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이마트경기광주점은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센터장은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은 뒤 시에 전달했다. 행사에서 이마트경기광주점은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5월17일까지 광주곤지암도자공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도 함께 열려 흙밟기·물레체험 등 체험행사 풍성 크고 작은 공연·이벤트 다양하게 준비 ‘광주시티투어’ 통해 남한산성도 관람 ‘동아시아전통도예전’ 등 전시회 개최 한국·일본·대만 작품 150여점 선보여 ‘중기제품박람회’서 저렴한 가격 구매 광주왕실도자기축제 24일 화려한 개막 조선시대 광주일대는 왕실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생산하는 관요인 사옹원의 분원이 설치돼 운영되던 곳으로 조선왕조 500년간 어기를 생산해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여기에는 질 좋은 광주토(廣州土)와 풍부한 땔감을 바탕으로 도자산업이 크게 발달해 지금까지 316개의 가마터가 발굴됐다. 1998년 시작으로 올해 18회를 맞이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 고품격 도자축제로 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24일간 광주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질 도자세상으로 초대한다. 볼거리 풍성한 왕실도자기 축제 조선왕조 약 500년간 도자기생산의 중심지였던 광주에서 왕실도
조억동 광주시장은 3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여인홍 차관을 만나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비 보조사업으로 신청한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건의했다.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광주시 퇴촌면 중심지에 4년간(2016~2019년) 총 6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자해 ▲커뮤니티하우스(문화·복지)조성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문화광장 정비 ▲산책로 조성 ▲종합운동장 정비 ▲중심가로경관정비 ▲생태공원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발전협의회 자문을 거쳐 세부사업을 선정했으며, T/F팀을 구성해 타당성 평가 및 법률적 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 지난 1월 경기도 심사를 거쳐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성 검토를 남겨 두고 있다. 조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광주시가 3월 9일 ‘2014년 기업 SOS 시스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 예산 지원, 시책 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 등을 상시 가동해 왔다. 또한 시는 올해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운영, 기업 애로사항을 같이 공유하는 한편, ‘손톱 밑 가시 힐링단’을 두어 기업의 규제사항을 발굴하여 규제개선을 위해 시와 기업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는 기업 규제개선을 위해 힐링단에서 발굴한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 제한 기준 완화 건의’,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 완화’, ‘하수도법 개정 건의’ 등 9건의 규제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장밀집지역 진입로 포장, 공동간판 설치 등
2014년 12월3일 충북 진천 돼지농장에서 발생된 구제역은 이후 수도권의 턱밑인 경기 이천, 용인, 안성 등 전국을 휩쓸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지난 5년 동안 구제역 청정도시를 유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2010년 구제역 방역의 경험을 노하우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본부를 설치,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강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시가 5년동안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이유는 발빠른 방역은 물론 독자 개발한 구연산·유산균 복합제와 미생물 발효사료를 자체 개발해 활용한 친환경 축산관리 덕분이다. 구제역이란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입술, 혀, 잇몸, 코, 발굽 사이 등에 물집(수포)이 생기는 것은 물론,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죽게 되는 질병이다. 이 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전파력이 빠르고 국제교역상 경제피해가 매우 큰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축 질병이다. 전염경로는 감염동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 광주경찰서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의 일환으로 경찰관이 교복을 입고 담당 학교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친구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친밀감을 쌓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를 통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틀에 짜여진 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친구와 같은 이미지를 살리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담경찰관을 알리기 위한 야자타임, 놀이, 게임, 토론, 역할연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학교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경찰관이 우리 학교 교복을 입고 있어 친구처럼 또는 존경하는 선배를 대하듯 편안한 가운데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며 “특히 입학한지 이제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고 또래들 간에도 갈등이 점점 해소돼 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경찰관이 학교를 찾아와 재학생과 똑같은 교복을 입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 발생 사례와 대처요령 등을 조목조목 일러주어 너무 감명 깊게 교육을 받았다”고 반색했
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 회원 60여명은 최근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광서 도의원, 이현철 시의원 등의 배웅속에 장애인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5년 제4회 장애·비장애 형제 통합캠프’를 대부도 유리섬에서 실시했다. 유리섬에 도착한 회원들은 바다와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의 아름다운 유리작품들과 전시장의 공예품들을 둘러보며, 동화속에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마냥 신기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하나라도 놓칠라 유리공예 시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체험활동에서는 자기만의 유리 문향들을 만들어 내느라 정성을 다하기도 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따사로운 봄 햇살속에 또 다른 세상을 들여다보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행복함을 느낀다. 앞으로 세상에 펼쳐진 다양한 풍경들을 아이들에게 하나하나씩 보여주고 싶다”는 희망을 말하며, “매번 행사 때마다 지체장애 아이들을 위해 장애인리프트버스를 지원해 주고 있는 한사랑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도로자전거 경기와 산악자전거(MTB) 경기, 자전거 박람회를 총망라한 전국 최대의 자전거 관련 행사인 ‘2015 팔당 자전거 사랑 페스티벌’이 광주시에서 펼쳐진다. ㈜커뮤니케이션 하심이 주최하고 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남종면 팔당물안개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드 바이크(약 33㎞)와 MTB 크로스컨트리(약 28㎞)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5월23일에는 로드바이크 경기가 남성 초·중·상급부, 여성 중·상급부로 나눠 실시되며, 24일에는 로드복합 경기가 진행된다. 로드복합 경기는 로드코스를 이용하며 도로자전거부와 산악자전거부로 나눠 진행되고, 종목별로 남성부와 여성부로 구분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25일에는 MTB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남성 초·중·상급부, 여성 중·상급부로 나눠 실시된다.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타지 않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퍼레이드(비경쟁 레이스)도 매일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자전거 대회와 자전거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자전거
광주소방서는 9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역동 대림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등 8개소의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해 안전지도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겨울동안 얼어있는 토사들이 쉽게 무너질수 있으며, 실제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공사장 등의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안전지도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관계인에게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지도, 최근 개정된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임시소방시설에 대한 법 개정사항 설명, 공사장 화재 발생 시 의무사항 설명 등에 대해 지도했다. 또 화재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취할 수 있는 소소심안전교육과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가 따를 수 있다” 면서 “주변을 다시한번 더 살펴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4일간) 광주공설운동장 둔치 배드민턴장에서 ‘제15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우리꽃연구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꽃에 대한 아름다운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회원들의 각종 분화작품 200여점과 허브식물, 아름다운 우리꽃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꽃 분화만들기 무료체험은 물론 우리꽃 분화 및 소품 등의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꽃의 순박한 아름다운 매력에 모든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 031-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