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일교차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26도, ▲성남 13~27도, ▲과천 12~27도, ▲안양 14~26도, ▲광명 14~25도, ▲군포 14~26도, ▲의왕 12~26도, ▲용인 11~26도, ▲오산 12~27도, ▲안성 12~27도, ▲이천 11~28도, ▲여주 11~2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7도, ▲하남 13~27도, ▲광주 11~26도, ▲파주 11~25도, ▲양주 12~26도, ▲고양 12~27도, ▲의정부 13~26도, ▲동두천 12~26도, ▲연천 11~26도, ▲포천 11~26도, ▲가평 9~27도, ▲남양주 12~27도, ▲구리 13~27도, ▲김포 13~25도, ▲부천 14~25도, ▲시흥 13~26도, ▲안산 13~27도, ▲화성 13~26도, ▲평택 12~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23도, ▲강화 12~23도, ▲백령도 12~17도, ▲서울 15~2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공약 이행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추후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공약의 성실한 이행과 투명한 정보 공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 8대 정책 분야, 65개 공약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연내 공약 이행률 99.3%, 임기 내 이행률 86.4%를 기록하며 공약 이행의 체계
일관성 부족한 교육 정책들로 학교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학생들은 진로 고민을 가중시키는 '고교학점제' 정책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13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교육당국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는 현행 입시제도와 맞지 않아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진로, 적성보다는 대입 전형을 고려해 과목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기존 수행평가 등 학교 생활에서 진로 적성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과 맞물려 학생들에게 일종의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 고등학생 김모 양(18)은 "보통 수시 준비를 위해서는 자신이 가고 싶은 분야를 정해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야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진로가 바뀌고 아직 명확히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부담을 가중시키고만 있다"고 지적했다. 진로 계획을 변경하면 수시 전형에 불이익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학생들 사이 만연한 상황에서 고교학점제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부터 각 대학들이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고 있
◇ 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혁신과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의사소통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컬 융합 인재'를 기른다. 13일 도교육청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은 미래 진로 탐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선도학교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운영한다. 공통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AI 펭톡'과 하이러닝 ▲(중등) 하이러닝 활용 영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택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학생 맞춤형 외국어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글로컬 융합 인재를 위한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도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외국어교육
노영백장학회(이사장 노영백)가 경기대학교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돕고 나선다. 13일 경기대는 노영백장학회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 장학금 36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영백장학회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세운 장학재단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명과 경기대 SW중심대학 특화 분야를 결합해 '우주 SW안전보안 장학금'으로 명명됐으며 경기대 SW안전보안 전공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에게 매 학기 600만 원씩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해당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이 같은 '장학금+인턴십' 이중화 연계 모델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중점 추진하는 'SW안전보안 전문 인재 양성' 방향과 부합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실천적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장학금을 기탁한 ㈜우주일렉트로닉스는 경기대 인접한 전자·SW 기반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4년 3월 MOU 역시 체결한 바 있다. 경기대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MOU 체결 → 장학금 → 인턴십 →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
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에 유의가 필요하다. 1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3~25도, ▲성남 13~26도, ▲과천 13~26도, ▲안양 14~24도, ▲광명 14~25도, ▲군포 14~25도, ▲의왕 13~24도, ▲용인 12~26도, ▲오산 12~26도, ▲안성 12~26도, ▲이천 11~27도, ▲여주 11~2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6도, ▲하남 13~27도, ▲광주 12~25도, ▲파주 11~23도, ▲양주 12~24도, ▲고양 13~25도, ▲의정부 13~25도, ▲동두천 12~25도, ▲연천 12~24도, ▲포천 11~24도, ▲가평 9~26도, ▲남양주 12~26도, ▲구리 13~26도, ▲김포 14~23도, ▲부천 14~24도, ▲시흥 13~25도, ▲안산 13~25도, ▲화성 14~25도, ▲평택 12~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4~23도, ▲강화 13~22도, ▲백령도 12~17도, ▲서울 15~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배모씨의 관계 및 배씨의 평소 업무 내용, 사적 업무 처리 과정에서 경기도 법카가 사용된 경우, 2021년 7~8월 피고인이 참석한 식사 모임에 배씨가 관여한 내용과 수행 내용 등을 종합해 보면 피고인이 범행을 인식하고 묵인 내지 용인한 것으로 판단돼 원심 판결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 서울 소재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수행원 및 운전기사 등 3명에게 모두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 측은 "수행비서였던 배모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와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식사비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 왔다. 1심 재판부는 김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는데 이는 수행 비서인 배
일본이 군함도의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의 1970년대 활기찬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했다. 지난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관광객들은 군함도 내 일정 장소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리트 뮤지엄'을 다운받아 작동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군함도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앱을 가동할 경우에는 VR 영상은 볼 수 없지만, 당시 모습을 구현한 애니메이션은 볼 수 있다. 특히 설명에는 오락시설까지 갖추는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걸 섬에서 조달할 수 있었다고 했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관한 역사적 사실은 또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는 나가사키시는 "1970년대 당시의 활기를 느끼면서 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군함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일본은 나가사키에 '군함도 디지털 뮤지엄', 도쿄에 '산업유산정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왔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열어 미래형 교육과정의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도교육청은 오는 13일과 27일, 6월 11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 주제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및 미래교육 정책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와 회차별 200명, 총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하며, 전문가 발제, 토론, 사례 발표, 교육과정 정책 논의 등이 진행된다. 주제는 ▲학교의 변화: 교육과정의 힘 ▲수업의 변화: 학생 삶 중심 배움 ▲평가의 변화1: 학습 중심 평가 ▲평가의 변화2: 교육 본질 회복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도교육청은 포럼을 통해 미래교육 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종합하고, 교원들의 의견을 경기미래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늘봄전담실장 역량 강화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늘봄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을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올래(ALL來)' 공유학교는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체제와 다양한 물적, 인적 교육자원으로 다채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올래캠퍼스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활동 국악 오케스트라는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전통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악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예술을 배우고 또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 과정은 처음 국악기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의정부 지역 학생들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가야금, 소금, 해금, 타악기 등 여러 국악기를 배울 수 있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는 학생주도 창의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