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흐리지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5~28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6~35도, ▲성남 26~36도, ▲과천 25~34도, ▲안양 26~36도, ▲광명 27~35도, ▲군포 25~34도, ▲의왕 26~36도, ▲용인 26~36도, ▲오산 26~35도, ▲안성 26~35도, ▲이천 26~36도, ▲여주 26~36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6~35도, ▲하남 27~35도, ▲광주 26~36도, ▲파주 26~34도, ▲양주 26~35도, ▲고양 26~34도, ▲의정부 26~35도, ▲동두천 26~35도, ▲연천 26~35도, ▲포천 25~34도, ▲가평 25~34도, ▲남양주 27~36도, ▲구리 27~36도, ▲김포 26~34도, ▲부천 26~33도, ▲시흥 26~35도, ▲안산 26~35도, ▲화성 26~34도, ▲평택 26~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8~33도, ▲강화 25~32도, ▲백령도 26~32도, ▲서울 28~3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점령 지역과 여름 콘셉트 의상을 선보였다. 다양한 출석 이벤트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30일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과 신규 점령 지역 ‘비나리 분지’를 포함한 여름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은 희귀 등급 이상의 정령 또는 탑승물을 소환하거나 합성할 때 획득할 수 있는 ‘각성의 증표’를 활용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기능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소환 및 합성만으로 증표를 획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총력전 콘텐츠는 서버 단위 경쟁을 넘어 전체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총력전’ 형태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신규 점령 지역인 ‘비나리 분지’가 추가됐다. 이 지역은 각 서버 내 4대 연맹 또는 연맹 레벨 10 이상 연맹이 입찰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소속 외의 모든 참가자는 익명 상태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의상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일간·주간 던전 층수 확장, 고
자녀가 아파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온라인으로 전문 의료인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부터 인터넷 기반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응급똑똑' 앱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아플 때 대처 방법을 물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사이트에 접속해 챗봇의 안내에 따라 아픈 부위, 증상 등을 입력하면 응급실에 가야 할지, 병의원에 가야 할지 조언해준다. 증상 입력을 마친 뒤 로그인을 거쳐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시 소아·응급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현재 증상과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해준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면 문자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담당한다. 스마트폰 앱인 응급똑똑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토대로 중증 환자는 응급실에 방문하도록,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까운 병의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30일 여가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서비스 이용 수요와 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해왔다. 다만 지난 24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이번 조사는 첫 공식 통계가 될 예정이다. 국가승인통계는 통계청의 승인이 필요한 공식 통계로 통계법에 따라 품질 관리를 받으며 다른 통계와 비교·연계가 가능해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조사 대상은 현재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구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은 가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아이돌보미 및 종사자 등이다.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용가구를 대상으로는 서비스 유형별 이용 경험과 계획,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한다.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대상가구에는 자녀 양육 실태와 이용 의향, 돌봄 기관 이용 경험 및 대체 서비스 수요 등을 조사한다. 아이돌보미 공급과 관련해서는 양성 및 보수교육 현황, 활동 실태,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 행정'을 본격 가동한다. 30일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학교는 나이스 시스템의 '교육공무직등 인사-근로계약서 작성' 메뉴를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로자는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비대면 전자 서명을 하면 근로계약이 체결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
7월초부터 이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기상청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 30일 수도권기상청은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태양)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의 '해피해피 캠페인'은 지난 8~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일에는 여주 한글시장 5일 장터에서 진행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 5일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전달했다. 특히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 섭취와 시원한 그늘에서의 휴식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전파와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확인 방법 안내 등이 이뤄졌다. 윤기한 수도권기상청장(직무대리)은 "폭염 시 안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기상정보 사전 확인이 필수"라며 "수도권지역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가축 피해, 화재 등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30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451개 기관이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2016년부터 인증하고 있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등을 받고,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로 체험 인증기관은 모두 2845개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진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양질의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내실 있는 진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가 무더위 속 배달파트너의 건강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생수, 안전용품 등을 무상 지원하고, 전국 단위 폭염 대응책도 병행 중이다. 30일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를 시작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캠페인은 성남시에 이어 인천 남동구(7월 31일), 서울 강남구(8월 8일), 금천구(8월 13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각 행사일 현장을 방문한 배달파트너들에게는 생수, 이온음료, 쿨토시, 헬멧, 휴대용 선풍기, 라이트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성남 행사에서는 약 200명의 배달파트너가 헬멧과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직접 수령했다. 지역별로 제공 물품은 다르게 구성된다. 이와 함께 CES는 전국 28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용 물품을 제공하고 있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은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암기형 줄세우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현대 사회가 복잡화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지식'이 아닌 '역량'이 주목받는 시대가 다가오며 IB 교육의 중요성 역시 함께 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역시 IB 교육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IB 교육의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바로 '경기 IB학교'다. ◇ 경기 IB학교로 키우는 학생들 자기주도성 IB 교육은 암기식 줄세우기 교육이 아닌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자기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경기 IB학교' 모델을 구축해 학교와 지역 맥락 속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장애 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재능 연계 기부 이벤트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형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시각장애 버튜버 ‘달토끼멜라’,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재능 기반 기부 이벤트 및 ‘Fund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후원 방식이 아닌, 창작자와 기부자가 함께 참여하는 게이미피케이션형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달토끼멜라 X 매치메이츠 2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매치메이츠 2’ 정기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정기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달토끼멜라가 직접 재능 기부로 제작한 한정판 일러스트 키링이 증정된다.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작업치료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올해 11월까지는 게임 팬메이드 작가 또리콩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창작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