구가 최근 쓰레기 반입 중단을 겪으며 현안으로 부각된 쓰레기 배출 문제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나섰다. 5일 수정구,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반입 중단사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다시 반복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구는 구청장 주재 긴급 과동장회의를 소집, 대책마련과 함께 실천에 적극나서기로 했다. 구는 본청 과장들로 하여금 담당 동(洞)을 직접 방문, 유관 및 직능단체을 대상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 분리수거 등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이달 말까지 계도활동과 다음달부터 과태료와 신고보상제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또 수정구 관내 모든 동에 일정한 장소에 분리배출 터인 이른 바 ‘클린하우스’를 설치·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윤기천 구청장은 “쓰레기 반입중단으로 인한 거리 쓰레기 방치현상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며, 이를 계기로 청결한 도시상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전체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최근 쓰레기 반입중단 사태와 관련, 구민 계도용 현수막 881장을 게첨하고 홍보물 25만여매을 제작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펴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와 성남시의회가 상생 소통 행보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시와 의회는 지난 2일 낮 12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을 비롯, 구청장, 각국장,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기관의 현안과 앞으로 개최될 207회 임시회와 함께 208회 정례회에서 논의될 행정사무처리상황과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도 논의를 한 것으로 보여 시와 의회가 상생의 길을 걷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선출직 공직자들이 먼저 하나로 화합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권종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협력해 크게 발전하는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자”고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는 지난 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모란미술대전 대상 수상작품 성남시의회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 작품은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가 구입한 모란미술대전 대상 수상작품 중 일부로, 작품수는 15점에 이른다. 시의회는 기증된 작품들을 시의회 청사 내부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적정한 자리를 정해 전시, 편안한 전시·관람시간이 될 수 있게할 방침이다. 조동균 미술협회 성남지부 회장은 “엄선된 작품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의회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권종 의장은 “의회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기증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전시와 보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의회는 청사내부 로비광장에서 독도사진 전시, 각종 예술작들을 수시로 전시, 의회 공간을 대시민 교감의 장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 중원구는 세무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여는 등 보다 강도높은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지방세 감액 및 환급 결정과 비과세·감면 결정 사항을 집중 심의하는 이 실무협의회는 세무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청렴도시상 구축을 위한 것으로 최근 개최한 협의회에서 그간 세무행정 활약상 검토 작업을 폈다. 세부내용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처리한 1천만 원 이상 감액 또는 환급 7건(총 2억4천200만 원)의 이행절차 준수 여부, 신청서에 첨부된 인장의 진위, 환부금액의 정당한 지급 여부 등 세부사항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세무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청렴도시 구현이 앞당겨질 수 있게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의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세무과장 및 세무과 팀장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고 회의를 수시로 열어 세금 감액 및 환급, 비과세·감면 결정사항의 절차 준수와 관계법에 의한 적법처리 여부, 사실 관계 등 세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산하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2일 성남호남향우회 빌딩 대강당에서 노인의날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날을 맞아 효 실천 생활화와 홀몸어르신 가정을 비롯, 다문화가정, 새터민, 소녀·소녀 가장 돕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을 더했다. 행사에는 직능연합회 당의장 겸 유흥음식업중앙회 오호석 회장을 비롯해 조영이 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과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의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에게는 이불, 샴푸, 치약이, 장학생들에게는 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국악인, 가수, 무용단 등 초청 연예인과 함께 노래부르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지역봉사단체 ‘사랑의 손’김경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행사를 위해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실천했다. 조영육 회장은 “행사 후원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내며 좋지 않은 경기가 지속돼 회원사 업소, 도 지회 운영이 좀 어렵더라도 이웃돕기 행사들은 줄기차게 지속될 것”이라 밝혀 봉사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도 이웃사랑복지장학회는 20여년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명
성남예총 김순미(사진) 부회장이 올해의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남문화원은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김 부회장을 제17회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강정일당은 조선후기 여류문사로 해마다 많은 작품을 내면서도 가정에서 사회에서 존경을 한몸에 받을 정도로 인품이 출중하고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예원유치원 이사장, 월간 Art성남문화 발행인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40여년을 성남에 거주하며 유아교육과 예술을 통한 지역발전과 홍보 그리고 소통 의지력도 강해 지역발전 활동과 봉사에 힘써 왔다. 또 오랜기간 소리소문 없이 백혈병 어린이와 결식 아동 돕기 등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 남다른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