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이하 민노당)는 지난 29일 성남시청 정문 앞에서 시립병원 설립 방해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노당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병원설립 예산 150억원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에 있는 등 시립병원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마당에 부지를 변경하려는 것은 시립병원 건립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시립병원 부지 변경 행동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노당은 “시립병원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 부지를 현 시청사에서 수정구청사로 변경하려는 조치는 건립을 무산시킬 수 있는 조치”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또 “시가 시립병원을 현 시청사부지에 건립할 의지를 재확인한 상태”라며 민·관·정 합의기구로 시립병원 운영전략팀 구성을 촉구하고 시민 공개토론 개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현 방침을 바꿔 시립병원을 현 수정구청사 부지로 정하고 대신 수정구청과 수정보건소를 현 시청사로 이전하면 기존 시청사와 시민회관을 철거않고 리모델링해 사용할 수 있어 1천억원의 세금 절약 효과가 기대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재논의 과정으로인해 1년정도 지연되는 것 외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
“콜록 콜록….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렸나봐요” 감기(感氣·common cold)는 상기도(上氣道)에서 시작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하기도(下氣道)로 퍼지기도 하며 눈이나 귀에 2차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90여종에 이르며 한번에 2가지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잠복기는 1~4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남에게 전염시키지만 증상이 나타난 동안에 전염력이 크다. 감기는 겨울에 기승을 부리지만 요즘같은 환절기인 가을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감기는 흔히 일컫는 감기와 급성 인두염, 인플루엔자(독감) 등을 포괄한다. 감기의 증상, 치료, 예방 등에 대해 살펴본다. ◇감기 증상 감기 증상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재채기, 두통, 피로감, 몸이 떨리며 춥고, 목이 아프고, 코 염증, 콧물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열은 없으며 며칠 정도 지속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먼저 나오는데 처음에는 물처럼 맑고 양이 많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찐득거리고 점액성분이 많아지며 피가 약간 섞이기도하고 누런 색깔을 띤다. 감기는 평균 일년에 3~6회 걸리며 성인은 3~
성남시 각 구청 및 한전 성남지점이 도시미관 보호, 시민안전 등을 위해 선로 지중화 공사중인 중앙로변 상가 상인, 주택가 주민 등이 통행 불편 등 생활곤란을 호소, 당국이 대책을 강구해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8일 구청 및 한전 등에 따르면 성남시내 도시미관 보호와 시민안전 차원에서 지난 2005년 10월부터 올 12월말까지 전개하는 중앙로변 선로지중화 공사가 복개천인 중앙대로 성격상 도로인접 인도를 파헤쳐 지중화공사를 하는 관계로 인도변 점포 상인과 인근 주택가 주민 등이 점포 영업상 손실, 극심한 통행불편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수정·중원구와 한전 성남지점은 지난 2005년 10월 28일 중앙로 시작기점인 풍생고교 앞에서 중앙로변 선로 지중화공사 착공식을 가진데 이어 단대오거리까지 이미 공사를 마쳤고 지난달 10일이래 단대오거리~남한산성 유원지간 구간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공사중 거센 민원은 좁인 인도를 파헤쳐 통행불편이 극심하고 소형 점포와 자영업자 등이 입주한 업무용 건축물들이 빼곡 들어서 있는데다 주택가 밀집지로 통행인들이 많고 자전거 도로 시설 확충으로 인해 비교적 공사가 지체되는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또 통행 편의 시
한국토지공사가 신도시 조성 고가차도 공사에 레일런칭공법을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한국토지공사, 경남기업㈜ 등에 따르면 최근 판교신도시 조성 공정 중에 있는 한국토지공사가 동판교와 서판교를 잇는 도로상 낙생고가차도 공정에 레일런칭공법을 도입, 고가차로 건설로 인한 우회나 교통통제 없이 공정을 진행해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레일런칭공법은 대형 조선소에서 선체 블럭을 이동할 때 활용하는 공법으로 고가차도 공정에 도입 시도한 것은 낙생고가차도가 최초로 알려져 고가차도 건설 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난 장기간의 우회나 교통통제 없이 공정을 진행할 수 있어 향후 도입 적용이 확산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 공법은 도로상 고가차도 설치 구간 밖에서 닐센아치교를 제작·조립해 도로상에 설치된 철재 가설박스 상부에 유압으로 이동시켜 안치해 설치 공정을 사실상 마무리 한 후 가설 박스를 철거, 준공하는 공법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도심지 공사나 하부 지장물 간섭 시 널리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판교신도시내 낙생고가차도 공사는 지난 3월 착수한 이래 최근 닐센아치교(연장 110m, 폭 35.8m(왕복 6차선), 중량 2천t) 제작·조립을 마무리해 도로상
정진엽 병원장 취임 100일을 맞은 분당서울대병원 안팎이 활력으로 가득하다. 이는 지난 6월 취임한 정 병원장이 화합 재도약 주제의 슬로건하에 감성 경영제를 적극 도입·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 병원장은 취임이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업무 고충, 불만 및 개선 사항, 아이디어 제언 등 직원간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연데 이어 직원별 가정의 날을 지정, 주 1회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가정의 날 운영으로 가정 화목과 업무 재충전의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또 정 원장은 전자사보를 통해 칭찬 릴레이제를 운영 부서간 협력 증진을 꾀하는 동시에 현장 목소리 청취·직원간의 친화차원에서 매주 간호천사를 선발해 꽃다발을 증정해오고 있다. 또 직원 동호회 활동 권장 및 지원금 확충과 여직원 휴게실, 모유 수유실 등 여직원 생활공간을 확충했고 앞으로 추진될 여성 헬스장 운영, 직원 입원 시 쾌유 꽃바구니 전달, 생일 날 생일카드 보내기, 포상직원 배우자 초청 동시 수상제, 부서간 친목도모 위한 호프데이날 운영 등으로 따뜻한 직장 분위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직원의 자세는 고객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2008 메디·바이오 CEO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내 기업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기술 경쟁력을 통해 메디·바이오산업 집중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 관련기업 CEO, 분당서울대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지식경제부 정보전자산업과 나기환 서기관의 차세대 의료기기산업발전 3+9대 전략, 한국바이오벤처협회 최종훈 사무처장의 블록버스터 제품의 위기와 한국 바이오산업의 기회 등 두가지이다. 문의 (031)782-3013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건립 중인 장애인 복지관 명칭을 다음달 9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010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 관련 각종 상담과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에 나설 종합 공공 재활서비스 시설이다. 명칭 공모는 성남시 홈페이지(http://www.cans21.net/), 우편(성남시 수정구 청백리길 10 성남시청 노인장애인과), FAX(031-729-2879)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명칭선정위원회에서 창의성, 친근감, 어감,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문의: (031)729-2883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성남시 전략산업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해 4개 사가 42억 원의 투자제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투자상담회는 ‘성남·기보 벤처투자조합(성남벤처펀드 2호)’ 업무집행조합원인 기보캐피탈과 산업은행, 하나창업투자, 인터베스트,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5개의 국내·외 대형 창업투자회사 투자담당자들이 심사역으로 참석해 관내 (주)크로스반도체기술 등 우수 전략산업 중소·벤처기업 20개사가 참가해 투자유치 상담을 벌였다. 상담 결과 에이치엔티, 아이피온 등 4개사는 높은 투자 가능성을 검증받아 총 42억 원의 투자제안서를 받는 등 실제 투자가능성을 높였다. 심사역들은 개별 기업에게 향후 기업들이 준비해 나가야 할 요소들을 자문하고 지속적인 기업의 IR 진행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주최한 재단은 관내기업에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에이티젠 등 4개사에 53억 원, 올해에는 자비스 등 4개사에 65억 원의 투자유치 지원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원대학교는 26일 교내 바이오나노대학 강당에서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인 석학 이바르 예이베르(노르웨이 태생) 박사를 초청, 바이오나노 융합과학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가천길재단 제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예이베르와 이화여대 최진호 교수, 서울대 김성훈 교수 등 바이오나노 전문가가 나서 강연한다. 주된 강연내용은 바이오와 나노기술은 의료, 제약 분야 뿐아니라 산업 전반에 저비용, 고품질 생산을 이끌게 돼 산업발전의 최고 가치로 부각된다는 것이다. . 이번에 초청된 예이베르 박사는 반도체와 초전도체의 터널링 효과에 대한 연구로 1973년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로 노르웨이 특허청 기사, 제너럴일렉트릭사 기계공학자 등을 거쳐 대학교수로서 전기장을 이용한 세포관찰 바이오센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10여년전부터 바이오회사 어플라이드 바이오피직스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문의: (031)750-5676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재단 대강당에서 성남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 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산업 발전의 실질적 성과 제고 위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관련기업 CEO,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의회 등 산·학·연·관·정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훈 경기과학기술센터 팀장의 도 과학기술정책 추진방안 주제발표와 성남 IICC 주관사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의 향후 사업계획 발표 등 클러스터 구축과 활성화 대책이 다뤄진다. 한편 성남 IICC는 관내 반도체설계·모바일기기 관련 기업 50개사의 대표들과 대학, 연구소의 전문가 회원 20명 등 총 70여개 기업, 기관이 참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