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비데, 정수기, 침대 3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2일 코웨이(대표 서장원)는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비데, 정수기, 침대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코웨이는 신설된 비데 부문 초대 1위 기업에 오르고, 정수기 9년 연속, 침대 5년 연속 1위를 이어가며 고객 만족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KCSI는 각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로, 국내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다. 코웨이는 비데 부문에서 89.3점을 기록해 제품 성능, 내구성, 관리 용이성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수기 부문은 통산 22회 1위를 달성하며 ‘국민 정수기’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코웨이 정수기는 총점 88.7점으로 경쟁사와 뚜렷한 격차를 보였으며, 물 맛과 품질, 설치와 A/S, 내구성 등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침대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경신하며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경쟁력을 드러냈다. 코웨이는 이러한 성과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점 컨설팅’을 진행해 최종 3개 기업을 신규 PB상품 개발 파트너로 선정했다. 2일 CPLB는 경북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브랜드 매니저(BM)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생산 공정과 품질을 검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입점 심사가 아닌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경산시 한방미인화장품, 포항시 상하식품, 구미시 푸드리푸드 등 3곳이다. 한방미인화장품은 1985년 설립 이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나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이 있었고, 상하식품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기업으로 전국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푸드리푸드는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왔으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이 과제로 지적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약 4개월간의 집중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쿠팡 PB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쿠팡 PB 납품은 안정적인 판로와 매출을 보장하는 기회”라며 “중소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 고객을 위해 반숙란, 과일, 요거트 등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개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2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추석 연휴 귀성길 고객을 겨냥해 ‘간편·든든·건강’을 키워드로 한 개별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이른 새벽 고향으로 출발하는 고객이나 장거리 운전 중 간단한 식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반숙란, 과일, 요거트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반숙란 ‘한개란’을 출시했다. 1개입 구성으로 선보인 한개란은 출시 7일 만에 약 5만개가 판매되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2개입 제품과 달리 한 개만 담아 칼로리 부담을 줄이고, 요거트나 과일과 함께 조합해 간편한 건강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산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한 컵에 담은 ‘하루 한 컵 레드(RED+)’는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에 달하며, 1인 가구와 직장인, 가족 단위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나나 1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바나나’도 2009년부터 꾸준히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리스 1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선론칭 하루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일 리엔케이에 따르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 제품으로, 미세 주름·모공·탄력 등 대표적인 중안부 고민을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제품에는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 성분이 적용됐다.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피부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을 활용해 피부 전도율을 높였으며, 모공 개선과 나비존 타이트닝에도 도움을 준다. 앰플 전용 어플리케이터 ‘리엔케이 셀 리액터’는 일렉트로포레이션(EP) 중주파를 활용해 1초당 2400샷의 미세 자극을 전달한다. 자동 작동되는 원터치 구조와 의료용 스틸 소재를 적용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흡수율과 침투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리엔케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지난 9월 22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선론칭 하루 만에 품절됐다. 이어 2차 물량이 쇼핑라이브를 통해 재
“중국과 같은 속도로 AI를 추진한다면 결국 추월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더 빠르게 가야 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경기 성남시 HD한국조선해양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AI 대전환 릴레이 간담회’에서 절박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정부는 내년도 AI 예산을 올해의 세 배 수준인 10조 원으로 책정하며 성장률 반등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자본과 기술 모두 앞서 있는 중국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는 AI 선박·드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 부총리는 참석한 조선·드론업체 12곳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두 청취하고 직접 피드백을 내놓았다. 통상 간담회가 업계 의견 청취에 그치는 것과 달리, 경제정책 사령탑이 현장에서 구체적 답변을 내놓으며 ‘AI 속도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선박업계는 전문 인력 양성, 조선사와 선사가 함께하는 미래전략 마련, 산업현장 안전기술 도입, 국산부품 우선 구매, 자율주행선박과 함께 조선소 AI팩토리·친환경선박의 국가전략기술 지정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세제실장에게 국가전략기술 기준을 맞추고 세제 혜택을 주
공정거래위원회가 커피전문점 ‘메가MGC커피’(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에 대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22억 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1일 앤하우스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전액 부담시키고, 제빙기·커피 그라인더 등 장비를 본사로부터만 구입하도록 강제한 사실을 확인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앤하우스는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가맹점주에게 일방적으로 전가했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은 관련 내용을 계약 당시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약 2억 7600만 원의 수수료를 떠안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본사는 발행업체와 리베이트 성격의 약정을 체결해 발행액의 일부를 되돌려 받기도 했다. 또 201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제빙기 2종과 커피 그라인더를 필수 구매 항목으로 지정해 가맹점주가 다른 경로에서 장비를 들여오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앤하우스는 이들 설비를 시중가보다 비싸게 공급하면서 26~60%에 달하는 높은 마진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해당 장비가 일반
삼양식품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MEP 브랜드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코첼라 입성,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 등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빌리프랩 소속 7인조 그룹이다. 삼양식품은 이들의 세계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MEP 브랜드를 ‘제2의 불닭’으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픈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고, 1일에는 공식 메인 광고가 공개됐다. 영상은 ‘Kicks In Every Bite’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엔하이픈 멤버들의 개성과 함께 MEP 제품의 맛 포인트를 부각시켰다. 삼양식품은 앞으로 제품별 쇼츠 영상,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이며 캠페인을 이어간다. 엔하이픈은 “MEP 브랜드의 매운맛과 다양한 풍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가진 엔하이픈과 함께 MEP 브랜드가 불닭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히트 브랜드
롯데칠성음료의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가 해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8월 밀키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러시아에서는 약 20%, 미주 지역은 10% 성장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9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밀키스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신장하며 2024년 해외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와 탄산을 조합한 독창적 제품 콘셉트 ▲딸기·포도·멜론 등 다양한 맛 ▲대형마트·편의점 등 현지 유통채널 확장 ▲K-컬처 인기에 따른 K-드링크 수요 확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보기 드문 ‘우유+탄산’ 조합이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디지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매운 음식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도네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가 ‘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글린트는 10월 올리브영 월간 프로모션 ‘올영픽’ 기획 제품으로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선정한 인기 브랜드를 특별가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글린트는 이번 10월 올영픽을 통해 ‘Ready to Shine?(빛날 준비 됐어?)’라는 주제로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 기획 ▲멜팅 립 앤 치크 ▲하이라이터 듀얼 브러쉬 기획 등을 선보인다. 신제품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는 젤리밤 제형으로 수분감과 발색력을 높여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단독 기획에는 아트피스 브랜드 ‘카우기(KOWGI)’와 협업한 스페셜 케이스와 핸드 미러가 포함됐다. ‘멜팅 립 앤 치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예진 실장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끈적임 없이 입술과 볼에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으며, 핑거팁 어플리케이터로 굴곡진 부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린트는 베스트셀러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인기 컬러 3종과 넓은 부위부터 좁은 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1위 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 지원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과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합 소속 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택적 복지 콘텐츠를 공동 연구하고,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진 현대이지웰 컨설팅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이지웰은 2700여 개 고객사와 340만 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인 국내 1위 복지몰을 기반으로 가전·패션 등 일반 상품은 물론 자기개발, 여행, E쿠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제안하고 있다. 앞으로는 MZ세대 전문관 등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