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광명점에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0일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광명점 3층이 지난 8일 베이커리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디저트 전문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대표 브랜드로는 지역 특산 구황작물빵으로 유명한 춘천 베이커리 ‘파머스가든’, 연남동 인기 유럽식 샌드위치 맛집 ‘해머스’, 3대째 이어온 수제 딸기 찹쌀떡 브랜드 ‘연백딸기모찌’, 12시간이상 숙성한 가쓰오 반죽으로 현지의 맛을 구현한 타코야끼 전문점 ‘테쿠루’ 등이 있다. 이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파머스가든'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세트 메뉴 구매 고객 대상 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예슬 롯데아울렛 F&B 치프바이어는 “이번 디저트관은 대형 서점과 자연 채광이 조화를 이루는 광명점만의 시그니처 휴게 공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도 높은 디저트 브랜드들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라며 “디저트관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한층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생과 학부모의 동반 성장 기회를 마련한다. 10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오산시와 협업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클러닝'은 '미래+미라클(기적)+러닝(학습)'을 조합해 미래를 준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의미로, 평생학습관과 오산시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5개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8.11) ▲고교학점제의 이해(9.6)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9.20) ▲입시컨설턴트의 생활기록부 뜯어보기(10.13)▲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10.25) 등이다. 특히 자녀 이해와 정책이해, 학습관리, 치유심리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교육정책의 이해도 제고와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학부모 자녀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학부모·지역주민프로그램' 또는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류영신 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서로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 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학교의 이름이 바뀌는 건, 간판 하나를 새로 다는 일이 아닙니다. 교육의 방향을 통째로 바꾸는 일입니다." 지난 7월, 시흥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학생·교사·지역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및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합동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학교는 82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2026년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 82년 전통 위에 세우는 '미래학교' 1943년 농업학교로 문을 연 의정부공고는 시대 변화에 따라 이름과 학과를 여러 차례 바꿔왔다. 농업고·실업고·종합고를 거쳐 지금의 공업고에 이르기까지, 산업 구조와 교육 수요의 흐름을 함께 지나왔다. 하지만 이번 변화는 단순한 학과 개편이나 명칭 변경을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5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라그나로크 IP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신흥 시장 공략이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는 대작을 포함한 다수 신작 출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라비티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707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8.9%, 전분기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7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1.2% 늘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는데, 이는 신작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2024년 1분기 매출 1198억 원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이어갔다. 안정적인 라그나로크 IP 흥행과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5월 중남미 지역에 출시한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의 신규 매출이 반영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2월 동남아 지역과 4월 대만·홍콩·마카오에 각각 출시한 ‘Ragnarok M: Classic’, 2월 글로벌 출시 ‘Ragnarok Idle Adventure Plus’, 5월 북중남미·오세아니아·유럽
KT&G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7일 KT&G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5479억 원, 영업이익은 3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이뤄냈으며 상반기 매출액도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 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을 재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올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이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전
액션 RPG ‘클로저스’가 여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레이드 ‘D의 몽환극’과 함께 고난도 던전, 새로운 장비, 대규모 점핑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7일 나딕게임즈는 자사 대표 액션 RPG ‘클로저스’의 여름 시즌 네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레이드 ‘D의 몽환극’이다. 기쁨의 도그라마그라, 슬픔의 마그라도그라, 죽은 귀부인의 의상실, 꿈꾸는 신의 무대 등 4종의 던전으로 구성되며, 높은 난이도와 독창적인 전투 기믹을 제공한다. 보상으로는 신규 레전더리 및 에픽 등급 장비가 주어진다. 신규 장비도 눈에 띈다.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웃지 않는 가면’ 아이템을 통해 제작 가능한 레전더리 모듈 ‘몽환의 군주 모듈’이 추가되었으며, ‘꿈꾸는 신의 무대’ 던전에서는 신규 에픽 모듈 ‘D백작의 갈채 모듈’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장비와 최고 레벨 달성을 지원하는 점핑 이벤트가 재진행된다. +17 아트로포스 마룡 코어, +15 아트로포스 마룡 모듈 등 고성능 장비와 함께 95레벨 점핑, 시나리오 퀘스트 완료, 전투력 9천만 달성 조건을 갖춰 신규 및 복귀 유저 모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다양화 유도 등을 위해 식재료 구매방식을 바꾸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최근 일선 학교들에 내려보냈다가 현장의 준비 부족을 비롯한 문제 제기에 지침 시행을 보류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업무처리 개선사항' 공문을 지난달 23일 시행했다. 이 공문은 학교가 급식 식재료 구매계약을 할 때 종전에는 제한이 없던 동일업체와의 수의계약 횟수를 연간 5회로 제한하고, 1개월 단위로 진행하던 구매계약을 2개월이나 분기별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식재료 공급업체의 다양화 유도와 수의계약 남용 방지, 구매계약 횟수를 줄임으로써 학교업무 경감 유도 등을 목적으로 이번 공문을 시행했다. 그러나 식재료 공급업체의 구매처를 단시간에 다양화하기 어렵고 행정적인 준비 또한 미흡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고, 도교육청은 이를 수렴해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하려던 이번 지침을 보류하기로 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일부 학교에서 현재 주로 계약을 맺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외에 다른 구매처, 예컨대 로컬푸드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한다는 요구가 있었고 이런 면을 반영해서 구매방식을 개선하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 운영에 나선다. 7일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화이트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커피와 논커피 등 음료 20여종을 비롯해 식빵 7종, 스프레드 16종이 제공된다. 특히 식빵·스프레드·굽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매일 새로운 조합으로 '나만의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흑임자가 들어간 '틸블랙 라떼'(6500원), 바닐라빈에 레몬 향을 더한 '블랙 바닐라빈 에이드'(6500원), 피스타치오 식빵(1만 2000원), 우유·카카오 반반식빵(8000원) 등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업계 간편한 식권 결제를 지원한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벤디스가 업계 최초로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사용 매장에 식권대장 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5000여 현대벤디스 고객사 임직원은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단말기 결제 시 식권대장 앱 QR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벤디스는 이번 서비스를 식권대장 제휴 매장에 먼저 도입한 뒤 전국 10만 여 토스플레이스 결제 기기 이용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여름에 어울리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선보인다. 7일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하우스오브신세계’ 1층 와인셀러에서 전문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5만~6만 원대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향과 산미, 텍스처까지 고루 갖춘 구성으로, 여름 시즌 홈파티나 데일리 와인으로 제격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제된 느낌의 풀향과 청사과 계열의 과수가 어우러져 여름과 잘 어울리는 뉴질랜드 와인 '크레기 레인지 쇼비뇽 블랑 테무나 24' (5만 원), 신선한 산미와 잘익은 핵과일의 밸런스를 지닌 '피에르 부아송 마콩 브레이 라 몽타뉴 20'(6만 원),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향기롭고 라이블리한 텍스쳐가 특징인 '도멘 아벨리에 샤를 스파 크레망 드 알사스 셀레브레이션 NV'(5만 원) 스파클링 와인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