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24도, ▲성남 10~25도, ▲과천 9~25도, ▲안양 11~24도, ▲광명 11~24도, ▲군포 11~24도, ▲의왕 9~23도, ▲용인 8~24도, ▲오산 9~25도, ▲안성 9~25도, ▲이천 8~25도, ▲여주 8~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25도, ▲하남 9~25도, ▲광주 8~24도, ▲파주 8~23도, ▲양주 8~24도, ▲고양 9~25도, ▲의정부 9~25도, ▲동두천 8~24도, ▲연천 7~25도, ▲포천 8~24도, ▲가평 7~25도, ▲남양주 8~25도, ▲구리 10~25도, ▲김포 11~23도, ▲부천 11~24도, ▲시흥 9~24도, ▲안산 10~25도, ▲화성 10~24도, ▲평택 9~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1도, ▲강화 10~21도, ▲백령도 11~16도, ▲서울 11~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 8명 중 1명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통계청 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860원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276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5만명 감소한 수치다. 임금 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율을 뜻하는 '최저임금 미만율'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12.5%로 기록됐다. 이는 2015년(11.4%) 이후 최저치지만 경총은 "최저임금 미만율이 여전히 높다"며 "그간 누적된 고율 인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이 매우 높아져 노동시장 수용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2001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와 명목임금이 13년 사이 각각 73.7%, 166.6% 올랐고, 같은 기간 최저임금은 428.7%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18.1%)은 물가상승률(14.8%)과 명목임금 인상률(16.4%)을 웃돌고 있다. 업종별 최저임금 미만율은 숙박·음식점업(33.9%), 농림어업(32.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최저임금 미만율의 업종 간
◇ 남부유아체험교육원, '줄줄이 협동놀이터'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가족 협동 밧줄놀이 프로그램으로 기관-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11일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내 3~5세 유아와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줄줄이 협동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교육원의 친환경 실외 놀이터를 활용해 자녀의 인성 발달과 건강한 가족의 놀이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협동 밧줄놀이 ▲나무놀이 ▲봄꽃 나들이 ▲가족 음악회 등 4가지의 실내·외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외에서 진행된 협동 놀이는 협력과 효, 존중, 배려 등 다양한 인성 요소를 키워 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 소년소녀합창단 및 에코협동조합 등 교육단체가 재능기부(가족음악회 공연)를 실시하는 등 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협력도 이뤄졌다. 진영란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가족과 함께 협동해보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족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과 사랑의 가족문화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북부유아체험교육원, 3대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난 10일 가정의 달
지난해 전국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1만7천여건으로 고등학교보다 두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30일 '학교알리미'에서 공개된 전국 중학교 3천295개와 고등학교 2천380개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1만 7833건으로 고등학교(7446건)보다 2.4배 높았다고 밝혔다. 2023년(1만 4004건)보다 27.3% 증가한 수치다.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건수는 중학교 3만 6069건으로 고등학교(1만 2975건)에 비해 2.8배 높았다. 중학교에서의 학교 폭력 심의 건수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2023년보다 증가했다. 직전 해 대비 작년의 중학교 학교폭력 심의 건수 증가율은 경남이 40.0%로 가장 높았고, 대전 38.6%, 경기도 35.9%, 충남 35.0%, 경북 33.5%, 인천 30.4% 순이었다. 중학교 학교폭력의 심의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 3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언어폭력 29.3%, 사이버폭력 11.6%, 성폭력 9.2%, 금품갈취 5.9%, 강요 5.1%, 따돌림 3.9% 등으로 집계됐다. 가해 학생에 대한 실제 처분 결과는 '1호 서면사과'가 20.1%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를 각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는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가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많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우며 교육 2섹터로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힘 쓰고 있다. ◇ 교육 현안에 귀 기울이는 '수요자 맞춤 교육'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올래 공유학교가 지역교육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양방향 연결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정부 지역을 분석해 9개 영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 지역은 문화예술, 인문, 소프트웨어, 진로, 인성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문화적 교육 기회의 격차는 벌어지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도심과 신도심의 지역
경기·인천 지역은 곳에 따라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0도, ▲성남 11~21도, ▲과천 10~21도, ▲안양 11~20도, ▲광명 11~20도, ▲군포 10~20도, ▲의왕 9~20도, ▲용인 10~21도, ▲오산 9~21도, ▲안성 10~21도, ▲이천 10~22도, ▲여주 10~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1도, ▲하남 11~22도, ▲광주 10~20도, ▲파주 9~21도, ▲양주 9~21도, ▲고양 9~22도, ▲의정부 10~22도, ▲동두천 10~22도, ▲연천 10~20도, ▲포천 10~20도, ▲가평 10~20도, ▲남양주 10~22도, ▲구리 11~22도, ▲김포 11~20도, ▲부천 10~19도, ▲시흥 10~20도, ▲안산 10~21도, ▲화성 10~20도, ▲평택 10~2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8도, ▲강화 10~18도, ▲백령도 11~18도, ▲서울 11~2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 학생 봉사단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학교 현장을 찾았다. 7일 경기대는 소프트웨어 학생 봉사단이 분당 태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코딩 교육은 경기대 SW 학생 봉사단이 직접 개발한 ‘AI 학습 기반 실시간 자세 추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불렀다. 자체 개발된 교육용 콘텐츠는 스쿼트나 팔굽혀펴기 등 신체 움직임을 AIoT 기술로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운동 자세의 정확도를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자세 추정과 관련된 AI 학습 모델의 원리와 AI 코딩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난해 상업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SW 교육 봉사에 대해서는 95.6%의 만족도가 기록됐지만 올해는 자체 개발 콘텐츠를 활용해 97.5%로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콘텐츠 개발을 주도한 김건우 경기대 SW 학생 봉사단 부회장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은 “학생들이 AIoT 기술에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AI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수원 대선초등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8일 수원교육지원청은 대선초가 7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선생님 이름 삼행시 짓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정한 5월 주제 '모여봐요! 모두의 달'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생자치실에서 삼행시 응모지를 받아 자신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제출하고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우수 작품을 감사 카드로 제작해 선생님께 전달하고 '아이디어 반짝 왕'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학생자치회는 5월 한 달간 ▲협동화 그리기 ▲효도 쿠폰·감사 팔찌 만들기 ▲감사 편지쓰기 등 학급 단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공동체 간 존중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나누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기획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선생님께 삼행시로 마음을
수원 최초 통합운영학교인 규장초·중학교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8일 수원교육지원청은 규장초·중학교가 초·중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사가 함께하는 '도박 NO! 꿈 YES!' 학생 도박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박에 노출되는 연령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학교의 학생·학부모·교사들이 학생 도박 문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캠페인 주간에는 ▲학생자치회 연계 등하굣길 피켓 캠페인 ▲도박문제 예방 홍보영상 상영 ▲홍보 포스터 교내 비치 및 홈페이지 배너 활용 ▲선별도구 및 자가진단 활용 등을 초·중 공동으로 추진한다. 민정원 규장초·중학교 교장은 "유·초·중 규장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인성교육의 시작으로 이번 캠페인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유·초·중학교에 맞는 다양한 인성교육 연계활동을 통해 통합운영학교 특성을 살리는 인성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교수요원 전문성 강화로 연수프로그램 품질 제고 경기도교육청이 연수 프로그램의 품질과 실행력을 강화한다. 8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9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 교수요원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소속 교수요원 15명이 참여해 연수프로그램 기획, 운영, 평가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도구 활용 교수․설계 기법을 익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HRD 트렌드' 이해 ▲교수설계 및 운영 실전 가이드 ▲'워크스마트' 교수설계법 ▲지방공무원 역량모델 이해 ▲연수프로그램 평가체계 구축 및 활용이다. 특히 '슬라이도(Slido)', '패들렛(Padlet)',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을 활용한 연수 설계와 피드백 기법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교수요원의 교육 전문성을 심화해 연수 품질을 제고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형 연수체계 구축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병엽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행정역량과장은 "교수요원의 전문성 강화는 곧 연수 품질 혁신과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