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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방세체납액 징수 총력전 펼친다

내달 30일까지 일제정리기간
29억원 목표액 달성 활동 전개

하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체납액은 146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20%인 29억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액체납자 특별징수단을 편성, 거주지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징수를 독려하는 한편,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체납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 체납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예금·급여·주식 등의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행정제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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