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관내 한 초등학교의 명사와의 대화에 초빙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 태전초교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태전초 대강당에서 태전초 행복학교(Happy Shool)를 열고 있다. 태전초교 6학년 241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꿈너머 꿈 열기, Happy태전교실, 꿈 디자인 하기’ 내용으로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부 전문강사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명예교사들의 지도로 요리, 공예 등 학생들이 경험하고 공유하는 다양한 행복체험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자아 존중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6일 첫 시간으로 진행된 명사와의 대화시간에는 학교측의 요청으로 조억동 광주시장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조 시장은 광주시의 꿈과 희망인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약자를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갖고 크고 거창한 꿈도 좋지만 작은 꿈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소중한 꿈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학생들과 눈
광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물가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7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지정된 15곳을 포함해 모두 32곳으로 늘었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도·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컨설팅우대,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0.25~0.5%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시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쇼핑백, 쓰레기봉투 등 각종 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홈페이지 생활정보란에 착한가격업소 메뉴를 개설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시공식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축제 등 많은 시민이 모이는 축제에서 찾아가는 착한가격업소 홍보관을 열어 업소위치, 가격, 자랑거리 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시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와 시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gjcity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와! 감자가 줄줄이 따라 올라와요.” 밤새내린 비로 인해 걱정이 많았던 광주시 장애인부모회(회장 김정옥)의 ‘제5회 사랑의 감자캐기 체험활동’ 행사가 최근 곤지암읍 삼리 광주시새마을지회 감자밭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자녀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경기도신장장애인협회 광주시지부 윤수봉지부장,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 문종석 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 궂은 날씨에도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과 몸은 비록 느리지만 웃는 얼굴로 하나하나 감자를 캐며, 80여박스에 담고 있는 모습들은 행복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이러한 활동속에 ‘함께하는 행복이야기’는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 김정옥 회장은 “굳은 날씨임에도 많은 가족들이 체험활동에 참가해 줘서 고맙고, 흙으로 범벅이 된 몸이지만 밝은 표정들을 보니 행복밧데리가 저절로 충전되는 것 같다”며 “해마다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광주시와 새마을지회 이원율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14일 광주·하남 초·중·고교 20여팀 3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광주·하남시 초·중·고교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체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일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6월1일 경안중학교에서 중학교 농구 예선을 시작으로 곤지암초, 초월초, 오포초, 탄벌중, 광남중, 하남정산고, 광주중앙고, 경화여고, 애니메이션고에서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피구 예선 및 결선경기를 실시해 왔다. 이날 대회에서는 씨름, 개인 줄넘기, 단체줄넘기, 초등 체력5종, 농구, 피구 결승전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김규성 교육장은 “광주하남지역 학생들의 체력증진은 물론이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고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중학교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질환 등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을 경우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환자의 소생율이 높아질수 있는 기술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현저히 낮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올 한해 생명존중보호정책에 따라 범국민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이론수업을 거쳐 바로 연습용 인형을 가지고 가슴도 눌러보고, 호흡도 불어넣는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간단한 테스트를 시행해 보다 정확한 술기를 익힐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들어본적은 있었는데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된거 같다”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가기혁 소방관은 “최근 초등학생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아버지를 살리는 등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간단한 절차만 익힌다면 학생들도 쉽게 시행 할 수 있다”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가 최근 완료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2억5천여원을 투입, 분원리 일대의 거리환경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93개의 불법간판을 철거하고 지주형 32개, 가로형 37개의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 분원리 마을의 특성에 맞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어울리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은 조선왕실 도자기의 본고장이며 팔당호가 위치해 붕어찜의 고장인 분원의 특성을 반영,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서체개발, 지주간판 디자인 형태 및 색채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름다운 팔당호반과 어울리는 분원리 마을이 재탄생됐다”며 “앞으로 귀여리, 검천리, 수청리까지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부락별 경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2년도 7월분 재산세 등 193억8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소유자 7만5천여명 및 건축물 소유자 1만9천여명이 고지 대상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택의 경우 올해 납부할 세액중 ½을 이번에 부과하고 나머지는 9월에 부과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 납부방법이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안내시스템(ARS ☎760-2999) 또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읍·면 사무소의 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재산세 실무대책회의’를 개최, 상담민원에 대해서 최대한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27번째 시민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의 문화적 갈증해소와 신지식습득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개최되며, 이번 강연은 특별히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계획됐다. 어린이 문학작가로서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 작품외 어린이 필독도서 다수를 집필한 서정오 강사를 초청, ‘아이들과 함께 듣는 옛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오 작가는 대구 감산초등학교 교사출신으로서 교육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과 소통을 통해 교감하는 강연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이들이 옛이야기 속의 진리를 현실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평생교육과(☎031-760-482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12일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박현석 사무관을 초빙,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 박현석 사무관은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중점 방향을 시작으로 청렴의 중요성, 청렴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내용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각급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서 광주하남 및 양평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장 114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순회 연수’도 실시됐다.
광주시민에게 전통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 창단된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이 오는 15일로 2주년을 맞는다. 창단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내외국인 3천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공연을 선보인 것을 비롯,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전해 인기상 수상, 상반기 결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하며 농악단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또한 광주시 4대 축제,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각종 기념행사 등 총 111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펼쳐 광주시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공연 ‘신명 판을 열다’에는 1천2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가운데 흥겨운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의 농악한마당을 펼쳐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광지원 농악단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남한산성에서 상설공연을 펼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가르치며 전통 농악을 알려주고 있다.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