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오리온의 저당 간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은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등 저당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기록하며 일부 판매처에서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에 힘입어 오!그래놀라 브랜드 전체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34% 이상 성장했다. 제품은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1g대로 낮추고, 국산쌀·통보리·통밀·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두툼하게 뭉쳐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와 함께 ‘닥터유PRO 단백질 드링크’ 5종도 고단백 저당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백질 함량 40g 제품 2종(초코, 딸기)과 24g 제품 3종(초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빛으로 물들인다. 롯데백화점은 31일 롯데타운을 시작으로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연출을 공개하며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를 테마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선사한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여 개 LED 조명을 활용해 입체적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을 더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본점은 기존 본관뿐만 아니라 에비뉴엘까지 연출을 확장했다. 올해 메인 비주얼 그래픽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와 협업해,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요정 캐릭터 ‘똔뚜(Ttonttu)’와 다양한 동물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동화처럼 담았다.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점 등에서는 움직이는 쇼윈도, 대형 트리, 포토존 등 고객 참여형 볼거리도 마련된다. 단독 크리스마스 기프트 라인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똔뚜’ 케이크 및 키링, 테이블웨어 세트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전점과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정관장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선보인다. 정관장은 오는 31일 ‘개현 본점’을 새롭게 선보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체험형 매장 모델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Health Experience Brand’ 콘셉트를 기반으로, GLPro 효능 특화존, 헬스스캔존, 웰니스푸드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효능 특화존에는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제품 GLPro가 전시돼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 도움’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하며,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달성했다. 헬스스캔존에서는 방문객이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균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 커뮤니티 허브와 개인 맞춤 식단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웰니스푸드존에서는 메디쏠라 라인업과 글로벌 웰니스 음료 브랜드 15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현 본점’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당당 클럽’ 프로그램, 연속혈당 측정 지원, 건강음료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 행사에서는 카카오 헬스
남양유업이 네이버 연중 최대 쇼핑 행사에서 자사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넾다세일’에서 대표 제품을 최대 68%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월 출시된 말차에몽을 비롯해 맛있는우유GT, 프렌치카페, 루카스나인, 초고단백 43g 테이크핏 몬스터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는 매일 0시 선착순 쿠폰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제품을 최대 7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적용 조건 및 중복 가능 여부는 각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연계해 인기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가와 쿠폰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자사 포스처피딕 라인업을 특가에 선보인다. 씰리침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프로모션을 통해 포스처피딕 라인 전 제품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킹·칼킹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고객은 추가 2% 할인, ‘바타르’·‘토르테 II’ 프레임과 세트 구매 시 추가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기 매트리스인 ‘베루스’, ‘에드가2 플러쉬’, ‘에드가2 펌’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과 구매 금액대별 방수커버, 호텔식 코튼 베개, 매트리스 커버, 호텔식 침구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11월 5일 진행되는 ‘십일절라이브’ 방송에서는 라이브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씰리침대와 테지움 테디베어 콜라보 브랜드 캐릭터 ‘몽몽이’ 테디베어 키링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포스처피딕 라인업을 가장 합리적인 조건에 경험할 수 있는 연중 최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리미엄 숙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마트가 친환경 포장재 상품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부터 2일 전국 모든 점포에서 ‘포장의 진심’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세계자연기금(WWF),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형마트 3사 등이 공동 발간한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의 취지를 이어가는 활동이다. 친환경 포장재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포장의 진심’ 프로모션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요리하다 소고기라면(114g*5)’ 증정 ▲‘오늘좋은 비피더스 요구르트(130ml*4)’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ECO(2L*6)’ 등 약 100여 종의 친환경 포장재 상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과 행사 상품은 ‘롯데마트GO’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포장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속 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법적 준수사항과 재활용성·재생원료 사용 등 6대 평가 지표를 담은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또한 ▲무라벨 생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를 내세워온 투썸플레이스가 케이크 품질과 서비스 문제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고가 제품임에도 불완전한 제작과 부실한 대응이 이어지며, 소비자 권리를 경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해 ‘포르쉐 911 케이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 5만 8000원의 한정판 제품으로, 상자를 열면 자동차가 램프 위에서 등장하는 연출형 패키지가 핵심 요소다. 하지만 출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자가 뒤집힌 채 포장돼 연출이 불가능했다”, “인쇄 품질이 떨어진다” 등 품질 문제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는 고가의 한정판 제품에 기대를 걸었지만, 실제로는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특히 포장 불량으로 인한 환불 요청에 매장에서 “예약 한정 상품이라 환불이 어렵다”고 답했다는 사례가 알려지며, 투썸플레이스의 대응 방식에도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제품 결함이 확인된 경우에도 소비자 책임을 우선시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투썸플레이스는 일부 매장에서 포장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제품은 고객에게 교환을 안내했다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7곳이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약 13조 원) 규모의 한국 투자에 나선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바이오 등 정부가 중점 육성 중인 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PEC CEO 서밋’이 진행 중인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투자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Renault)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코닝(Corning) ▲에어리퀴드(Air Liquide) ▲지멘스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유미코아(Umicore)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5년간 총 90억 달러를 한국에 직·간접 투자하기로 했다. 이 중 단기간 내 유입될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약 6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한국이 세계 혁신투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가맹점과 함께 경남 지역 수해 복구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맘스터치는 지난 여름 경남 지역의 수해 복구에 기여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강한성 맘스터치앤컴퍼니 전략지원부문장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청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의 빠른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8월 경남 산청군 수해 현장을 방문해 가맹점 8곳과 함께 군 장병, 자원봉사자,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을 위해 싸이버거 1000개 등 간식 물품을 지원하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올해 3월 산불 피해 지역에서는 소방관들에게 싸이버거 800인분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가맹점과 협력한 상생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강한성 맘스터치 전략지원부문장은 “맘스터치는 전국 1460여 개 가맹점과 함께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hy의 대표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가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hy는 ‘야쿠르트 XO(엑소)’가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기술대상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식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2025 푸드위크 코리아’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 기업관에 전시된다. 기술대상을 받은 야쿠르트 XO는 올해 4월 출시된 무당 발효유로,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 0%를 구현해 100ml 기준 10kcal에 불과하다. hy의 독자 기술인 ‘LF-7’ 공법을 적용,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해 장내 생존율을 배양 1일차 대비 약 5배인 48.3%까지 높였다. 또한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린 점도 특징이다. 양준호 hy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야쿠르트 XO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No.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국내 발효유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