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9월부터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항공기 안전운항을 담보하기 위해 불법드론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레이더와 RF스캐너의 멀티센싱방식을 채택해 드론탐지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공사는 최근 무분별한 드론사용이 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드론탐지시스템 구축에 착수, 9월 완료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 말부터는 본격 드론탐지시스템을 적용하고, 불법드론 탐지시 드론 포획 및 격추 등 무력화 작업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해외의 경우 지난 2018년 불법드론 침입으로 영국 개트윅공항이 3일 간 폐쇄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국가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등 불법드론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의 경우 공항 반경 9.3km 이내는 드론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일반인이 관할 지방항공청의 승인 없이 공항 주변 9.3km 이내에서 드론 비행 시 항공안전법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
인천 바이오클러스터의 두 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생산시설 확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제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2년 부분 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이 목표인 이 공장은 생산량 25만6000리터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제3공장(18만 리터)을 웃돌며, 총 연면적은 약 23만8000㎡로 제 1, 2, 3공장 전체 연면적 24만㎡에 버금간다. 4공장은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초격차 경쟁력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건설에만 총 1조7400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를 진행하면 전체 투자비는 2조 원 이상이다. 4공장 건설로 임직원 1850여 명이 신규 채용되며 별도로 건설인력 6400여 명이 고용된다. 생산유발 효과 5조7000억 원, 고용창출효과는 2만7000명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기술 혁신,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하는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 프로 대회 ‘인천 챌린지컵’이 오는 27~2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인천 챌린지컵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출전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상금 8000만 원을 놓고 각각 4명으로 구성된 16개 프로팀(64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인천시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하루 5경기씩 모두 10경기를 치러 가장 많은 점수를 따낸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 대표로 ‘그리핀’, ‘젠지’, ‘OGN 엔투스’, ‘브이알루 기블리’, ‘오피지지 스포츠’, ‘라베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엘리먼트.36’,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 ‘선시스터’, ‘라스칼 제스터’, ‘센고쿠 게이밍’ 5개 팀이 출전한다. 대만은 ‘팀 사데스’, ‘노스 울프’, ‘글로벌 e스포츠 에셋’, ‘K7 e스포츠’ 등 4개 팀, 홍콩은 ‘팀 커슨’ 1개 팀이 각각 참가한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 라이브, 틱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인천 e스포츠 챌린지’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
"미래도시 품격있는 스마트에코시티로 조성하겠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스마트에코시티 서구’로 나아가기 위한 ‘제1기 인천시 서구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총 24명으로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가 18명과 중진건축가 5명, 총괄계획가 1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괄건축가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공공건축가를 위촉하는 등 경쟁력 있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서구의 미래 도시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서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 기획의 일관된 사업관리를 위해 기획단계부터 시공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역할을 하는 공공건축가들은 추천위원회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직접 설계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은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고 나아가 지역을 활성화하는 귀중한 자원이 되는 만큼, 앞으로 총괄·공공건축가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서구만의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인천의 내륙 면적 40%를 차지하고, 전국 236개 자치단체 중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공공건축가들이 그
인천지역 학교 2곳이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북인천여자중학교와 대건고등학교 등 인천의 비즈쿨 2개 학교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학교(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올해 14번째 맞는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의 연계행사로, 17일 ‘청소년 비즈쿨 주간’선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비즈쿨 랜선 원정대(랜선타고 같이UP 가치UP)’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새싹캠프를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의 우수 아이템에 대한 최종 발표인 ‘창업경진대회’로 20~21일 열린다. 인천에서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넷 플러그’를 창안한 북인천여자중학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미니PC’를 출품한 대건고등학교가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최종경연에 도전한다. 이밖에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19~20일 이틀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iiof2020.com)를 통한 사전등록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포럼은 ‘뉴 노멀 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해운·항만·도시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 ▲남북물류 등에 대해 50여 명의 국내·외 최고 해양·항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해양산업이 다시 한번 세계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진흥을 위한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포럼과 온라인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참가자는 온라인으로, 국내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형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은 유튜브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참가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집 파일 및 실시간 응답참여 기회,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골든하버를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Invest Korea Week 2020(이하 IKW 2020)’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투자공사가 주관하는 IKW2020은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외·국내 기업 간 상호 매칭을 위해 2006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공사는 지난 16~18일 3일 간 투자유치 상담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100개 이상의 해외 투자기업이 참가한가운데 공사는 부동산, 금융, 문화 콘텐츠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했다. 공사는 ‘골든하버’를 국제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투자유치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투자유치 상담회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했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공동투자유치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천항 배후단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홍경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FDI 신고액이 5억4700만 달러로 집계돼 목표인 6억5600만 달러의 83%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송도 콜드체인클러스터에 투자한 미국 펀드매니지먼트기업 EMP 벨스타가 증액투자를 위해 3억 달러를, 이어 지난 1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투자한 미국의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도 증액투자를 위해 2억 달러를 각각 추가로 신고했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실적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국내·외 FDI 실적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FDI 신고액 대부분이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증액투자라는 점이 종전과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신고액 목표를 전년 대비 2600만 달러 많은 6억5600만 달러로 정하고 연초부터 공격적인 투자유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8월까지 신고액이 3000만 달러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자 온라인 화상 투자
"동절기에도 완벽한 대응으로 무중단 공항운영은 계속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동절기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한 종합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약 100명의 인원이 참여해 폭설과 한파 등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동절기 제설 대응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제 제설 상황을 가정해 제설장비 총 73대를 동원한 대규모 제설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동절기 운항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공사는 현재까지 총 15회의 주·야간 제설훈련을 통해 제설 인력의 숙련도를 확보하며 항공기 운항 안전을 위해 제설장비 및 제설제를 확충 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제설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 서울지방항공청, 항공기상청,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제설협의회를 구축하고 제설계획 공유, 개선사항 발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환경변화를 고려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와의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항공기 장기 주기지역 및 화물터미널 지역에 소형 제설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필연 공사 운항본부장은 “이번
"하도급 결제어음 현금화 위해 고금리 할인 안 받아도 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농협은행과 ‘상생결제 100억 원 지원 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제도를 도입했다. 상생결제제도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운영되는 대금 지급 제도로, 중소기업 등 하청업체는 공사의 신용도를 활용해 결제대금을 낮은 금리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공사의 협력사뿐만 아니라 하도급업체의 결제자금으로 받은 어음 등에 따른 연쇄부도 차단, 담보설정 부담 완화, 금융비용 절감, 현금유동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소규모 영세업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윤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지원처장은 “1·2차 협력사들의 대금회수권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