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아트센터 상반기 기획공연 패키지 제공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7년 부평아트센터 상반기 기획공연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상반기 기획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드로잉쇼’, ‘양희은 콘서트’, ‘부평아트센터 개관 7주년 기념 음악회’, 액션 뮤지컬 ‘레이디 버그’, ‘브런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음악 교육극 ‘우리엄마’, 북콘서트 ‘한국 역사 길라잡이_최태성 편’ 등 음악과 교육이 접목된 특별한 공연도 선보인다. 브런치, 키즈, 뮤직, 자유 4종류 패키지를 준비했으며 ‘어린이 드로잉쇼’, ‘우리엄마’, ‘레이디버그’로 구성된 키즈 패키지, ‘신년음악회’, ‘양희은콘서트’, ‘개관 7주년 기념음악회’로 구성된 뮤직패키지는 각각 4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런치 콘서트 3편을 묶은 브런치패키지는 30% 할인을 적용한다. 전 공연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패키지는 3편 이상 30%, 5편 이상 40% 할인한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패키지 구매 시 기존 할인율에 10%를 추가한 스페셜 얼리버드 티켓도 준비했으며 상반기 ‘시즌패키지’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멘토링프로그램 ‘멘토멘티 Dream We’ 9기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멘토멘티 Dream We’는 대학생 멘토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수련관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특화사업이다.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군포시 거주 대학생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각각 20명씩 모집하며 월 2~4회 가량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신청한 멘토와 멘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1:1 면접과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소년들은 오는 26일까지 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uth9168@hanmail.net) 또는 수련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겨울방학 특별공연으로 가족 뮤지컬 ‘개꽃나무’를 공연한다. 창작뮤지컬 ‘개꽃나무’는 1636년 숯 굽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누나를 지키기 위한 조막이의 귀여운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조막이는 숯을 굽는 아비와 할매 그리고 시집을 앞둔 누나 이쁜이와 숯 굽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임금님이 남한산성에 피신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금이 청나라 태종한테 항복하게 되고 청나라 군들이 처녀들를 청나라로 데려 간다’는 무서운 소문이 마을에 퍼진다. 이 소문을 들은 조막이는 누이 이쁜이가 청나라로 팔려 갈까봐 노심초사 하고, 그런 조막이 앞에 노장군 최진립 장군이 나타난다. 이를 계기로 조막이의 ‘누나 시집보내기’ 작전이 시작, 전쟁의 난리 속에서 누나를 지키기 위한 작은 전쟁이 펼쳐진다. 모야 할미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연출되는 공연은 친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한 공연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립국악단이 연주에 참여해 풍성한 국악선율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인터파크(www. 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5천원.(문의: 031
미래 비즈니스의 다양한 이슈를 연구하고 있는 LG경제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를 맞아 미래 보고서 ‘빅뱅 퓨처’를 출간했다. 2005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2010 대한민국 트렌드 이후 6년만에 신작을 준비한 LG경제연구원은 2030년 세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의 빅뱅을 예고하며 심층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책에서는 2030 미래 세상을 만드는 거대한 힘의 원천을 크게 기술, 에너지, 중국, 저성장 · 고령 사회 등의 키워드로 살핀다. LG경제연구원은 다가올 2030 시대를 ‘기술의 빅뱅 시대’로 규정하면서 대변혁의 단초를 기술 혁신에서 찾는다. 2030 미래 세상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가상현실, 3D 프린팅,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전하는 반면 다양한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곳곳에서 전례 없는 변화와 충격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인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의 발달로 디지털 빅브라더가 출현할 수도 있고, 인간을 넘어서는 인공지능이나 유전자 편집 기술은 인간의 존재
설날 이틀 전, 호철이네 마을은 집집마다 설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설맞이로 들뜬 호철이는 방앗간에서 만드는 가래떡도 먹고, 부엌 가마솥에서 고는 조청도 얻어먹는다. 마을 한 켠에서 돼지를 잡는 풍경도 볼거리다. 어른들이 준 돼지 오줌보로 공을 만들어 축구를 하며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다. 마을은 도시로 떠난 사람들이 모이면서 떠들썩 하다. 선물 보따리를 안고 명절을 지내러 고향으로 오는 가족들을 맞느라 마을 전체는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호철이도 목욕을 하며 묵을 때를 벗기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한다. 여기에 더해 엄마가 장에서 사온 새 옷을 입을 생각에 내내 싱글벙글이다. 드디어 설날이 되자 온 식구들이 할머니께 세배를 하며 아침을 시작한다. 차례를 올리고, 함께 떡국을 먹고 오후에는 제기 차기, 연날리기, 윷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두둑한 세뱃돈에 기분이 좋아진 호철이는 친척들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새해 첫날을 마무리한다. ‘호철이는 설날이 가장 즐거워요’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예전 설날 풍경을 구수한 사투리와 정감 있는 그림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호철이의 설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설빔, 설음식, 차례, 세배, 윷놀이
생활의 기본적인 요소를 뜻하는 의식주, 그 중에서도 쉴 곳을 제공하는 주(住)는 인간의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집은 생활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1960~70년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아파트는 40여년이 지난 지금, 사고 팔기 위한 물건으로 인식되며 본래의 의미가 변질됐을 뿐 아니라 획일화된 형태와 공간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집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내 집을 직접 짓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와 재미가 있는, 그러면서도 좀더 안락하고 풍요로운 공간을 지향하는 이들은 ‘삶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내 집을 꿈꾼다. 20년 동안 공터에서 땀 흘리며 일해온 시공전문가 박강현은 막연한 집짓기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나도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100년을 견뎌내는 집, 내가 짓는다’를 펴냈다. 이런저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집짓기를 마음먹었거나 더 많은 정보와 현실적
2017년 새해를 열며 보다 풍성한 하모니를 준비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째 경기필을 이끌게 된 성시연 예술단장은 좀더 깊이있게 완성된 선율로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신년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문을 여는 연주회는 이어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베이스 전태현과 소프라노 윤정난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들려준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와 라보엠 등으로 2007년 미국 무대에서 데뷔한 소프라노 윤정난은 이후 유럽에 초청돼 독일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 극장에서 ‘나비부인’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그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라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와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민다. 독일 베를린 국제음악페스티발 콩쿠르 2위, 독일 라이온스 주최 성악콩쿠르 2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베이스 전태현은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면서 동양인 성악가의 진가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문화공장오산 특별전 20일 개막 혜민 스님의 잠언과 그림으로 치유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멘토로 꼽히는 혜민 스님이 2012년 출간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자신의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따뜻한 잠언이 담긴 책이다. 문화공장오산은 새해 첫 특별전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기획해 마음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혜민 스님의 잠언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의 작품 41여점을 선보인다. 이영철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바탕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을 캔버스에 담았다. 아울러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문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그의 작품은 정적인 풍경과 조화를 이뤄 울림을 전한다. 이응견 작가는 은유와 상징성을 지닌 악기를 배치했을 뿐 아니라 동심과 자연을 어른과 인위로 대치하며 대상의 순수함을 시각화했다. 특히 파스텔 톤의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그의 작품은 혜민 스님의 잠언과 어우러져 조용하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3시 오프닝에서는 혜민스님 초청강연회가 열리며, 참가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故 이상무 작가 1주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독고탁’의 아버지 故 이상무 작가의 대표작 ‘달려라 꼴찌’ 복간본 12권을 완간했다고 9일 밝혔다. 故 이상무 작가 1주기(1월 3일)를 맞아 ‘달려라 꼴찌’ 복간을 준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기업 씨엔씨레볼루션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무 작가의 기존 원고를 복원해 2부 6권의 전체 복간을 마쳤다. 2014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로 1부에 해당하는 6권의 복간된 바 있으며, 이상무 작가의 타계 이후 유족과 씨엔씨레볼루션이 뜻을 모아 복간을 진행했다. ‘달려라 꼴찌’는 1982년 어린이 잡지 ‘소년중앙’ 별책부록에 6년간 연재한 장편 만화로, 1, 2부 각각 고교야구와 프로야구를 배경으로 투수를 꿈꾸는 독고탁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달려라 꼴찌’ 복간 전권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독고탁 야구장’도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 신규로 조성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가 함께 기존 북부수자원생태공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2016년 연구성과보고회’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연구원 내 교육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여성가족정책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최지용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경기도와 시·군 관련부서,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연구, 경기도 가출청소년의 지지체계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 연구, 경기도 보육재정 효율화 방안 연구, 경기도 영유아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 가족·아동청소년·보육 분야의 연구들을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민 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조사, 젠더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사례연구, 시군 여성고용정책 추진체계 변화와 대응방안, 경기도 여성폭력의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 경기도민의 다문화 수용성 및 이주민에 대한 인식 등 여성·일자리·인권·다문화 분야 연구 발표와 토론으로 마무리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구원 연구사업본부(031-220-3922)로 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