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무협 3D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온라인 게임) ‘영웅 온라인’의 신규 여성 캐릭터가 업데이트 됐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여진 여성 신규 캐릭터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 업데이트로 기존의 캐릭터인 백무정, 임아령, 대소려, 곽천에 이어 다섯 번째 영웅 캐릭터로 탄생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캐릭터명은 ‘호월영’으로 금색머리와 푸른 눈을 가진 페르시안의 느낌을 표현했으며 두 자루의 검을 사용한 화려한 검무가 특징이다. 특히 ‘호월영(胡月英)’은 현악사라는 직업적 특징을 살려 비파를 연주를 이용한 음파 공격과 쌍수무기인 쌍추와 쌍도를 활용, 무희가 춤을 추는 듯한 공격방식을 새롭게 선보인다. 영웅 온라인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 받고 싶은 경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면도기 등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와 1개월 동안 접속하지 않은 유저가 영웅 온라인에 다시 접속하면 경험치 80% 아이템이 지급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영웅 온라인은 국내 뿐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에 진출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
정유업체들이 대리점이나 주유소에 판매하는 휘발유 제품 가격이 정부와 석유공사의 집계치보다 ℓ당 40원 가량 싼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자원부가 유류제품 가격고시제도를 개편한 뒤 30일 처음 발표한 ‘6월 석유제품 실제판매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정유사들이 대리점과 주유소에 넘긴 휘발유 실제 세전 가격은 ℓ당 563.32원이었다. 그러나 정유사들의 보고한 6월 공식 공장도 가격은 ℓ당 603.26원으로, 실제치와 39.94원의 차이를 보였다. 이와관련 석유제품 실제판매가는 정유사들의 실제 매출액과 판매물량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으로 매월 말께 전월의 실제 판매가격이 공개된다. 실제 판매가와 그간 집계된 공장도 가격이 차이를 보인 것은, 정유사들이 대리점 또는 주유소의 위치나 판매량, 경쟁사의 동향 등을 감안, 대외적 공식가격보다 할인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휘발유 외에 경유의 실제 판매가격도 ℓ당 532.61원으로, 공식 집계치 610.45원에 비해 77.84원 가량 낮았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정유사들의 판매가격 공개가 주간에서 월 단위로 바뀜에 따라 주간 단위 정유사 판매가격의 변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현물시장 가격과 환율 등의 데이터를 제
삼성 휴대폰이 뉴욕에서 전자악기로 화려하게 탈바꿈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휴대폰을 악기로 연주하는 현대음악가 보라 윤 씨의 ‘Phonation’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의 명소 ‘재즈 앳 링컨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500명의 관객이 참가했으며 윤 씨는 삼성의 최신 뮤직폰인 ‘업스테이지(SPH-M620)’를 악기로 선택,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다양한 삼성 휴대폰을 사용, 멋진 화음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업스테이지(UpStage)는 한 면은 MP3플레이어, 다른 한 면은 휴대폰인 ‘울트라뮤직폰’을 미국에서 일컫는 애칭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보라 윤씨는 “삼성 휴대폰을 음악과 접목시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삼성휴대폰의 다양한 기능과 첨단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끌려 연주회에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손대일 미국법인장은 “윤씨가 평소 삼성 휴대폰으로 연주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연주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장 앞에
㈜넥슨은 지난 26일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넥슨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유망 문화콘텐츠 기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부총리가 방문,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국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넥슨은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의 동향, 온라인 게임의 경제적 가치, 온라인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권오규 부총리는 넥슨이 개발한 ‘카트라이더’를 직접 시연했다. 또 권 부총리는 세계 58개국에 수출된 ‘메이플스토리’ 개발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 게임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농촌공사 경기본부는 ‘노·사 합동 한마음 결의대회’를 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홍병만 본부장, 지사장 등 20여명의 사측 관계자와 김종석 노동조합 위원장, 우종원 경기지역본부장, 지부장 등 노조측 40여명이 참석해 노사협력 기반 구축을 다짐하고 농업인으로 부터 신뢰받는 경기본부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활기차고 신 바람나는 조직문화 조성, 노·사 한 마음 되는 조직문화 조성 등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똘똥 뭉쳐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국농촌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이번 결의를 통해 노·사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신뢰와 화합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노·사가 동지의식을 갖고 상호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화성시청과 공동으로 화성시 송산면 용포2리를 방문, ‘농촌사랑, 우리는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부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여한 ‘농촌사랑 우리는 한마음’ 봉사활동은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일손돕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한미 FTA 파고에도 불구하고 농업활로 개척에 여념이 없는 농촌에 활력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공사 이미지 향상이라는 명분에 연연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본부를 비롯한 관내 8개 지사도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목적 내용 부실·청장 불참 분통 “대부분 창업준비 장애인 참석”해명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장애인기업CEO 정책설명회가 부실한 행사 내용과 청장 불참 등 졸속 행사로 끝나 빈축을 샀다. 경기중소기업청은 26일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기업CEO를 초청, 장애인기업의 자금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경기중기청은 이날 장애인CEO를 대상으로 경기중기청과 신용보증재단의 장애인 자금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제도를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시작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경기중기청 신권식 지원총괄과장은 설명회를 시작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오일환 청장이 국회 출장으로 부득이하게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오일환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중기청내 청장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기청이 장애인기업CEO에 대한 지원 정책설명회를 하는 자리에 청장이 국회 출장도 가지 않았으면서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참석자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설명회 내용도 장애인 지원 자금에 대한 설명은 극히 일부에 그쳤고, 대부분 경기중기청의 현황과 연혁 소개에 많은 시간을
㈜넥슨은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의 캐릭터가 ‘코카콜라 캔’으로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 7월 말에 출시될 신규 코카콜라 캔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넥슨과 한국 코카콜라 간 제휴의 일환으로 출시되며 비엔비의 유명한 캐릭터 ‘배찌’와 인기 아이템 ‘물풍선’ 등이 코카콜라 캔에 등장한다. 넥슨은 캔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크아 코크 페스티벌(Coke Festival)’ 이벤트를 개최, 9월 27일까지 코크 플레이 사이트(CokePLAY.com)에서 ‘코크 플레이 포인트’를 ‘코크 바늘’, ‘코크 물풍선’으로 교환해준다. 또 코크플레이 사이트를 이용해 아이템을 교환한 레벨 10이상 유저 전원에게는 ‘코크 아이디 치장 아이템’을 무료로 증정한다.
하반기 주택시장은 대통령 후보들이 발표하는 주택정책 공약내용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2007년 하반기 주택시장 분석 보고에 따르면 하반기 집 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소로 응답자의 63.1%가 대선을 꼽았으며 청약가점제와 분양가상한제가 21.1%, 지방투기과열지구 해제 10.5%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선을 통해 대통령이 바뀔 경우 기존의 부동산 억제 대책이 대폭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자의 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지난 4월 도입된 주택법 개정으로 민간부분 건설시장 위축이 예상되고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보다 입지와 분양가격이 아파트 가격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도권 남부에 몰려 있던 투기 광풍이 수도권 북부로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 남양주와 양주 등 자연 친화적인 지역이 최고 주거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경매 시장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던 아파트의 인기가 급락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출규제가 적어 매매가 쉬운 다세대 주택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 2년간 매매가가 전세값보다 상승하고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
9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도내 건설사들이 8월 분양예정물량을 쏟아내고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24일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8월 중 2만9천956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국 8월 중 분양물량(6만6천819가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막대한 양으로 지난달(2만1836가구) 전국 분양물량보다도 많은 수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제도 시행 전에 분양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분양 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택지지구와 신도시 개발이 한창인 경기도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의 철퇴를 피할 수 없는데다 건설사간 분양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시기를 앞당기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기도는 남양주에서 대량의 물량을 쏟아낼 진접지구를 비롯해 양주고읍지구(4천347가구), 용인흥덕지구 등이 8월 중 분양을 준비 중이다. 국제업무단지로 부상하는 인천 송도신도시에 GS건설(1천69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남양주 진접지구는 신안(2천240가구), 반도건설(873가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