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동시 진행되며, 내달 8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로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2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6만 원)를 34만 원에, '현대명품 사과 배 세트'(25만 원)를 23만 원에, '현대 영광 참굴비 죽'(33만 원)을 27만 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 5000원)를 20만 2500원에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5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24일 이마트24는 인도 현지 파트너사 ‘정브라더스(Jung Brothers Hospitality)’와 손잡고 지난 21일 마하라슈트라주 푸네(Pune)에 인도 1호점 ‘BHS점(Balewadi High Street)’을 열었다고 밝혔다. 푸네는 IT·자동차 기업이 몰려 있는 인도의 주요 경제 중심지로, ‘생활 용이성 지수’ 111개 도시 중 1위에 오른 곳이다. 이마트24는 이미 ‘카페 피터’ 등 28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정브라더스의 노하우와 결합해 안정적인 안착과 점포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호점은 총 12층 규모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총 80평) 복층 매장으로, 한국형 편의점 상품과 K-푸드, K-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1층에는 60여 석 규모의 취식 공간과 함께 떡볶이·김밥·비빔밥 등 즉석식과 K-라면, 커피,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특히 라면은 셀프 조리 방식이 아닌 직원이 직접 끓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도 현지 소비 패턴을 반영했다. 2층은 K-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한국 셀프포토 전문기업 아르고(ARGO)의 ‘인스포토’를 들여 젊은 고객들이 K-포토부스를 즐길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 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화성 효행초등학교는 2017년 개교 당시 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해 37학급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봉담읍과 오목천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지금은 63학급 규모의 대형 학교로 성장했다. 교실은 늘어났지만, 학습 공간 외의 쉼과 놀이 공간은 여전히 부족했다. 학생들이 숨 쉴 틈을 갖고, 서로 어울리며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해졌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효행초는 경기도교육청의 ‘공간드림’ 사업을 신청했다. 공간드림은 학교 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휴공간을 학생 중심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효행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 곳곳을 창의성이 샘솟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학습과 휴식,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간은 학생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하기 위해 속속 출국했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확대가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24일 정오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12시 10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12시 30분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차례로 출국길에 올랐다. 구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가볍게 인사만 건넸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도 동행한다. 해외 일정 중인 정의선 회장은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재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발표가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코웨이가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얼음량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코웨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소형 사이즈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1.1kg 대용량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에 이어 최대 얼음량을 자랑하는 이번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코웨이는 총 5종의 가정용 얼음정수기, 18개 모델에 이르는 업계 최다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2.1kg의 얼음 저장량을 갖춰 대용량 얼음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0.74kg)’ 대비 약 3배가량 커진 용량으로, 대가족이나 홈파티 등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넉넉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따라 얼음의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각 얼음 ▲작은 얼음 ▲큰 얼음 등 3가지 크기 중 원하는 대로 설정해 얼음을 만들고, 음료나 요리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늘어난 얼음 용량과 함께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차별화된 제빙 기술과 편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한정판 아이템과 완판 행렬을 기록한 인기 제품을 내세워 MZ세대와 글로벌 고객 공략에 나섰다. 21일 몽벨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내달 3일까지 ‘오리지널 팩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몽벨의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현한 ‘오리지널 팩토리’ 콘셉트로 꾸며졌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몽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아웃도어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수라는 트렌드 중심지 입지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도 고려해 글로벌 확장 의미도 더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50주년 기념 한정 의류·용품과 함께 25FW 시즌 신상품이 공개된다. 특히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백팩은 지난 시즌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한 화제의 아이템으로, 이번 팝업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SNS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된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성수를 찾는 고객들이 몽벨의 헤리티지와 오리지널 감성을 즐겁게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사인 LG유니참이 흡수력과 편안함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엘지유니참은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의 신제품 ‘안심흡수 언더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가장 중시하는 소변 흡수력과 샘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용은 900㎖, 장시간용은 최대 1,300㎖까지 흡수 가능하며, 장시간용은 일반용 대비 1.4배 높은 흡수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장시간 외출이나 간병인의 부재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착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전면 신축 소재로 여유로운 착용감을 제공하고, 통기성 시트와 99% 소취 기능을 적용해 사용 후에도 보송함과 쾌적함을 유지한다. 제품은 중형(95100호), 대형(100105호 이상)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엘지유니참은 지난해 자체 소비자 조사에서 ‘안심’과 ‘흡수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라이프리 안심흡수 언더웨어는 고객들의 ‘샘 안심’을 지켜주는 제품”이라며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프리 안심흡수
현대백화점이 회화, 산업미술,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아트 페어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페어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5’에 맞춰 진행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사)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후 매년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먼저 압구정본점 등 전 점포에서 다양한 예술·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판교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설치미술을 전시하는 ‘슈퍼컬렉터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김창열·이우환·이강소 등 국내외 작가 26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선보인다.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치킨 2만 원 시대’를 겨냥해 가성비 치킨과 맥주 세트를 내놨다. 합리적 가격으로 ‘통닭 한 마리+맥주 6캔’을 묶은 치맥세트가 휴가철 막바지 수요를 파고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출시한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출시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1만 원 초반대 가격에 한 마리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다. 세븐일레븐은 이 인기를 이어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치맥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세트는 국내산 닭으로 만든 ‘한도초과 옛날통닭’과 카스 캔맥주 6개로 구성됐다. 정상가 대비 7000원 저렴한 1만 7900원에 판매된다. 소비자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통닭 출시 후 2주간 모바일앱 ‘당일픽업’ 이용 건수는 전월 대비 3배 늘었다. 특히 4인 가족이 많은 주택가와 피서객이 몰리는 드라이브인 상권에서 매출 비중이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9월에도 치킨 행사를 이어간다. 한 마리당 1000원 할인된 1만 900원에 판매되며, ‘당일픽업’ 4000원 할인이나 카카오페이머니 20% 할인까지 적용하면 최저 6900원에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현대홈쇼핑의 자체 리빙 브랜드 ‘알레보(allevo)’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1일 현대홈쇼핑은 알레보의 대표 제품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알레보는 현대홈쇼핑이 2018년 론칭한 토털 리빙 브랜드로, ‘모든(All) 상품에 혁신(Evolution)을 더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시장을 공략해왔다.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현대홈쇼핑의 대표 PB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수상한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는 알레보의 상징 색상인 딥그린을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명 소재로 기능성을 강조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대홈쇼핑은 수상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브리앙 풀트라이탄 밀폐용기를 비롯해 디엣지 프라이팬 세트, 기자타월 세트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