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제18대 소장으로 김학진(57·사진) 소득기술과장이 취임했다. 김 소장은 “우리 농업의 위상과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전직원은 작목반, 연구회, 독농가 등과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지역특화작목개발 육성과 다양한 소득작목 발굴 보급, 친환경미생물사업, 토양의 과학적 분석 처방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1975년 광주군 농촌지도소 실촌지소 근무를 시작으로 인력육성계장, 특작축산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2006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 농업진흥과장, 소득기술과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을 위한 지도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명은희(53)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김규성 교육장)은 오는 17일까지 관내 장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방과후프로그램인 늘해랑학교를 실시 중이다.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여름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인 늘해랑학교는 거점학교 남한고, 광주중앙고를 비롯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탁사업으로 하남 종합사회복지관과 광주 성분도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과수원체험, 에버랜드·롯데월드·오션월드 현장 체험학습, 키자니아 직업체험훈련, 바리스타교육, 목공예,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현장학습과 실습활동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규성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방학 중에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돌봄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알차게 방학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추진한다. 사진은 조억동 광주시장이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광주시는 민선5기 하반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신규 특수시책 추진으로 기업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조억동 광주시장은 월1회이상 기업체를 현장방문하고, 경제산업국장은 주1회이상 기업체를 방문하게 된다. 또한 기업SOS지원단은 수시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기업애로 현장방문을 하게 되며, 지난 2월 체결한 여성CEO 멘토 활동도 강화한다. 신규 특수시책으로는 환경분야에 대한 기업애로 접수시 환경담당공무원이 동행 방문해 문제점을 청취하게 되고, 포장산업 육성 방안도 추진된다. 시관계자는 “규제가 많은 광주시에서 힘들게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가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근로환경개선사업, 기업인프라 개선사업 등을 통해 389건의 크고 작은 기업애로를 해결한 바 있
광주시는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가족을 초대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행된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 35명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규 공무원에게는 편안함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가족에게는 공직으로 임명되는 자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시 가족을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임용자들과 가족들은 수여식 후 시정홍보관과 기업홍보관, 종합민원실 등을 둘러보았으며,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이성규 시의회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높은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신규 공무원과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은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국가와 시민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오포읍 임일혁 씨름협회 회장 일행은 최근 유병규 오포읍장을 방문, 330만원 상당의 백미 20㎏ 50포와 휴지 30롤 6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지난 27일 오포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포읍 씨름협회 이은규 초대회장 이임식과 2대 임일혁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물품이다. 임 회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러 오신 분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물품을 불우한 이웃에게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씨름을 통해 건강한 심신의 기틀과 이웃사랑의 마음도 함께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 읍장은 “기부해 준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및 각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에서 자체개발해 특허등록한 축산용 생균제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업체에 이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씨티씨바이오 김성린 대표이사, 토비 심연숙 대표이사, 한섬인사이드 김영환 대표이사와 임직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업체는 관련제품 생산과 제조공정에 필요한 광주시가 보유한 축산용 생균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사용할 예정이며 기술사용료로 연간 4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납부하게 된다. 조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시가 재작년과 지난해 초 전국을 휩쓴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체개발한 축산용 생균제 기술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관련연구에 더욱 매진해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광주시 여름방학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고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입소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참가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는 것으로 130명 참가인원에 663명이 신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학생들은 12박 13일간의 캠프기간동안 우수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 하에 영어실력을 다지기 위한 학습 활동 외에도 영어노래 부르기, 영어골든벨, 일기쓰기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입소식에서 조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화·세계화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영어를 통한 배움은 미래를 여는 경쟁력이며, 이 캠프가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광주경찰서는 31일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 배지’를 제작, 가슴에 부착하고 근무토록 하는 등 친절 의지를 다짐했다. 스마일 마크와 ‘필요할 때 힘이 되는 경기광주경찰’이란 로고가 새겨진 스마일 배지 부착은 친절·신속·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을 다짐하고 따뜻하고 친절한 광주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제작됐다. 이문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일 배지를 제작했다”며 “시민이 감동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팔당댐 수문 개·폐와 관련, 팔당수력발전소(남양주시 조안면)와 광주시를 연결하는 전용 행정 직통전화를 개통했다. 이로써 광주시는 장마철 풍수해 대비 팔당댐 수문 개·폐와 관련,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와 신속하고 원활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후 재난 상황 발생 시 팔당댐 수문 개·폐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 지난달 21일 여름철 자연재난안전대책 회의에서 직통전화 설치 건의가 있어 설치하게 된 것이다. 행정 직통전화 번호는 760-2276(행정내선 2276)이며, 팔당수력발전소 발전과에 설치돼 시 재난상황실과 24시간 연계 운영할 수 있다.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초등학교가 씨름과 관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초등학교 씨름부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지난 24일까지 개최된 ‘제4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관악부는 지난 14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초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30일 오전 상황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씨름부와 관악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장, 함창석 광주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초 씨름부는 개인전에서 서제원 선수가 3위를, 초등부 단체전에서 김민수, 이하빈, 강동환, 서제원, 홍희재, 안찬영, 최재훈 선수가 우승을 자치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초 관악부는 1990년 창단된 이래 45명의 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혜경 교사의 지도하에 제5회·제6회·제7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대상(3연패), 제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