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사진) 새누리당 하남시장 후보는 3일 오후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하남시 발전의 걸림돌인 종북세력을 꼭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내란을 일으키려는 자들에게 일자리를 내주고 뒷돈을 대줄 순 없다”면서 “꼭 표로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명품도시 하남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를 ‘좋은 후보’로 선정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대표자 20여명은 이날 하남시를 직접 방문해 ‘좋은 후보’를 시민들이 꼭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청 1층 민원실에서 ‘토지매도 신청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토지매도 신청 대상지역 확인, 구비서류 및 매수절차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직접 접수한다. 접수한 신청서는 현지조사, 매수우선순위 산정, 감정평가의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강청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광주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9회 접수·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 전화(☎031-790-2475), 팩스(031-790-2479)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 7월15일까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분에 대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는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진다./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최근 근로활동 의지는 있으나 고령 또는 일부 신체기능 저하 등의 이유로 고용에 제약이 따르는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재택부업이나 공동작업장을 제공하는 ‘늘품희망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된 ‘늘품 희망터’는 소일거리 형태의 근로활동을 제공해 안정된 생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거동이 가능한 참여자는 북부센터내에 마련된 공동작업장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역 내 업체인 세온상사와 연계해 마스크 팩을 포장지에 담는 일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는 집에서 재택근로를 하게 된다. 이 사업은 평소 은둔형 생활을 해왔던 소외계층에게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녀양육 등으로 재택근로를 해야 하는 대상자에게 부업을 연계함으로써 복지-고용통합서비스지원을 위한 맞춤형 일거리를 제공한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늘품 희망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여름철 되풀이되는 태풍·홍수 등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자체제작,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는 광주시·광주소방서와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경찰서 기능별 세부적 역할을 분담한다. 매뉴얼에는 자연재해 등 중요 상황발생시 관심→주의→경계→심각의 위기경보 단계별 기준에 따른 경찰서 기능별 조치 사항을 세부적으로 지정하고, 경보발령 시 예상 재난사항별 시나리오 작성 및 해당 근무자의 임무를 구체적으로 부여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 수재민 구조 활동, 교통통제 관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도록 했다. 또 추후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 매월 2회 이상 소방 등 유관기관과 대응 모의훈련(FTX)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성태 서장은 “이번 매뉴얼은 풍수해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광주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30일 총 5만1천322필지에 대해 지가산정 및 검증과 의견제출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월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장 땅값이 비싼 필지는 지난해와 같은 신장동 427의78(대)로 ㎡당 892만9천원이고, 가장 싼 필지는 상산곡동 산 9의6(임야)로 1㎡당 1천320원이다. 시 전체 평균지가는 1㎡당 30만원으로 나타났다. 미사·감일 등 보금자리주택,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과 관통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이 지가상승의 원인으로 시는 보고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의신청서를 작성,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하남시청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료,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의가 있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이의신청해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부서별 풍수해 사전대비 및 대응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상습침수지역을 비롯,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대책추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이재민 구호대책 마련 등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 재난취약지역 예찰 및 예방활동과 돌발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변, 산간계곡 주민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피 등 현장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