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이 기존의 광역지자체 중심 협력체계를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며 위험기상 재해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국지적으로 빈발해지는 여름철 위험기상에 대처하기 위해 '수도권 기초지자체 대상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2025년 기초지자체 대상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에는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방재부서장과 담장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도권기상청은 2025년 여름철 기상전망과 호우긴급재난문자(CBS) 추진경과를 소개했다. 또 방재기관 대상으로 3일 전 집중호우 및 4~5일 전 폭염 발생 가능성 정보, 중기예보기간(5일~10일)의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 농업인 대상 폭염시간대 정보 제공과 함께, 강우량 발생빈도 및 폭염 영향예보 전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기상청은 기초지자체의 올여름 풍수해 대책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기상정보를 더욱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방재기상플랫폼을 통해 기상정보 공유 메신저, 통보사서함, 재난융합기상정보 등 위험기상 시 수도권기상청과 기초지자체 간 양방향 소통을 긴밀히 할 계획이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고강도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접근성 개선과 기관 운영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양평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10일 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9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교육원이 양평으로 이전하는 과정 및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이전· 재배치 기본방향"에 따라 추진되며 7월부터는 학생교육원의 학생자치·리더십 교육 및 인성 교육이 양평 교육자원을 통해 이뤄진다. 1차는 양평학생야영장 물품을 삼산분교(임시사무실)로 이전하고 2차는 학생교육원(강화)에서 양평학생야영장으로 교육물품을 이전한다. 3차 이전은 학생교육원(강화)에서 사무실물품을 이전할 계획이다. 김계남 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교육원의 신속하고 원활한 양평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평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해 교육원만의 특색을 살리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코웨이가 ESG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리버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 환경을 정화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10일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5월 12일부터 약 4주 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 ‘2025 리버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강, 바다 등 수변을 달리거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해양 환경 정화와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 등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해 강변, 해변, 계곡 등 다양한 수변 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활동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는 캠페인의 지속가능성과 의미를 더하기 위해 폐페트병을 리사이클링한 원단으로 제작한 티셔츠, 에코백, 장갑 등으로 구성된 100% 친환경 플로깅 키트가 제공됐다. 특히 넷마블·코웨이 사내 어린이집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 원생들도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 지타워 내 생태연못 ‘수생비오톱’에서 플로깅 활동을
골프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사수(SASU)가 운동 직후 피부 진정을 돕는 ‘3분 스포츠 마스크팩’을 출시하며 스포츠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기존 마스크팩 대비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으로, 운동 후 단 3분 만에 흡수가 완료되는 ‘속전속결형’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골퍼들의 피부 손상 회복을 목표로 개발된 이 마스크팩은 자외선 차단을 넘어 사후 진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시간 야외 활동 후 발생하는 일광화상, 기미, 트러블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 쿨링·진정·고보습 효과를 하나로 담은 ‘멀티 기능성’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제품에는 피부 세포막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천연 코코넛 유래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사수 측이 특허 출원한 쿨링 성분 ‘Soothing Cooler®(H)’를 첨가, 사용 직후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춰주는 효과를 노렸다. 고농축 에센스는 자극 없이 피부에 밀착돼, 짧은 시간 내에도 보습과 진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짧고 강력한 효과’를 선호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빠른 흡수 ▲피부 진정 ▲저자극 천연시트 ▲열노화 억제
경기도 교육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유호준 경기도의원(남양주6, 더불어민주당)의 도의회 징계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며 징계 시도 철회를 촉구했다. 10일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유 의원의 연대 행동이 징계 사유가 되어선 안 된다"며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이날 유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4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방학 중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평화 집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유 의원은 도민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신해 학교비정규직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했을 뿐"이라며 "정당한 표현의 자유와 지방의원의 본분을 징계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후진적"이라고 비판했다. 또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려는 시도가 도의회에서 징계로 이어진다면, 누가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나"며 "유 의원에 대한 징계는 권위주의적 정치의 퇴행이며, 지방의회가 도민보다 권위를 앞세운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윤리특위와 국민의힘 도의회 대표단에 징계 철회를 요청했지만, 별다른 답변은 없었다고
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10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서호천 산책로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난 7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의 중점 추진 활동 중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갈등 해결을 위한 '다시봄 화해중재단'을 안내하기도 했다. 다시봄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등 갈등 사안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의 핵심 대응 체계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이러한 회복적 대응 문화를 확산하고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시봄 화해중재단의 대화 모임을 더욱 확대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1인 가구와 바쁜 현대인을 겨냥해 전자레인지 전용 만능 요리컵 세트를 선보인다. 간편한 조리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를 통해 전자레인지 조리 전용 도자기와 뚜껑 세트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맞춰 국·찜·파스타·솥밥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된 요리컵 세트는 다양한 사이즈의 요리컵 3종과 뚜껑 세트 2종으로 구성된다. 여름철에도 불 앞에 서지 않고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전자레인지 전용 도자기로 제작돼 안정성과 내구성도 고려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프리미엄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요리컵을 활용한 20가지 레시피도 제공한다. 떡국, 초코 케이크 등 혼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안해 활용도를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의 만능 요리컵은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제품은 2만 5900원부터 3만 99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전점검과 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전국 단위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10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 금천구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서비스는 금천구와 협력해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달업 특성상 안전 확보가 중요한 만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창원특례시, 경기도, 서울시 강남구 등과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해 해당 지역 배달파트너를 위한 안전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올해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 4월 용인을 시작으로 수도권, 원주, 청주, 대구, 울산 등 13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정비사의 체계적 정밀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배달파트너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제너시스BBQ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서울 친선 경기를 공식 후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일 제너시스BBQ는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치는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 팬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BBQ는 이번 후원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고,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바르셀로나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스포츠 협업 사례로, BBQ는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적 명문 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선다. 업계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억 원 규모의 포괄적 지원을 약속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속도를 낸다. 10일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돌보며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뜻한다.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대상자 발굴과 함께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 전반에 걸쳐 총 4억 원 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인 ‘리조이스(RE:JOICE)’ 심리 상담 서비스도 가족돌봄청년과 부양 가족에 제공할 계획이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마음 건강 지원을 중심으로 자립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만 건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 대기업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지원 활동을 시작해 크라우드 펀딩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