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20.2℃
  • 맑음대전 18.6℃
  • 흐림대구 14.1℃
  • 흐림울산 13.5℃
  • 맑음광주 17.7℃
  • 흐림부산 15.0℃
  • 맑음고창 13.5℃
  • 제주 14.0℃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16.2℃
  • 구름많음금산 16.8℃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3.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 ‘자격 박탈’ 이의신청…민주당 윤리심판원 결정 ‘이번 주 분수령’

경기도당 ‘불법 선거운동’ 사유로 자격 박탈 결정

최 예비후보 “소명 기회 없었다” 반발하며 재심 청구

13~14일 예정됐던 오산시장 후보 경선 잠정 연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후보 자격 박탈 처분을 받은 최병민 오산시장 예비후보의 재심 여부가 이번 주 내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잠정 연기된 오산시장 후보 경선 일정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여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밤 긴급공지를 통해 최병민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박탈 사유는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알려졌다.

 

오산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는 최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근 선관위에 고발했고, 당내 경쟁 후보인 김민주·조용호 예비후보 또한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증폭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차지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최 예비후보 측은 “불법 선거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당으로부터 제대로 된 소명 기회도 부여받지 못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즉각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 청구 및 이의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사태로 인해 당초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었던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경선은 잠정 연기됐다.

 

당규에 따르면 후보 자격 박탈 제재를 받은 자는 통고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앙당은 신속히 심의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현재 최 예비후보 측은 즉각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하며 배수진을 치고 있다. 만약 중앙당에서 경기도당의 결정이 뒤집힐 경우, 오산시장 경선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흩어진 지역민심을 다시 뭉칠수있는 계기로 보인다.

 

오산시 지역 분위기는 최 예비후보의 이번 결정이 향후 오산시장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당의 후속 대응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