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직원 163명이 성금을 모아 광주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모금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자율적 모금으로 지난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직원들이 모은 100여만원은 침구류, 쌀, 전기압력밥솥 등으로 전달됐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가정내 화재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성금모금을 추진한 이종원 서장은 “일회성인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 구조, 구급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