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로 할인 혜택을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만여 세트를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강조했다. 축산과 수산, 청과, 건강식품 등 주요 품목을 최대 60% 할인하며, ‘하우스 오브 신세계’ 단독 상품도 처음 선보인다. 예약 판매 품목은 농산 57종, 축산 36종, 수산 32종, 건강·차 28종, 와인 30종 등 300여 가지다.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29%,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에 달한다. 이번 추석에는 하이엔드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살롱’의 선물세트도 단독 출시된다. 윤해운대갈비의 한우갈비 세트(27만 원), 김수사의 알배기 간장게장 세트(13만 5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청과 선물세트는 전국 산지 직거래를 확대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셀렉트팜’ 운영 규모를 전년보다 20% 늘렸다. 셀렉트팜 사과·배 세트(13만~14만 원), 문경 사과 세트(11만 7000원) 등이 마련됐다. 축산은 ‘신세계 암소 한우’ 라인을 확대하고, 구이·스테이크·특수부위 세트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에서 'AI 바둑 로봇'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센스타임(Sensetime)'이 개발한 AI 바둑 로봇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를 전시 및 판매한다. 로봇은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바둑은 18급부터 프로 9단까지, 오목은 7단계까지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로봇 팔을 통해 실제 바둑판에서 대국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142만 2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AI 센스로봇 고와 바둑 대국 체험 후 승리한 고객에게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미니 공공 청정기, 무선 충전 트레이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백화점이 17일간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 전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총 170여 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맞춰 인기 품목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20% 확대했다. 이번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15여 종, 가공식품 60여 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명절 선물 수요가 꾸준한 한우, 굴비, 청과류 등은 물량을 넉넉히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긴 추석 연휴와 여행 수요 증가로 조기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한우·청과·와인·디저트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엄선해 준비했다. 한우 선물세트는 1~2인 가구 증가와 명절 여행 인구 확대에 맞춰 기존 2kg에서 1.6kg으로 중량을 낮춘 구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트러플 오마카세 세트’(0.9kg, 22만 4000원), ‘로얄 한우 로스 세트’(1.6kg, 36만 8000원), ‘특선 한우 스테이크 세트’(38만 4000원) 등이 있다. 수산 세트는 10만~20만 원
편의점 와인의 명가로 불리는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하정우와 협업해 선보인 아트와인 ‘마키키 쇼비뇽블랑’ 20만 병이 출시 3주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최근 주류 시장이 ‘취하기 위한 음주’에서 ‘즐거움을 위한 음주’로 전환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아트와인을 통해 MZ세대와 ‘아트슈머’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배우 겸 작가 하정우와 협업한 세 번째 아트와인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산 쇼비뇽블랑을 사용했다. 출시 직후 전국 점포에서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났다. 청량한 맛과 1만 원대 합리적 가격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하정우 아트와인의 인기에 맞춰 9월 말 2차 물량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프랑스 여행’을 테마로 한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2종을 네이버페이, 롯데·삼성·현대·비씨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MD 추천 와인과 위스키도 최대 20% 할인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 담당 MD는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모아 선보인다. 롯데온은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으로 ‘안전기준 체크! 더 안전한 픽(PICK)!’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와 시민단체가 선정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최대 20% 중복 쿠폰을 지원한다. 행사에는 화학물질저감 제품 판매업체 약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불스원의 레인오케이(OK) 투인원(2in1) 발수코팅&세정, 애경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 1kg 2개 +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LG생활건강의 한.입 100% 과탄산소다 1kg 등이 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화학제품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제는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유해화학물질을 줄이고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제품 내 전성분을 공개하고 해당 성분의 안전성과 제조 공정,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제품은 ‘더 안전한 선택’이라는 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온 임태
스타벅스의 생크림빵이 출시와 함께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딜리버스와 온라인 채널에서 새로 선보인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생크림빵은 높은 인기로 초기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생크림빵 2종은 지난 7일 딜리버스를 통해 먼저 출시됐으며, 19일부터는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이 아닌 온라인 전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생크림빵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벅스 온라인 특화 푸드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개발됐다. 냉동 배송 후 해동하거나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크림 배합으로 구성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우유 크림이 가득한 ‘우유 생크림빵 세트’와 진한 코코아 풍미의 ‘초코 생크림빵 세트’ 두 가지로, 각각 3개의 빵이 전용 박스에 세트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갑게 먹으니 아이스크림 같다”, “해동 후
현대백화점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전 점포에서 동시 진행되며, 내달 8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최장 10일간의 긴 연휴로 추석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보다 20% 가량 늘렸다.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20여 종을 선보이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죽 세트'(36만 원)를 34만 원에, '현대명품 사과 배 세트'(25만 원)를 23만 원에, '현대 영광 참굴비 죽'(33만 원)을 27만 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 5000원)를 20만 2500원에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5만 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24일 이마트24는 인도 현지 파트너사 ‘정브라더스(Jung Brothers Hospitality)’와 손잡고 지난 21일 마하라슈트라주 푸네(Pune)에 인도 1호점 ‘BHS점(Balewadi High Street)’을 열었다고 밝혔다. 푸네는 IT·자동차 기업이 몰려 있는 인도의 주요 경제 중심지로, ‘생활 용이성 지수’ 111개 도시 중 1위에 오른 곳이다. 이마트24는 이미 ‘카페 피터’ 등 28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정브라더스의 노하우와 결합해 안정적인 안착과 점포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호점은 총 12층 규모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총 80평) 복층 매장으로, 한국형 편의점 상품과 K-푸드, K-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1층에는 60여 석 규모의 취식 공간과 함께 떡볶이·김밥·비빔밥 등 즉석식과 K-라면, 커피,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특히 라면은 셀프 조리 방식이 아닌 직원이 직접 끓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도 현지 소비 패턴을 반영했다. 2층은 K-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한국 셀프포토 전문기업 아르고(ARGO)의 ‘인스포토’를 들여 젊은 고객들이 K-포토부스를 즐길
전국 학생 약 3분의 1이 교육을 받고 있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라고 부를 만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기조 아래 체계적 공교육 체계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신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도교육청만의 특별한 교육 정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화성 효행초등학교는 2017년 개교 당시 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해 37학급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봉담읍과 오목천동 일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급증하면서, 지금은 63학급 규모의 대형 학교로 성장했다. 교실은 늘어났지만, 학습 공간 외의 쉼과 놀이 공간은 여전히 부족했다. 학생들이 숨 쉴 틈을 갖고, 서로 어울리며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해졌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효행초는 경기도교육청의 ‘공간드림’ 사업을 신청했다. 공간드림은 학교 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휴공간을 학생 중심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효행초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 곳곳을 창의성이 샘솟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학습과 휴식,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간은 학생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오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하기 위해 속속 출국했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확대가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24일 정오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12시 10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12시 30분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차례로 출국길에 올랐다. 구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가볍게 인사만 건넸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도 동행한다. 해외 일정 중인 정의선 회장은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재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규모 투자 발표가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