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 완료에 따른 행정공간정보 활용성과를 점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접목해 차세대 지방행정모델을 수립, 자치단체 행정업무를 과학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행정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으며, 광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시는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교육, 홍보와 타시·군 사례 전파에 적극 노력했으며, 공무원이 시민불편사항을 먼저 발견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현장행정 서비스 개발을 적극 지원해 전국지자체로 확산하는데 남다른 공헌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지능형 선진행정체계 구현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투명성, 공익성을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
광주시가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007년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지난 6년간 총 656억원의 예산을 교육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육투자는 안정적인 학교운영과 학력신장, 창의·인성교육, 교육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투자에 힘입어 지난 2006학년도 59%이던 대학진학률이 2011학년도 89%로 30% 수직 상승했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학 진학생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외부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유출되던 우수 중학생들과 외부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고등학교로 역진학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명문고 육성사업 및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으로 올해 한국은행(전국 5명 채용 중 1명 합격) 등 금융기관 및 대기업에 무려 80여명 취업이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주5일 수업제 시행과 더불어 학교밖 교육기회 제공요구가 증대할 것으로 판단, 각 학교에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에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4연패 장원 달성,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 수상 등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직원 163명이 성금을 모아 광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금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으로 지난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직원들이 모은 100여만원은 침구류, 쌀, 전기압력밥솥 등으로 전달됐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가정내 화재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성금모금을 추진한 이종원 서장은 “일회성인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 구조, 구급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가 최근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12 광주시민 행복나눔 이웃사랑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공개방송에서는 ‘365일 어려운 시민을 돕기 위한 시민지원 SOS’, ‘행복나눔은행’ 협약식도 가졌다. 광주시와 하광상공회의소, 광주시기업인협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안시장상인회, 광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등 7개 단체가 지원협약한 ‘행복나눔은행’은 후원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창고로써 관내 기업체등에서 제조 및 유통 후 남은 잉여물품 및 기부물품 등을 한데모아 관내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등에게 상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립광지원농악대, 다문화가정, 가수 애쉬그레이, 울프 등은 재능 기부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시에서 목표한 1억원을 초과한 약1억7천여만원이 성금이 모아졌다. 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 광주하남교육대상 및 교육활동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광주하남교육대상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포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광주하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교직원을 발굴·포상해 참다운 교직원상을 정립하고 교권을 확립,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포상자는 관리자, 교사, 지방공무원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하며 관리자 부문 풍산초 교장 정문자, 교사 부문 남한중 교사 최승호, 지방공무원 부문 초월초 홍성국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문자 교장은 33년간 광주하남에 재직하면서 특히 신설학교인 하남풍산초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모 및 환경개선지원으로 협력, 소통, 감동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최승호 교사는 28년간 광주하남에 재직하면서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해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했다. 또한 초월초 홍성국 주무관은 개교 80년이 넘은 초월초의 노후화된 시설을 수시로 점검 및 시설관리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2012년도 기초학력 향상·
광주시 유일의 특성화고등학교인 경화여자잉글리쉬비즈니스고등학교(이하 경화EB고)가 취업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경화EB고는 졸업 예정 학생 182명 중 77명(42.3%)이 졸업 전 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취업이 확정된 학생은 금융권 및 대기업 35명, 중소기업 42명이다. 특히 한국은행 1명, KDB산업은행 1명, 우리은행 3명, 신한은행 1명, 스탠다드차타드 1명, LH공사 3명, 한화증권 1명, 삼성생명 1명 등 금융기관 및 공사에만 18명이 합격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관련 분야 특화교육실시와 체계적인 취업지도 시스템이 맞물려 일궈낸 결과로 학교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서영옥 교장은 “명문고 육성사업 및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으로 인한 성과”라며 직업전문 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교육지원을 해 준 조억동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사회의 배려와 후배들의 덕입니다.” 광주시청의 맏형인 안병균(57) 총무국장이 지난 26일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을 갖고 명예 퇴임했다. 광주시 남종면 출신인 안 국장은 24세가 되던 1980년 5월 광주군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딘 후 2005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경제산업국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주민지원국장 등 광주시 행정 전반에서 근무하다 총무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안 국장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부서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형, 오빠처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가족과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하며 같이 일하고 싶은 소통하는 리더로 존경을 받아 왔다. 특히 2001년 예지학원 화재사건당시 신속 정확한 재난 수습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전문강사로 3년간 전국을 다니며 강의를 한데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안 국장은 1천여 광주시 공직 후배들에게 “각자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면 멋
광주시는 오는 28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2 광주시민 행복나눔’ 공개방송을 경안시장 내에서 개최한다. 씨앤엠 경동케이블 TV로 공개방송되는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모금 행사장에서는 대북, 사물놀이, 수화공연, 다문화가정의 영어동요 및 애쉬그레이, 울프 등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아름다운 기부문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은 경기도 공동모금회(농협 143-17-006138 예금주 경기도 공동모금회) 후원계좌를 통해 성금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복지정책과☎(031)760-3799
광주시가 2012년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매년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등을 실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돼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는 통계조사 자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정책자료와 각종 연구, 기관, 학술단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통계조사에 자체예산 확보 및 조사의 효율적인 운영, 추진 등으로 조사를 적기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경기도 및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함에 있어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가 및 지역통계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