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림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내 신축된 도림아동센터가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1일 구에 따르면 도림아동센터는 도림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동주택 부지내 원형지 보존지역 변경으로 인한 개발 이익금 일부를 지역 주민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신축됐다. 도림아동센터는 토지매입비를 포함, 총 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상 1층과 지하 1층은 아동과 지역 주민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운영 및 문화공간으로 2층은 소규모 도서관과 열람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1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이달부터 ‘노(老)-노(老) 홈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과 건강한 노인들을 연결, 가사지원과 말벗상담, 병원동행, 같이 운동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남동노인복지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에 필요한 인건비와 교육운영프로그램비 등 1억9천300만원의 사업예산을 책정, 케어도우미인 건강한 노인들 68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케어대상 노인들에게 11월까지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구의 케어대상 노인들은 모두 204명으로 관내 통·반장 등을 활용, 케어대상 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독거노인 실태조사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노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득개념이 아닌 철저한 생활개념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며 “주위에 돌봐 줘야 할 노인들이 있으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바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는 노(老)-노(老) 홈케어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홀몸노인들에 대한
남동구는 17일 산림자원 보호와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키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남동소방서와 군부대 및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 산불방지에 나선다. 구는 또 인접한 시흥시와 부천시, 부평구와 진화자원을 공유하고 신속한 상호 지원체계를 강화, 총력 대처할 방침이다. 구는 소래산과 만월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시스템으로 산불 조기발견에 나서고 산불취약지 13개소를 중심으로 실·과·소·동별 책임지역을 지정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25명)와 산림공익근무요원(11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 관리대상 산림은 만월산을 비롯 모두 1천402ha로 남동구 총 면적의 24.6%를 차지하고 있다.
남동구는 16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남동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싹 민방위교실 운영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시 응급처치법 등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위급상황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했다. 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기 새싹 민방위교실은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2기는 9월 29일에서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또 지난해 개장된 남동구 민방위체험식 실기실습장에서 이뤄지는 새싹 민방위교실은 어린이들이 비상사태 발생시 상황별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습위주로 실시된다. 이번 새싹 민방위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은 팩스(453-2319)로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namdong.go.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혼자 지내는 어린이들이 늘어 어린이에 대한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해 실시한 새싹 민방위교실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더욱더 알찬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