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6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8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에스코넥 조사·성실 교섭 촉구 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홈플러스동수원점,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수원시청,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과 관련한 찬반 여론이 경찰 내부 갈등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7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요청에 관한 청원' 게시글이 작성됐다. 해당 청원을 작성한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김건표 경감은 조 청장이 경찰조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며 조 청장에 대한 탄핵을 요청했다. 뒤이어 지난 1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김 경감을 파면해야 한다는 취지의 '경찰청장 파면 청원을 올린 경찰에 대한 파면 요구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 작성자는 김 경감을 향해 '납득할 수 없다'는 비판을 하며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은 작성 1주일이 된 22일 기준 1053명이 동의했다. 조 청장 탄핵에 대한 의견 대립은 국회 국민동원청원뿐만 아니라 실제 경찰 내부에서도 논란이다. 조 청장 탄핵에 동의하는 경정급 경찰 관계자는 "경찰 지휘부가 현장의 목소리는 듣지 않고 기동순찰대나 '지역 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 같은 이상한 정책만 내놓고 있다"며 "치안 현장을 담당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인력 부족으로 직원들이 기계처럼 일만 하는 지경이다. 인력 충원과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현희(민주·서울중구성동구 갑) 의원은 "이 재판을 진행하는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판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라고 인정했다"며 "이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심증과 예단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증거나 결정적 변동이 없는 이상 똑같은 판결을 할 가능성이 너무 명확한데, 그렇다면 공소장일본주의의 공정한 재판을 할 의무, 예단을 가지지 않고 재판에 임해야 하는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생각한다"며 "형사11부가 재판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재배당을)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박균택(민주·광주광산구 갑 의원)도 "1심에서 이 대표에 대한 유죄 심증을 드러냈던 재판부가 계속 재판을 맡는 게 타당한가"라며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세윤 수원지법원장은 "형사11부의 이화영 부지사 사건과 별개 사건이기 때문에 대법원 판례상 제척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건은 임의로 배당한 게 아니라, 사건배당시스템으로 자동 배당했다. 그 과정에서 배당권자 임의성
박근혜 정권 시절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특별검사 허위 브리핑으로 손해를 봤다며 낸 2심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2-1부(최복규 오연정 안승호 부장판사)는 최 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이규철 전 특검 대변인 등을 상대로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따로 선고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앞서 특검은 2017년 1월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 씨 소유의 태블릿 PC 한 대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이튿날 브리핑에서는 태블릿 PC의 잠금 패턴이 최 씨의 다른 휴대전화와 똑같이 'L'자 모양으로 설정됐다며 최 씨 소유가 맞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씨 측은 해당 태블릿 PC가 최 씨의 것이 아니므로 특검 발표가 허위이고, 특검이 조작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022년 소송을 제기했다. 최 씨 측은 소장에서 "박 전 특검 등은 원고(최 씨)를 국정농단의 핵심 용의자로 만들기 위해 거짓으로 언론 브리핑을 했다"며 "이로 인해 전국민적으로 비난을 받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등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2일 시흥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향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쯤 시흥시 소재의 한 술집에서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40대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 등과 시비가 붙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행으로 B씨 등은 손과 팔, 목 부위에 부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부천오정 등 3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8시 아리셀 대책위원회, 광주 에스코넥 본사 앞, 에스코넥 조사·성실 교섭 촉구 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홈플러스동수원점,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수원시청,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후 4시, 경기학비연대·학교비정규직노조, 수원 등 16개 교육지원청, 학교비정규직 임단협 쟁취 집회 ▲ 오후 5시, 경기학비연대·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도청, 교육공무직 임단협 쟁취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 2월 수원중부경찰서에 부임한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지휘관임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장을 중심으로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부하 직원의 실수에는 관대함과 용서로, 관내 시민들에게는 따뜻함과 친절함으로 손을 건넨다. 그러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는 철통같은 치안 역량을 발휘해 범죄의 뿌리를 뽑기 위한 한 명의 경찰관으로서 최선을 다한다. 수원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땀 흘려온 그에게 어떤 각오로 경찰 업무에 임하는지 경기신문이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박영대 서장과 일문일답. [편집자주] ◆ 수원중부서에 부임한 지 8개월이 지났다. 그 소감이 어떤가. 경찰로 근무한 지 약 34년이 지났다. 그동안 여러 경찰서와 경찰청을 돌며 다양한 일을 해왔지만 수원중부경찰서장직만큼 성취감이 높은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치안 유지를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수원중부서 직원들의 열정은 가히 전국 최고라 할 수 있다. 이런 열정 넘친 직원들이 서로 화합과 소통으로 관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모습들을 봐오면서 성취감과 기쁨을, 또 한편으로는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군사정권범죄수익 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혼사건 항소심을 맡은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했다. 21일 환수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김시철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탄핵해 달라"며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수위에 따르면 김 판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최 회장은 노소영이 그의 아버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전부를 되돌려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환수위는 "불법으로 조성된 비자금을 노 관장 개인 재산으로 인정한 어처구니없는 판단"이라며 "법령상 불법으로 마련된 돈, '불법원인급여'는 개인 재산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김 판사는 이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판사는 노 관장이 이혼 소송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되찾도록 도운 것이 나 마찬가지"라며 "노 전 관장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종잣돈 삼아 1조 원이 넘는 비자금을 재테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노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비자금을 노 관장에게 주도록 한 김 판사가 과연 사법정의를 실현할 판사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5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9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홈플러스 동수원점,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전 10시 수원시정화조청소업협회, 수원시청, 폐업지원금지급촉구협회 ▲ 오후 1시 30분, 은행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 성남시청 주출입구, 조속한 재개발 추진 촉구 집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경찰이 최근 실시한 범죄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경찰 내부에서는 지휘부를 향해 조직 쇄신에 대한 요구도 이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예방 중심 치안 활동으로 범죄 '사전 대처' 20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일어나지 않은 범죄를 사전에 대처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예방' 중심으로 치안 활동의 기조를 바꿨다. 지난해 8월 3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한 '최원종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상동기범죄 등 각종 위험 요소로 일상에서의 불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찰의 순찰 업무를 시민들과 협업하는 민‧관‧경 합동순찰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2023년 8월 28일 출범한 '시민안전모델'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수원남부경찰서가 수원시 인계동 일대에서 실시한 합동순찰도 그 일환이다. 연쇄성폭행범 '수원 발발이' 박병화가 인계동에 거주하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자 경찰은 박병화가 거주하는 주택 인근에 경찰력과 수원시청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