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28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사 사옥에서 1박 2일간 ‘팔레트 부스터 캠프’를 열고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창작 동아리 18개 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그간 준비해 온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창작 동아리 아동 청소년은 물론 창작 멘토와 기관 교사,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는 팀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창작 프로젝트 전시와 상호 피드백, 개선 작업, 자율 창작 활동, 리프레시 프로그램, 최종 쇼케이스와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RPG와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웹툰 뮤직비디오 등 총 38종의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했다. 각 창작물은 청년 창작자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조언을 바탕으로 개선 과정을 거쳤다. 완성된 결과물은 희망
최근 중국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등장한 가운데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는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설정은 흑·백수저로 요리사 계급을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에게도 큰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측은 중국에 판권을 팔지 않았다고 밝히며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 심각성이 다시 한번 비판받는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프로그램 내 김치를 담그는 장면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는 점이다. '파오차이'는 피클과 유사한 중국 쓰촨성 지방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김치와는 다른 음식이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은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젠 OTT까지 활용해 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를 전 세계에 고발하고 우리의 김치를 세계인들에게 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낮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인천 옹진과 서해5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낮 최고기온은 35도 이상으로 최고체감온도 역시 35도를 넘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낮 동안의 열이 축적되며 오후 6시 전후까지 35도의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그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외 작업장과 논, 밭, 도로 등 일부 공간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보다 높을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몬스가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뷰티레스트 10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 시몬스는 1925년 출시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소비자의 수면 질 개선과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레스트는 시몬스가 155년 브랜드 역사 속에서 대표적으로 선보여온 매트리스 라인으로, 세계 최초 포켓스프링 제조 특허를 기반으로 침대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100주년을 맞아 출시된 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이 탑재됐다. 기존 제품 대비 내구성이 크게 향상돼 사실상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프레임·베딩류 10% 할인 ▲일부 퍼니처 및 룸세트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마련됐다.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와 룸 스프레이(약 10만 원 상당), 800만 원 이상 구매 시 커버와 침구 세트, 룸 스프
컴투스가 콘텐츠 제작과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프로그램 ‘컴투스 플레이어’ 14기를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공식 채널 콘텐츠 제작과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28일 컴투스는 ‘컴투스 플레이어’ 14기 참가자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영상 기획·촬영·편집 및 디자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체계적인 대외활동이다. 선발된 인원은 약 6개월간 컴투스의 채용 콘텐츠, 사내외 행사, 현직자 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식 유튜브·블로그·SNS 등 채널을 통해 게시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국내 거주 대학생으로, 영상 및 디자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과 장비 조작 능력, SNS 운영 경험 등은 우대사항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1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8월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브이로그, 숏폼, 웹툰 콘텐
롯데백화점이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복숭아주의보’를 열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브랜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롯데백화점은 여름 시즌을 맞아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복숭아’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 ‘복숭아주의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과 브랜드 협업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복숭아 모양의 대형 조형물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풀존, 실내 사격 콘텐츠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주말에는 ‘몰캉스(몰+바캉스)’를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니스 스무디 브랜드 ‘티키티키’의 유통사 단독 팝업이 진행되며,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는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단독 메뉴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과일 콘셉트 의류 브랜드 ‘김씨네 과일’은 방문객이 직접 디자인하는 DIY 티셔츠 체험을 운영하며, 복숭아 테마를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 경험에 녹여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대 규모의 직업계고 고졸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28일 도교육청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특별관 ▲학교 홍보관 ▲취업 토탈 솔루션존 등으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도내 107개 직업계고 재학생, 학부모, 직업교육 관계자 등 만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과의 채용 면접,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을 위한 기업발굴과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참가 기업에 기본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인재상 홍보와 맞춤형 채용 기회, 취업·고용지원 기관의 정책 정보도 현장에서 제공할 방침이다. 또 단순 채용 설명회를 넘어 학생의 성공적 취업 성과를 이끄는 효과적인 박람회를 운영해 학생,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직업계고 고졸 채용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10까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운영사무국으로 할 수 있다. ◇ 경기온라인학교, 여름방학 실시간 화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7~36도, ▲성남 26~36도, ▲과천 26~37도, ▲안양 27~36도, ▲광명 27~37도, ▲군포 25~37도, ▲의왕 26~36도, ▲용인 25~35도, ▲오산 26~36도, ▲안성 25~36도, ▲이천 25~35도, ▲여주 25~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6~35도, ▲하남 26~36도, ▲광주 25~35도, ▲파주 25~35도, ▲양주 25~36도, ▲고양 24~37도, ▲의정부 26~36도, ▲동두천 25~36도, ▲연천 25~36도, ▲포천 26~36도, ▲가평 25~35도, ▲남양주 26~36도, ▲구리 27~37도, ▲김포 27~35도, ▲부천 27~36도, ▲시흥 27~36도, ▲안산 26~37도, ▲화성 26~35도, ▲평택 26~3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7~34도, ▲강화 26~34도, ▲백령도 24~31도, ▲서울 28~37도로 예상했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이마트는 여름 성수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표 인기 품목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6일간 전국 점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형 가격하락’을 콘셉트로, 수입 삼겹살, 전복, 한우, 냉동피자 등 주요 상품들을 초특가에 제공하며, 행사 카드 결제 및 신세계포인트 적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수입 삼겹살 100g당 788원(7월 29일~30일), ▲전복 100g당 2912원(특대 기준), ▲국내산 삼겹살 1377원(8월2일~3일), ▲냉동 피자 2980원(오뚜기 콘치즈 피자) 등이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을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할인 품목을 변경한다. 7월 29일~30일에는 수입 삼겹살과 수박, 전복, 민물장어 등이 할인되며,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한우 등심, 복숭아, 30롤 화장지가 대상이다. 특히 행사 첫 이틀간 수박은 8kg 미만 기준 50% 할인된 15450원에, 활전복은 최대 60
경기도 교사들이 만든 우수한 교육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7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72회 경기도교육자료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전은 '행복한 학생! 존중받는 교사! 교육을 바로 세우는 미래학교!'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296명의 교원이 총 161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작들은 예비심사와 설명서 심사를 거친 후, 분야별 3인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실물 자료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 2, 3등급 수상작이 결정된다. 경기도교육자료전은 1954년 시작돼 올해 72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실물 교육자료 전시회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보고서 중심의 타 연구대회와는 달리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개발·제작한 실용적인 교육자료가 전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경기도 현장교육 개선과 수업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경기도교육자료전은 선생님들의 깊은 성찰과 열정 어린 연구로 창의적인 교육자료들이 제작되고 확산되는 소중한 장"이라며 "교육은 오늘의 삶을 이끄는 힘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