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더 플라자는 서울을 찾는 지방 고객과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내국인을 위해 서울 스테이케이션(Seoul Staycation)’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덕수궁, 광화문 등 서울 대표 명소와 인접해 있어 고궁의 고즈넉함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패키지는 2인 기준 ▲디럭스룸 2박 ▲한복 대여권 ▲포토 시그니처 촬영권 ▲서울 시티투어버스 이용권(도심 고궁 코스) ▲더 플라자 제작 교통카드로 구성된다. 교통카드에는 5천원이 충전돼 있어 자유롭게 서울 시내를 둘러볼 수 있으며, 고궁 코스는 남산타워·명동·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한복 대여권은 경복궁역 인근 한복 대여소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포토 시그니처 촬영권은 전국 213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10월 9일까지, 투숙은 10월 10일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57만 6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서울 시내 일부 고궁은 한복 착용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며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국
이마트24가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 패키지를 강화한 전면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식사 대용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나선다. 이마트24는 샌드위치 신상품 5종과 기존 상품 13종 등 총 18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속 재료를 10% 증량해 풍성함을 더하고, 상품 전면에 칼로리를 표시한 투명용기를 적용해 직관성과 자신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햄듬뿍크림치즈샌드위치’, ‘꽃맛살듬뿍해시브라운샌드위치’는 토핑과 소스를 10% 늘려 품질을 높였으며, ‘치킨햄치즈샌드위치’, ‘더블토마토햄샌드위치’, ‘타로크림코코넛샌드위치’ 등 신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신세계푸드 노하우가 담긴 ‘햄&치즈크루아상샌드위치’와 ‘굿모닝샌드’가 추가됐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비이엘티샌드위치’와 ‘에그치즈토마토샌드위치’는 샌드위치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매출 1, 2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리뉴얼을 기념해 행사카드 결제 시 샌드위치 전 상품 20% 할인과 선착순 할인쿠폰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이경미 이마트24 FF팀 MD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품질, 패키지까지 새롭게 바꿨다”
넷마블이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 콘솔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PS5 시연대를 운영해 현장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넷마블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TGS 2025’에서 '몬길: STAR DIVE' 콘솔 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총 24대의 시연대를 배치, 이 중 12대를 PS5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콘솔 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몬길: STAR DIVE'는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완벽 지원, 패드 전용 HUD, 콘솔 전용 UI 등 최적화 작업을 거쳐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콘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2013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합성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PC·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
KGC인삼공사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협력해 자동차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KGC인삼공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타워에서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복지증진 및 건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약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해 중증후유장애인과 고령 피해자들의 체력 보강과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자배원은 올해 1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피해자 지원 사업을 이관 받아 본격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관장의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한 정서적·신체적 지원을 확대한다. 자배원 관계자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피해자 맞춤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고 후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이 피해자와 가족에게 회복의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이웃들과 건강한 내일을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협약 외에도 취약계층 건강 지원,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 미식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권을 출시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사용 가능한 1인 30만 원 파인다이닝 식사권과 단팥빵 상품권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식사권은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코스 메뉴로 구성됐다. 무궁화는 궁중 신선로와 한우 안심구이를, 도림은 불도장과 간장소스 활 바닷가재찜을, 모모야마는 계절 생선회와 한우 채끝구이를 포함한 코스를 제공하며,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도림 더 칸톤 테이블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단팥빵 상품권도 출시됐다. 1979년부터 롯데호텔 서울의 대표 베이커리 상품으로 자리잡은 단팥빵은 막걸리와 효모, 밀가루를 저온 숙성한 반죽에 국내산 팥 앙금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은 R사이즈와 S사이즈로 각각 3구, 4구, 6구 구성을 갖췄다. 두 상품권은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 델리카한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고객들이 호텔의 파인다이닝과 시그니처 베이커리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권으로, 소중한 분께 품격 있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 두 번째 매장을 열고 롯데타운 잠실만의 시너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잠실점 2층에 약 5000㎡ 규모로 ‘키네틱 그라운드’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19개 브랜드와 인기 IP 캐릭터 체험형 매장까지 집결해 쇼핑을 넘어 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표 브랜드로는 마뗑킴, 더바넷, 테토, 로우로우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하며, ‘리락쿠마 스미코구라시 플러스 바이 산엑스’와 국내 최초 ‘짱구 베이커리 카페’ 등 캐릭터 IP 매장도 운영한다. 오픈 기념으로 전품목 할인, 한정 사은품, 구매 금액대별 기프트, L.포인트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또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스테이지’를 통해 시시호시, 리이제,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이어가며 K-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쇼핑투어와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도 병행해 글로벌 203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잠실점은 영패션과 IP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BGF리테일이 글로벌 물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BGF리테일은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에 건립 중인 업계 최대 규모의 부산 물류센터 상량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상량문에는 “대들보를 올리는 길한 날, 물류의 중심으로 전 세계를 꿰뚫어 통하라”는 문구를 담아 물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글로벌 비전을 기원했다. 상량식에는 홍정국 BGF 부회장,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등 그룹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 물류센터는 총 1만 4000평 부지에 연면적 3만 8000평 규모로 2026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립을 위해 약 2200억 원이 투입됐다. 이는 BGF리테일 역대 최대 투자 규모로, 향후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셔틀 기반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AS/RS), 오토 라벨러,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등 첨단 설비가 적용돼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도 획득했으며, 연간 최대 2700M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시설도 설치된다. 홍 부회장은 “부산 물류센터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영남권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소싱 전략화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젊은 소비층 확보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소싱을 MD 혁신의 기본이 되는 주요 상품 추진 전략으로 삼는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검증된 상품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국 200여 종을 소싱해 지난해에만 1000만 개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일본의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컨트리맘 꿀고구마(12입) ▲마루짱 모찌우동과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330ml) ▲차바코코넛스무디(310ml) 등이다. 대표 상품인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는 일본 현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쫄깃한 떡 젤리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마루짱 모찌우동은 뜨거운 물에 불리면 쫀득하게 늘어나는 모찌 식감으로 일본 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구매템으로 꼽히며, 지난해 출시된 마루짱 유부우동과 튀김소바는 한 달 만에 15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태국의 싱하멜론소다제로는 세븐일레븐 단독 제로칼로리 음료로 깔끔한 레몬맛과 멜론향을 살렸고, 차바코코넛스무디는 코코넛 특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담아 휴양지 감성을 전한다. 윤세영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25일부터 이중가격제를 전격 시행한다. 매장·포장·배달 가격을 각각 달리 책정할 수 있는 제도로, 외식업계의 수익 구조와 소비자 인식, 플랫폼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배민은 우선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메뉴별 픽업 전용 가격 설정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매장과 배달 가격을 모두 등록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픽업 가격은 두 가격보다 낮게만 책정할 수 있다. 기능은 25일부터 설정 가능하고, 실제 운영은 30일부터다. 현재 배달앱 주문 1건당 플랫폼 수수료는 최대 7.8%에 달한다. 업주들은 인건비와 원가 상승에 더해 수수료 부담까지 겹쳐 “장사할수록 남는 게 없다”고 토로한다. 이번 제도는 업주들이 주문 방식을 달리해 합리적 가격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첫 제도적 장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비자 시선은 분분하다. “매장보다 비싼 배달 가격은 불합리하다”는 불만과 “편리함에 대한 대가”라는 긍정적 인식이 공존한다. 특히 포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소비자에게 ‘싸게 먹는 법’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다. 실제 온라인에서는 “매장–포장–배달 순으로 가격 구조가 명확해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배민은 지난 4월
코웨이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이 자라는 체험형 생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코웨이는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은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곤충호텔과 참여형 텃밭을 설치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식물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생태숲 가드너스’로 선발된 학생 16명에게 정원관리 키트를 전달하고 숲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생태숲’은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곤충 등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에 1호 숲이 조성된 바 있다. 이번 2호 숲은 학교 안에 들어서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확대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태숲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