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인천해역 환경정화의날 행사를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 주변에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해수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수협, 인하대, 어촌계 등 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호안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쌓여있는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영종도 남단 일대는 평소 인근 공원에서 바다 조망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잎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인천해수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월 인천해역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활동에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선진모델 구축을 위한 인천시 서구의 현장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구는 폐기물 재활용 공정을 통한 열에너지·액상 연료 생산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실증연구시설을 최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쓰레기발생 감량과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선진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 비교 시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먼저 생활계 가연성 쓰레기, 음식물류 쓰레기, 하수 슬러지 등 3종 쓰레기를 복합 처리해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복합플랜트 실증시설’을 찾아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실증시설은 함수율이 80%가량인 음식물류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를 수열탄화 기술을 활용해 함수율 10% 이하의 고형연료로 만들어냄으로써 기존 대비 부산물은 줄이고 에너지 생산량과 경제성은 높인 시설이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라믹파동볼에 의한 탄화수소 고리 크래킹(분해) 방식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에서 액상 연료를 생산하는 과정에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시설 관계자는 "가연성 쓰레기를 40%가량 줄일 수 있는데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선별 없이 투입할 수 있으며 전체 공정이 270℃ 이하에서 진행돼 탄소나 다이
인천시의회가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평화적 이용과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 토대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시의회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한강하구 중립수역 평화정착 활동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의 평화적 이용과 민간 선박의 자유항행 기틀 마련을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의 방향과 내용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문화네트워크 박상문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해양수산개발원 남정호 박사와 생명평화포럼 정세일 상임대표가 각각 ‘한강하구의 평화적 공동이용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과 ‘한강하구 중립수역 평화 정착 활동 지원 조례 제정 방향’의 주제발표를 했다. 남정호 박사는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둘러싼 복잡한 거버넌스와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국내 법제도와 합의된 비전의 부재로 한강하구의 평화적 공동이용 사업을 추진하는데 제약이 많다”며 “이러한 현실의 제약사항을 반영하면서 실현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법적 정비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조성혜 인천시의원, 박원일 서해5도평화운동본부 집행위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우리마을 도시재생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도시재생학교 교육은 올해 초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모한 ‘주민협력사업’ 준비형에 선정된 주민조직 구성원 52명을 대상으로 6주 간 진행됐다.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지별 마을자원 및 문제점을 발굴해 공통의제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으며 이론과 실습 두 가지 과정이 병행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조성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민조직 구성원 스스로 주민협력사업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방향성을 확립해 나가는 등 주민 주도성을 높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 사전 운영 단계부터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의 사례를 풍부하게 활용해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 때문에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박인규 센터장은 “교육을 수료하신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에 열정이 있는 분들로, 앞으로의 주민협력사업 추진과정에 탄탄한 기반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관내 중간지원조직(사회적 경제, 마을
인천시 서구는 올해 모든 장애인이 차별이나 장애물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모두가 누리는, 최고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늘리고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8% 늘어난 616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장애 유형별·연령대별 맞춤형 지원 구는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기존보다 확대함으로써 장애 유형별, 연령대별로 구석구석 빈틈없는 돌봄 지원에 나선다. 우선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고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을 보장,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청년을 위한 ‘행복씨앗통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 발달장애인 34명을 선정해 자산형성 ‘행복씨앗통장’ 사업을 진행하며 참가자가 3년 간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 맞춤 지원금 15만 원을 적립하는 구조다. 특히 구는 오는 7월부터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학령기(만 9~18세)의 모든 발달장애 아동 373명에게 ‘스마트 안심지킴이(GPS 배회감지기)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8살 딸을 숨지게 한 뒤 일주일 동안 시신을 집에 방치한 40대 어머니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A(44)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딸이 '법률상 남편의 자녀로 등록되는 게 싫어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엄마에 의해 피해자는 8살이 되도록 의료와 교육혜택을 받지 못한채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7일 간 시신을 방치하면서 별거 중인 피해자의 친부이자 피고인의 동거남에게 '아이를 지방 친척 집에 보냈다'는 (거짓)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며 "집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꿔 동거남에게 딸을 살해한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중형을 구형한 이유로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기소된 뒤 5차례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고,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 등은 70차례 넘게 엄벌 진정서를 법원에 냈다. A씨는 지난 1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는 인천시 중구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6급 중구청 공무원 A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우영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진행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피의자가 공직자로서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했다는 혐의는 어느 정도 소명이 됐다"고 밝힌 뒤 "하지만 피의자가 해당 토지를 산 금액이 관광특구 인접 지역 지정에 관한 정보가 반영되지 않아 낮게 형성된 시세였다는 점이 충분하게 소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판사는 토지 가치에 관한 주요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 가치보다 낮게 시세가 형성된 기회를 이용해 해당 토지를 사들여야 부패방지법 위반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어 "피의자가 중구청 공무원으로 일하며 주거지가 일정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 등을 보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는 7년 전인 지난 2014년 4월 미공개 정보를 이
인천시는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채무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 및 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안정 및 자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골자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층상담이 1대 1 대면으로 이뤄진다. 신용상담사 등 전문가인 금융복지상담관이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센터 내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3회까지 상담가능하다. 인천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2-715-5972) 문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재무코칭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이 채무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사람은 존엄하며 자유롭고 평등하다. 성별, 인종, 국적, 종교, 성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등 모든 사회적신분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인천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입법논의 조차 미뤄지는 동안 차별과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 연대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더욱 차별과 혐오가 소수자를 향하는 것을 목격하고 겪어야 했다"며 "저마다의 다양한 삶이 가능한 사회에서 그 즐거움과 의미를 주고받아도 모자랄 판에 불평등 방치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연대는 이 같은 상황을 더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지난 8일 국회 제정촉구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매일 1인시위 등 '지금당장'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연대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한국사회의 차별과 혐오가 심각하다는 점은, 코로나19와 함께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 직장, 학교, 각종 시설에서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법 제정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등과 자유'의 권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여당에 대해서도 정의와 진보를 말하면서 혐오에 타협하거나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인 ‘Go Green!’ 행사는 연수영구임대아파트에서 15일 진행됐다. 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사무소,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인천 만들기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사 때 사용한 나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화훼농가에서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이밖에 공사는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일대 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공사는 환경 NGO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환경보전 및 시민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기관의 역량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17일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생태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공사의 사업 특성상 환경보호 문제는 외면할 수 없는 중요한 이슈로, 공사는 이번 활동을 초석삼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