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새누리당 광주시 출마 후보자들이 지난 23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과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병원’을 구축하겠다”는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후보자들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해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도시협의체를 구성하고, 재난, 재해, 폭력, 도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안전대응훈련, 풍수해보험 전 지역 확대, 안전모바일 서비스 등 안전증진사업을 개발해 시행키로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우리 모두 과학 영웅이 되자!’를 주제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초·중학교 영재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상지영서대학교 최석식 총장은 영재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계에서 활동한 자신의 경험과 과학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보여주며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고 영웅이 될 수 있다”며 성취 동기를 부여했다. 또한 과학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과학 영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제언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수학·과학 분야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학부모들에게 미래 사회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상력·의사소통능력·리더십 등 미래핵심역량을 길러줘야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 광주 토마토축제 내달 20일 개막 ‘청정 토마토의 고장’ 광주시 퇴촌면에서 붉은 유혹이 시작된다. 광주시는 6월20일부터 3일간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퇴촌 토마토! 나랑 잘∼맞아’라는 주제로 제12회 퇴촌 토마토 한마당을 열고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반의 청정지역 약 26만4천㎡(8만여평)에 조성된 토마토 재배단지에서 수확한다. 100여 농가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방식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만을 생산, 수도권 제일의 명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퇴촌 토마토 한마당은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 광주시의회, 퇴촌농협이 후원한다. 팔당호반 청정 재배단지서 수확 차별화된 기술, 당도 높은 고품질 생산 퇴촌 명품 토마토 ‘수도권 제일’ 각광 3일간 공연·가요제·전시·시식 등 흥겨운 오감만족 행사 다채 ‘관광객 인기’ 토마토 풀장 2곳 마련 축제기간 토마토 30% 할인 판매 무농약·저농약 차별화 구매폭 확대 택배
하남시 한강지킴이가 한강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오는 30일까지 한강변 등 내수면에 대해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내수면에서 불법어업을 근절해 수산자원보호와 건전한 유어질서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을 실현해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우심지역 강·하천별로 환경보호과장과 농업지원과장을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한강지킴이와 공무원 25명을 2개조로 단속반을 편성, 상시 단속과 불시 야간단속을 병행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불법어업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한강변과 산곡천, 덕풍천은 일반 국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산란기 및 소상기 등 득정시기에 고수익을 노린 불법어업 성행 및 야간이나 우천시 등 단속 취약시간에 불법어업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어획물과 어구류 등 적발 시 현장에서 전량 몰수해 재발요인을 제거하고 관련법에 의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21일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에 소재한 버섯재배수출업체인 ‘청아랑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농산물 생산시설 등을 살펴본 뒤 버섯 수출현황 및 향후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농산물수출이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돼 우리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리라 기대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체납액은 146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20%인 29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단을 편성, 거주지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징수를 독려하는 한편,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 체납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예금·급여·주식 등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행정제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새누리당 김황식 하남시장 후보가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중도·보수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4지방선거 좋은 후보’ 23명을 발표했다. 본부가 발표한 23인은 교육감과 기초·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로 한정했으며, 여야와 무소속 후보까지 망라하고 있어 특정 정당에 편중되지 않은 인물선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좋은 후보 선정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사회단체가 호평을 내려줘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하남발전에 대한 비전과 실현 가능성 등 대기업과 대학 및 조정경기장 환수를 통해 하남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27일 시청 OA교육장에서 부서별로 추천된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2014 정보지식인 대회’를 연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정보화 역량개발을 통해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마인드와 IT 정책 분석, 기획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전자정부 인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최신 IT 트렌드, 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정보화 종합지식을 비롯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 역량, 정보화 상식 전반을 평가하는 IT 퀴즈 등 세 개 과목에 나눠 공무원들의 정보화역량을 평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경기도 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양질의 대민서비스 연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