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는 30일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3 여주철인 3종 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참가자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총이 아버지 박지훈 씨를 주축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 여주군이 함께하는 전국 대회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며 참여 철인 규모는 600명이다. 장애아를 둔 부모는 경제적 부담과 함께 사회적 편견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은총이 아버지는 지난 2006년부터 마라톤·철인 3종경기 대회에 은총이와 함께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운 점들을 전파 해오고 있다. 또 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션씨도 재활병원 건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철인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은총이와 함께하는 새만금 철인3종경기대회를 후원하면서 인연을 맺어 올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문의: ☎(031)780-4048
분당차병원은 신경외과 정상섭 교수(사진)가 ‘제16회 세계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에서 스피겔-와이시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에서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의 발전에 공헌한 1~2명의 신경외과 의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정위기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정 교수의 수상은 17번째이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 정 교수는 국내 뇌정위기능신경외과의 대표적인 의료인으로 통하며 파킨슨병 등에 따른 운동장애와 두통 간질 등을 뇌정위수술 치료에 앞장서 왔고 지난 2000년에는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전극을 심고 자극을 줘 운동장애를 줄이는 뇌심부자극술을 국내 처음 도입했다. 또 지난 2009년 7월 발간된 미국의 정위기능신경외과 분야의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참여했으며 이듬해 정위기능신경외과학을 다룬 국내 첫 단독 교과서인 정위기능신경외과학 집필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뇌정위신경외과란 3차원 공간 좌표 원리를 이용해 뇌의 깊은 부분에 전극을 삽입하는 수술기법으로 파킨슨병 등의 운동장애 질환의 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1980년대 자기공명영상(MRI)이 개발되면서 치료의 영역이 확대돼 급속도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2 공공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최고 성적인 ‘A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이 평가의 주요 항목은 감사 전문성, 독립성, 윤리성과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 5개 지표, 15개 세부 분야며 지역난방공사는 감사 전문성 강화, 청렴인증제도 및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도입, 내부 공익신고제도 확대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에너지 분야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 A 등급 선정은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경쟁력평가 ‘매우 우수’,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양호’평가에 이은 것으로 공사 신뢰도 다짐의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광래<사진> 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지속적인 현장중심 감사활동을 통해 공신력 최상의 선두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은 순환계통의 중추 기관으로 폐 사이에 위치하며 살아 있는 동안 늘 열심히 뛰는 평생 중요 장기중 하나다. 남성은 280~340g, 여성이 230~280g의 무게를 보인다. 성인 심장의 경우 일일 평균 10만 번 이상을 뛰어 평균 기대수명 80.7세임을 감안하면 평생 30억 번 박동하는 셈이다. 이런 큰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심장 보호 정도는 낮은 편으로 고혈압, 심부전, 심방세동, 관동맥질환 등을 재촉하고 있다. 보통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인 중증일 때가 많다. 평소 철저한 관찰과 함께 내몸 내가 지킨다는 지혜로 건강에 한발 더 다가간다는 사고가 요구된다. 예시했듯이 심장질환은 고혈압을 비롯 심부전, 심방세동, 관동맥질환 등 다양하며 증상이 오면 생명 위독을 재촉할 수 있는 것으로 평소 이에 대한 각별한 예방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 본란에서는 심장병 예방 위한 건강지킴 생활습관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심장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담배 끊기 흡연에 대한 경종이 사회곳곳에서 불고 있다. 금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를 물리는가하면 대부분의 대형건물이 이에 해당돼 흡연자가 설 땅이 점점 좁아드는
성남 청소년재단 설문, 청소년 절반 응답 성남시 청소년 2명중 1명은 학교 및 거주지역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청소년재단 차세대위원회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시 거주 청소년 9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 정서 안정을 위해서는 학교 및 거주지 주변 정화에 적극 나서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 조사에서 학교주변 안전도 질문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55.1%(533명)를, 거주지역 안전 정도에 대해서도 평균 58.1%(561명)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반면 안전하다는 응답은 평균 30.5%(295명)에 그쳤다. 또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 52.4%가 자신들 권리가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인식하는 점도 눈에 띈다. 아르바이트 경험자는 303명 31.8%로 파악됐으며 아르바이트 시간 법정기준이 7시간을 초과하는 8시간 이상인 경우가 25% 였다. 평균 시급은 5천원이 14.4%로 가장 많았으나 법정 최저임금(4천860원)보다 적게 받은 경우가 44%나 됐다. 더욱이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81.3%가 아르바이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성남주민연대는 분당구 정자동소재 LH청사에서 이재연 사장 면담차 방문한 재개발세입자 등 2명이 폭행을 당했다며 LH관계자들을 고소했다고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성남주민연대에 따르면 면담 대표단 13명은 이날 LH사장 면담차 방문해 청사 출입하는 과정에서 2명이 허리부분을 30바늘 정도 꿰매는 상처를 입거나 다쳐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판교 재개발이주단지를 임대 분양하는 것에 대한 항의차 면담을 지난 14일 요청했고 면담 시간으로 잡힌 이날 이같은 일을 당했다며 처벌받아야 마땅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LH관계자는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입은 상처는 LH청사 진입과정에서 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정상섭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태아 중뇌에서 유래된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 피각부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18일 병원에 따르면 이 신경전구세포는 1개의 태아 중뇌 조직에서 생산된 다량의 세포로 수 천명의 파킨슨 환자에게 세포이식 할 수 있는 세포배양 및 분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파킨슨병 치료에 새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은 태아 중뇌에서 유래된 도파민 신경전구 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임상시험이다. 파킨슨병 환자 세포치료는 지난 1990년 초 스웨덴 연구팀에 의해 유산된 태아 뇌조직을 환자의 뇌에 직접 이식할 경우 파킨슨병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최초의 보고가 있었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세포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됐으나 환자 치료를 위해서는 최소 6~10개의 태아뇌조직이 필요하는 등 윤리적 기술적 문제가 야기돼 왔다. 이에 차병원 전임상 및 세포치료 연구팀은 치료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태아 뇌조직 1개로부터 수천, 수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세포대량증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정 교수는 “이번 첫 임상시험 환자에 대한 6주 간의 추적관찰 후에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차원에
성남시 수정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의 일환으로 복정동 소재 가천대내 비전타워 주차장 200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유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최근 가천대간 협의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유료 개방하기로 하고 요금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및 감면기준을 적용해 월 6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용자격은 성남시민으로서 가천대 인근지역 상가 영업자 및 주민 등이며 인근 동주민센터(복정동·태평1동·태평3동)에서 선착순 신청받기로 했다. 신청서류는 주차장 이용 신청서, 자동차등록증 사본, 자동차보험 가입증서 사본(대인·대물·자손·자차보험) 등이다. 문의: ☎031-729-5432
분당서울대병원은 18일 홍보대외정책실장에 재활의학과 백남종(47·사진)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백 실장은 뇌신경재활 전문으로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치매, 파킨슨병 등의 뇌질환 후 재활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후 신경회복 위한 신경자극요법에 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신경재생의학지, 미국재활의학회지 등 주요 학술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과 함께 재활의학과장으로 발령받아 부임한 후 진료협력센터장, 홍보대외정책부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