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2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0개 자치단체의 2013년도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 시는 2013년도에 정부부문 5천614명, 민간부문 2천467명 총 8천81명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대비 101% 초과 달성해 2년 연속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실적 평가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한편 이번에 받은 시상금 9천만원은 유망 직업직종의 취업연계 교육훈련 과정에 사용될 계획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는 최근 복지동으로 전환된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함께 전달하고자 김셋트 60개(90만원 상당)를 후원키로 했다. 이에 이광수 광명1동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매일 어려운 가정 3가구씩을 방문, 직접 김셋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광수 광명1동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광명1동을 만드는데 온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광명시 소담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과 서울 금천·구로구 등에 위치한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과 함께 간접 참여기업 20개 업체가 구직신청서를 접수한다. 또 취업 성공 패키지 참여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혈당·혈압 측정 등 다양한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해 구직자에게 맞는 기업체를 알선해 주며,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과 중·장년층, 장애인·여성층 등 구직자에 대한 중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상·하반기에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니 많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장영기 변호사가 11일 오전 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그는 “현 양기대 시정은 개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발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평등하게 대우받는 보편적 복지도시 광명으로 가는 것이 저의 지향점”이라고 강조. 또 “야권의 승리를 위해 광명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단일화 하지 않으면 보수의 후보에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보편적 복지의 동의를 전제로 단일화에 동의하고 각 후보자가 책임자를 정해 방식에 대해 서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시민체육관 내 인공암벽 시설을 가학광산동굴 인근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실내 수영장을 신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영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길이 50m, 8레인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120억~150여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6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시에 25m 수영장 5곳이 있지만 전문적인 수영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50m 수영장이 없어 수영대회를 앞두고 부천·안양시에 위치한 수영장을 찾아 훈련을 실시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실내 수영장 신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수영연맹 관계자 및 학부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부터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며 “수영장을 조기에 준공해 시의 수영발전 및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 수영연맹 관계자 및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수영장 신축계획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3동 주민센터는 최근 저소득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후원 활동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광명전통시장과 복지동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전통시장 여성회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해주기로 했다. 또한 광명전통시장 내 9개 상점에서는 매월 1회 저소득 계층 60가구에 고기, 생선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광명시는 지난 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식에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14 자립생활(IL)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부문은 센터 1곳과 개인활동가 3명으로, 자립생활(IL) 대상은 자립생활 정책 및 제도 발전과 자립생활 이념 보급에 공헌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개인 활동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원하는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중증장애인조례제정운동, 자립생활권리쟁취투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광명희망카 법정대수 도입과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24시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장애인 문화체험 시설 모니터링을 통한 접근권, 이동권 등 자립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