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개 공공기관에서 23명을 채용하는 ‘2020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합채용은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기관별 제각각이던 채용시험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필기시험은 시가, 서류전형·면접전형은 기관이 각각 주관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수원도시공사 10명, 수원시정연구원 1명, 수원문화재단 6명, 수원청소년재단 2명, 수원FC 2명, 수원지속가능도시재단 2명 등 총 23명이다. 응시자는 5월 6∼12일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수원시가 자체 구축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uwon.saram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30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원서접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뒤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응시자 2m 간격 유지, 이상 증상자 별도 시험장소 마련 등 시험장 안전대응 매뉴얼을 만들었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자료 7편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학생들이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자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씻기 노래 ▲학교 교육활동 시간대별 음성 교육자료 3편 ▲나와 친구를 지키는 학교생활 약속 영상 3편 등 모두 7편이다. 또 등교 개학 이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실 생활 약속 ▲식사 예절 ▲식사 전후 손씻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마스크 착용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자료로 만들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지난 9일 중3·고3부터 시작해 전체 학년으로 확대된 온라인 수업에서 이미 제작한 교육자료를 원격 학습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생활 속 실천 모습, 약속하기, 구호 등을 인증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누구나 코로나19 예방 챌린지’를 함께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자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학생건강과와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법에 따라 이달에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2019년 건보료 정산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19년 보수 변동내용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다. 직장가입자 1천495만명의 2019년도 총 정산금액은 2조275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정도 감소했다. 1인당 평균 정산 보험료는 13만5천664원으로 전년(14만6천136원) 보다 약 7.2%(1만472원) 줄었다. 이 가운데 보수가 줄어든 319만명은 1인당 평균 9만7천원을 돌려받는다.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84만명은 정산 보험료가 없다. 보수가 늘어난 892만명은 1인당 평균 14만8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추가 납부 때는 10회 분할로 월평균 6만8천원을 내면 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서 분할 납부를 기존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따라서다. 일시 납부하거나 분할 횟수를 변경하고자 하는 가입자는 사용자의 신청으로 ‘직장가입자 분할납부 차수 변경 신청서’를 5월 11일까지 관할 지사에 제출하면 원하는 횟수로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4월분 건강보험료는 연말정산으로 보험료가 추가 부과되지만, 코로나19로
수원시가 22일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5부제'를 해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SNS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신청 시민이 80만명을 넘어서면서 온라인 신청이 크게 감소했고, 장애도 확연히 줄었다"며 "오늘부터 시민편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와 관계없이 항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좌번호 검증과정에 발견하는 오류는 아직 남아 있지만 최대한 신청 당일 잘못 기재한 계좌번호를 수정할 수 있도록 별도 안내를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주민등록 전산 확인 프로그램이 연계돼 있어 지원금 지급에 속도가 붙은 만큼 신청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오프라인 신청은 당분간 현장마다 혼잡이 예상된다. '물리적 거리두기' 속에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질서 있게 대기해 주시는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건 기자 90virus@
경찰이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이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백서 제작에 나섰다. 22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백서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986년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경찰의 수사 상황·기법, 동원 인력 등을 비롯해 과거 수사의 문제점 등 경찰의 과오까지 기록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정남규, 강호순 사건과 안양 초등생 살해 사건 등이 백서로 제작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미제사건을 기록으로 남기는 게 이번 백서 제작의 가장 큰 목표로, 사건이 진행된 기간이 긴 만큼 기록이 많아서 백서 분량은 방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이춘재 8차 사건 재심까지 담으려면 완성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당시 13세)양 집에 이춘재가 침입해 박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범인으로 윤모(52)씨를 특정해 검찰에 넘겼고 윤씨는 법원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아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 이춘재가 자백한 이후인 지난해 11월 재심
수원역 일대 노숙자들 중 ‘대장’ 노릇을 하던 30대 노숙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22일 상해치사·공동공갈·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노숙자 A(38)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다른 노숙자 3명에게는 징역 6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잔혹한 폭행을 당하고 사망에 이르면서 겪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하기 어려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2일부터 일주일간 당시 한집에서 숙식하던 B(32·여)씨가 자신들 중 1명을 강제추행죄로 신고한 적이 있으며, 이전에는 신발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사실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B씨를 수차례에 걸쳐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8일 저녁 심한 구타로 일어나지 못하는 B씨를 재차 발로 걷어차고 밟는 등 폭행했다. 방치된 B씨는 이튿날 새벽 다발성 갈비뼈 골절, 폐 파열 등으로 인해 숨졌다. A씨는 B씨를 폭행하면서 다른 노숙자들에게 “B씨를 때리지 않으면
이웃과의 음식 나눔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도 줄이고 정을 나누는 ‘공유냉장고’ 프로젝트가 ‘미리내식당’으로 발전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마련됐다는 의미에서 물론 시민들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22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공유냉장고’의 다음 단계인 ‘미리내식당’을 다음달 1일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수원지역에 있는 모두 11곳의 ‘공유냉장고’ 가운데 백반, 갈비, 국수, 수제비 등을 판매 중인 5곳을 ‘미리내식당’으로 탈바꿈 한다. ‘미리내식당’은 미리내 운동의 일환으로, 돈을 미리 지불해 다른 사람이 음식을 비롯해 상품,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있게하는 비영리 사회 운동이다. 또 돈을 ‘미리 내는’ 방식과 은하수(순우리말 미리내) 별처럼 나누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대함을 뜻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단한 공공한옥의 전시·교육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공공한옥은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전통문화관, 화서사랑채, 화홍사랑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공공한옥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됐다. 수원시는 공공한옥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시민을 위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매주 화요일 유튜브 채널(수원전통문화관)로 선보이고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소속 강사가 전통 예절, 규방 공예, 다례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이론을 강의하고 시연한다. 한옥의 기본구조, 지역별 특성, 한옥의 재료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옥기술전시관의 도슨트(docent·해설사) 투어 영상도 유튜브 채널로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는 시민들이 공공한옥에 오지 않고도 집에서 유튜브를 통해 편안하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미래통합당ㆍ율천·서둔·구운동)은 22일 구운초등학교장으로부터 학교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 유재광 의원은 구운초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구운초등학교의 교육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유재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늦어지고 있어 걱정도 되지만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및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박건 기자 90virus@
수원시의회 송은자 의원(정의당ㆍ비례대표)은 22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2020년 지역의 주요한 고용노동 현안, 플랫폼 노동 종사자 노동현실과 권익보호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권익보호의 필요성과 제도개선에 대해 강조했다. 토론회는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을 좌장으로, 조명심 노무사(경기도 노동권익과)의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권익사업 현황’, 한기석 대리운전조합 경기지부장의 ‘대리이동노동자 실태 및 애로사항’에 대한 발제 후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송은자 의원 및 김진표 수원시 노동정책과장, 이철원 이동노동자 수원쉼터 팀장, 이희원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자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를 사회적으로 공론화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토론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달앱 뿐만 아니라 가사노동자, 대리기사, 프리랜서 개발자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플랫폼 노동의 정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먼저 선행되어야 법적 정의 및 사회적 안전망 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