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남서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1㎝ 내외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10도, 낮 최고기온은 -10~-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7도, ▲성남 -12~-8도, ▲과천 -13~-7도, ▲안양 -11~-8도, ▲광명 -11~-8도, ▲군포 -11~-8도, ▲의왕 -12~-8도, ▲용인 -12~-7도, ▲오산 -12~-7도, ▲안성 -11~-6도, ▲이천 -12~-6도, ▲여주 -12~-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7도, ▲하남 -12~-7도, ▲광주 -13~-8도, ▲파주 -16~-9도, ▲양주 –16~-9도, ▲고양 -13~-8도, ▲의정부 -14~-8도, ▲동두천 -14~-9도, ▲연천 –16~-10도, ▲포천 -15~-10도, ▲가평 -16~-8도, ▲남양주 -14~-7도, ▲구리 -12~-8도, ▲김포 -11~-7도, ▲부천 -11~-8도, ▲시흥 -12~-7도, ▲안산 -11~-7도, ▲화성 -10~-7도, ▲평택 -10~-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7도, ▲강화 -13~-8도,
지난달 디지털교과서의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경기도 내 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도 대폭 삭감되며 디지털 교육 확대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다만 교육 혁신을 목표로 삼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강조하며 디지털 교육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기조 아래 도내 디지털교육 현장은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가 지난해 AI 디지털교과서 일부 학년 일부 과목 도입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이를 둘러싼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 후 다시 서책형 교과서로 회귀하는 해외 사례가 전해지며 기능과 효과에 대한 우려가 교육 공동체를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부가 AI 디지털교과서를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비판과 교육부 주도의 교사 연수 미흡, 준비 부족 등의 문제도 지적됐다. 더해 지난달 국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학습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야당 중심으로 국회를 통과하며 AI 디지털교과서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도교육청 역시 교육부 정책에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가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다만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의 발단이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통화녹음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죄가 선고됐다. 송 대표는 보석이 취소된 상태였으나 이날 실형 선고로 다시 구금됐다. 검찰은 앞서 송 대표의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3~4월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에게 돈 봉투 20개(총 6000만 원)를 전달하고 지역본부장에게 합계 650만 원 상당의 돈 봉투를 돌리는 데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송 대표의 정치활동을 지원 및 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
아주대학교가 지원하는 기업 4곳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여한다. 8일 아주대는 한국 시간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5'에 ㈜벡스랩, ㈜맘트, ㈜티엠이브이넷, ㈜싸이스트 총 4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 중 ㈜벡스랩, ㈜맘트는 대학이 보유한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한 아주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다. ㈜티엠이브이넷, ㈜싸이스트의 경우 아주대와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협업 기업들이다. 4개 기업은 모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올해 처음 CES에서 운영하는 '통합 경기도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벡스랩은 석혜정 아주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심리상담 콘텐츠 'SITh((Self-Insight Therapy)'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진행된 CES 2025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ITh는 이용자들이 AI(인공지능), XR(확장현실), VH(가상인간) 기술을 활용해 심리상담을 받는 기술이다. 이용자들은 실제 전문 심리상담가를 만나지 않고도 실제와 큰 차이점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홍창형 아주대 정신건강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해 나섰다. 8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초등 29선, 중등 20선의 기획안으로 2024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과정 이수자의 학습자 기획형 실행연구 결과물이다. 전문가 과정 대상자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 49명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작성, 기획서 컨설팅, 수업 반영과 결과물 수정 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완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초등 29선 및 중등 20선)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영역별 강사 인력풀 ▲전문가 과정 이수생 각자의 소속교 교원 대상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강의 실행 성찰 일지 및 강의 계획서 등이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 출간 및 배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 균형, 미래에 기반한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 운영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은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도내 31개 지역 초‧중‧고‧각종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해 총 3766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 ▲독서 인식 ▲독서 생활 등 국민 독서실태조사 항목을 기본으로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과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도서관 이용 현황'에서는 응답 학생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고등학교에 갈수록 이용 빈도가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학교도서관에 머무는 시간은 1회 평균 30분 미만이며 이용 목적은 ▲자료 대출과 독서(62.4%) ▲휴식 또는 친구와 소통(16.3%) ▲과제(11.8%)로 나타났다. ‘학교도서관 교육활동 참여 현황’에는 응답 학생의 96.8%가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8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참여 의향도 높았다. '독서생활'분야에서 2024년 평균 독서량은 평균 46.5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어린이들의 불조심 포스터를 전시하며 화재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섰다. 8일 경기소방은 '제2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스터 전시로 안전 문화 확산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한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서 경기남부지역 25개 소방관서별로 입상한 최우수 작품과 역대 우수 작품 등 총 7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작품 9점과 특수학습 어린이 작품 6점도 전시해 모두가 함께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첫 전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도청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산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수원 스타필드 등을 순회하며 릴레이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화재 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 가정과 특수학급 어린이들의 작품도 전시해 모두가 함께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조심 포스터 대전을 통해 도민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경기·인천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강추위가 지속돼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1도, ▲성남 -6~-1도, ▲과천 -7~-1도, ▲안양 -4~-1도, ▲광명 -4~-1도, ▲군포 -4~-1도, ▲의왕 -6~-1도, ▲용인 -6~-1도, ▲오산 -6~-1도, ▲안성 -6~0도, ▲이천 -6~0도, ▲여주 -7~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0도, ▲하남 -6~0도, ▲광주 -7~-1도, ▲파주 -11~-2도, ▲양주 –10~-2도, ▲고양 -8~-1도, ▲의정부 -8~-2도, ▲동두천 -9~-2도, ▲연천 –11~-2도, ▲포천 -10~-3도, ▲가평 -11~-1도, ▲남양주 -8~-1도, ▲구리 -6~-1도, ▲김포 -6~-1도, ▲부천 -6~-2도, ▲시흥 -7~-1도, ▲안산 -5~-1도, ▲화성 -6~-1도, ▲평택 -5~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도, ▲강화 -7~-2도, ▲백령도 -2~-2도, ▲서울 -5~-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경기도교육이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월 하버드대에서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기미래교육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 등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포럼에는 56개국 280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로부터 ‘2026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제안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임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국제포럼은 전 세계가 ‘교육’으로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경기교육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경기교육가족의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확신을 했으며 경기교육이 세계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확신과 자긍심을 얻었다”고 밝힌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에 필요한 서류를 대폭 줄이는 등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20종에서 14종으로 줄였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고, 임원각서와 개방 이사 각서를 병합하는 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간 및 기본재산 상담’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95.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학교 미래교육협의체 운영, 학교법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 절차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인종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작은 부분부터 개선을 시작해 학교법인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