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의 공장견학 프로그램 'hy팩토리+'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 NO.1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경쟁력을 알린다. 6일 hy는 'hy팩토리+'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신(新)산업관광 육성 사업(신산업관광)'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hy 평택공장에서 운영하는 견학로인 hy팩토리+는 발효유 생산 공정을 보여주는 산업관광지로 K-푸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신산업관광은 한국관광공사의 전략 사업이다. 국내 산업 현장을 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 상품의 해외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hy팩토리+는 2019년 개설 이후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식품산업 대표 견학 모델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최근 출시한 무당발효유 '야쿠르트XO' 등 유산균 음료 생산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며 관련 내용을 방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준다. 관람에는 최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달부터는 'LF-7공법' 콘텐츠를 견학 코스에 반영한다. LF‑7은 유산균을 7일간 장기 배양해 유원료 자체 당을 소모하는 무당 발효공법이다. 장내 생존율이 높은 유산균을 제조하는 hy 핵심 기술
CJ제일제당 비비고가 'KCON LA 2025'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CON LA 2025'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LA 컨벤션센터 중앙에 자리잡은 비비고 부스는 비비고 앰버서더인 '세븐틴(SEVENTEEN)'을 테마로 운영됐다. 세븐틴의 팀 컬러와 비비고 로고를 조합한 부스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방문객은 K-팝을 즐기는 현지 1020세대가 주를 이뤘다. 부스를 찾은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SNS에 '비비고 만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CJ 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 미니 만두·비빔밥 등 약 3만 명 분의 K-푸드를 제공하며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비비고 부스 관계자는 "준비했던 만두와 비빔밥이 금세 동이나는 등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포토존, 틱톡 챌린지 등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면서 만두와 비빔밥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K-푸드가 단순한 음식을 넘어 일상의 문화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 미국인 방문객은 "비비고 부스에 마련된 세븐틴 포토존에서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일 LG생활건강은 '46cm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46cm Deodorant Body Care Brand)' 디자인으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는 브랜드 로고 바로 밑에 위치한 줄자 그래픽으로 표현되며 독창성을 보였다. 여기에 체취 케어 제품군이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의 브랜드 콘셉트을 담아내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선명한) 컬러를 대비감 있게 적용했다. 사선으로 기울어진 라벨 디자인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했고 눈에 띄는 컬러 조합과 함께 보는 이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체취 케어'라는 특수제품군을 고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46cm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컨셉을 주목
롯데GRS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K-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나선다. 6일 롯데GRS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Serai Group)으로 파인 다이닝, 피자 등 다양햔 F&B 브랜드를 운영하며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 운영 계약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나집 하미드 세라이 그룹 회장, 양사의 경영진이 참석해 해외 사업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몽골에 이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를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계획한다. 25년 말 1호점 오픈 예정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으로 롯데리아 브랜드의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성장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의 추가 진출을 통해 미국 1호점 오픈까지 글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를 선보이며 단순 물건 판매가 아닌 '경험을 파는 백화점'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6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다. 대표 메뉴는 틸화이트만의 감각적인 블랜딩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음료들이다. 커피 11종과 논커피 9종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된 틸화이트 시그니처 음료는 국내 대표 스페셜티 로스터리 '커피 리브레'의 스페셜티 등급 원두와 이색적인 향신료, 과일 등 다양한 원재료의 풍미를 살려 맛의 레이어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체 개발했다. 깊게 내린 에스프레소에 풍성한 크림을 올린 '틸화이트 아인슈페너'를 비롯해, 열대지방의 향신료인 카다멈(Cardamom)으로 이국적인 풍미를 완성한 '틸화이트 라떼', 고소한 흑임자의 깊은 맛과 색감을 담아낸 '틸블랙 라떼', 진한 바닐라빈에 상큼한 레몬 향을 더한 '블랙 바닐라빈 에이드' 등이 대표적 시그니처 음료다.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도 눈길을
669치킨을 '669데이'에 시키면 5000원 할인받는다. 6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특별한 할인 이벤트인 '669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69데이' 프로모션은 이날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BBQ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69데이'는 인터넷상에서 BBQ를 상징하는 숫자로 화제가 된 '669'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8월 중 날짜에 숫자 '6' 또는 '9'가 포함된 날(6일, 9일, 16일, 19일, 26일, 29일)에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며, 발급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참여 고객은 할인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인터넷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된 '669'밈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한강공원에 스타벅스 매장이 생긴다. 6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신규 매장들을 연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하는 120평 규모의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매장이다.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이 마치 선실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조명은 밤에 한강 야경과 어우러져 밤에 있으면 마치 선상에 있는 것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난달 31일 오픈한 '뚝섬한강공원점'도 여느 매장보다 가깝게 한강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고객들은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오픈한 매장에서 강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함께 주변의 풍경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늦은 밤에도 야경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뚝섬한강공원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네온사인과 매장 안쪽에 배치한 포켓 좌석과 각종 커스텀 가구들로 고객에
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6일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와 리빙 브랜드 '비욘(beyon)'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뷰티, 리빙 분야의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소통에 주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여행족을 겨냥해 진로의 '초-깔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비욘의 대표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 제품에 진로 두꺼비 이미지를 더했다. 제품 소재와 컬러의 조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비욘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기획상품은 여행용 샤워기, 파우치 세트에 블루, 핑크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2종으로 출시된다. 진로의 마스코트인 두꺼비 캐릭터를 재치 있게 담아내 귀엽고 유쾌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샤워기 살수판에도 두꺼비 캐릭터를 각인시켜 특별함을 더했다. 기획상품 2종은 6일 '29CM' 온라인몰에서 첫 공개되며, 8일부터는 '비욘'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협업을 기념해 두꺼비와 함께하는 초깔끔한 여름 여행을 콘셉트로 제작한 시원하고 경쾌한 영상
배달의민족(배민)과 신한카드가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새로운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6일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배민 이용에 최적화 된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한집, 알뜰, 가게배달 등 음식배달은 물론 배민B마트를 비롯한 장보기·쇼핑까지 배민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했다. 누구나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만 원대 연회비와 낮은 전월 실적 조건을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먼저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일 경우 ▲음식배달, 장보기·쇼핑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월 3만 원 한도) ▲국내외 모든 가맹점 결제 금액의 1% 할인(월 1만 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8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로 배민을 이용하면 기본 5% 할인(월 3만 원 한도)에 추가 5% 할인(월 3만 원 한도)을 더해 결제 금액의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월 실적 조건을 충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동원 농심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신 회장이 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소속회사 39개 사를 의도적으로 누락해, 2021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빠질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 농심은 대기업집단 규제를 피했고, 일부 계열사는 중소기업 혜택까지 누린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6일 “신 회장이 친족 회사 10개 사, 임원 관련 회사 29개 사를 고의적으로 누락해 기업집단의 자산총액을 축소했고, 이로 인해 2021년 농심은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경제력 집중 억제라는 제도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누락된 회사들은 단순한 소액 지분 보유 회사가 아니었다. 외삼촌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농심 계열사들과 밀접하게 거래하던 ‘전일연마’ 등 10개 친족 회사가 빠졌고, 이들과 얽힌 29개 임원 회사도 빠졌다. 이들 회사의 자산총액은 약 938억 원. 만약 이를 포함했다면 농심의 2021년 자산총액은 공시기준인 5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고(故) 신춘호 회장 장례식이나 신 회장 딸 결혼식에 외삼촌 일가가 참석했던 점, 계열사 감사보고서에 관련 내용이 기재된 점을 감안하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