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강화군 소재 로얄유스호스텔에서 인천시 팀장급 및 공사공단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에서 송영길 시장이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강연을 펼치고 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3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올해 해군·해경 간 현안업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해군·해경 양 기관의 수뇌부는 다양한 해상 상황에 대한 합동작전 강화 방안을 비롯해 정비·교육 등 상호 지원과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으며,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각 방안들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해군과 해경은 이날 성공적인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및 접적해역에서의 우리 어선 어로보호작전을 위해 함정·해상초계기 등 양측 초계전력이 확인한 실시간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긴밀한 합동 작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해서도 상호 지원 체제를 활성화해 국민의 해양 활동을 보장하도록 하는 한편, 해양경찰청 승무원의 해군항공기 시뮬레이터 훈련과 해상 생환훈련 등 각 기관 훈련과 전문교육에 대한 상호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해군은 해경 함정에 대한 정비 지원
인천시 서구는 경제적 격차의 해소 및 복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내 지역자활센터 1개소와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4개소에 대하여 인건비 및 운영비 총 5억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을 15일 밝혔다. 구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의 기관으로 종사자 16명이 근무하면서 24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조기에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현재 청소, 급식, 주거복지, 화초, 리폼세탁사업 등 총 10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아시안게임 대비 경기장 주변 국화꽃길 조성을 위하여 화초사업단을 확대하고, 자전거 사업단을 신규사업단으로 운영해 자전거 정비 교육과 무상 수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시행, 자활사업을 활용하여 에너지 절감 정책에 기여하고 자전거 이용 확대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구 저소득 주민들의 결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푸드뱅크 2개소(운영기관: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푸드마켓 2개소(운영기관: 노인복지관, 대은교회)가 운영되고 있다. 푸드뱅크사업은 기부 받은 식품을 관내 사회복
인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지역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의 일정으로 뉴욕, LA(미국) 및 밴쿠버(캐나다)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0개사로 구성되며 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참가기업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의 사무실 또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함으로써,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시는 금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50%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인천인터넷무역지원프라자 홈페이지(http://kr.iitp.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윤곤 본부장은 “한·미 FTA 체결로 전세계 GDP의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접근 통로가 마련됐으며, 동 시장개척단이 북미시장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12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치며 의료복지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한종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장은 12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저소득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여 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마음재단의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11년까지 총 2천500여 세대에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주 사무총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보험료 체납 등으로 인한 의료혜택 제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 지사장은 “국민건강관리공단도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건강
한국은행 인천본부 이용호본부장(왼쪽)은 지난 11일, 영종도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디차힐’ 유택천원장(오른쪽)에게 한국은행 직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한국은행 인천본부 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월 1회 디차힐을 방문해 대청소와 간단한 수선, 농작물 관리 등을 해주고 있으며, 하계 청소년 경제캠프에 초청하는 등 긴밀하게 복지기관과의 유대를 지속하고 있다.
남동구는 사회적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10일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남동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동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는 작년도 사회적 기업 육성 추진 성과와 올해 사회적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키 위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작년도 사회적 기업을 육성키 위한 성과로 사회적 기업을 전담할 조직을 개편하고 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 기업 5개 기업과 인천형 예비 사회적 기업 9개 등 14개 기업을 육성, 50여 개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용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정책문제로 중요시되고 있고 최근 신규 고용창출 약화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2014년까지 40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 일자리 1천 개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키 위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기업 2개, 인천형 예비 사회적 기업 6개 등 총 8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키로 목표를 정하고, ▲제도적 기반조성 ▲잠재수요 발굴 및 창업 보육
인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공동으로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조우에서 개최되는 ‘2012 춘계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우리나라 제1의 교역대상국가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시 관내 기업을 파견하며,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현지 거래선 발굴 등 수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대규모 종합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등 실질적인 계약체결 성과가 높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해서 전시부스(9㎡) 및 기본 장치비, 편도운송비(해상운송), 통역료(50%),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현지 한국관 및 참가업체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노윤곤 본부장은 “아시아 최대시장인 중국은 민간소비 규모가 연 15.7%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동 전시회가 중국 및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파견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수 등 악취를 저감하고 오염된 하천의 수질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사업비로 3억 5천여만 원을 확보해 ‘EM을 활용한 악취저감 및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3월부터 월 생산능력 4톤인 EM 배양기 1기와 월 생산능력 56t인 EM 발효기 7기 등 EM 배양시설을 설치하여, 이 시설에서 생산된 EM 발효액을 주민센터 8개소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급할 계획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6월경부터 EM을 활용해서 생활악취 저감과 수질개선사업에 나서는 한편 주민, 축산농가, 농어업인 등 구민에게 무료로 배부해 환경보전에 나선다. 또한, 장수천, 만수천 등 주요하천에 EM 투입기 4대를 설치, EM을 활용해 하천의 수질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EM을 활용한 환경보전에 구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각 주민센터를 순회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EM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합성세제 줄이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EM 사업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LNG(액화천연가스)기지가 계속 증설될 계획이어서 가스누출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이하 인천환경연)은 9일 “송도 LNG기지의 저장탱크가 오는 2017년까지 23기로 증설되는 것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와 인천시가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천환경연에 따르면 현재 LNG기지에는 10만㎥와 20만㎥급 탱크 10기씩이 운영중이며 지식경제부와 가스공사가 그 옆에 추가로 3기의 지상식 탱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2010년 수립한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수도권 주변 수요 증가로 LNG 저장시설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2016년 2기, 2017년 1기의 탱크를 신설하고 가스 기화ㆍ송출설비와 관련 부대시설을 함께 짓겠다는 계획이다. 인천환경연은 “지난 2005년 기존 LNG 탱크의 가스 유출시 가스공사의 뒤늦은 수습으로 수천억원의 혈세가 소요된 적이 있다”면서 “최근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도 기지 주변 주민에 대한 지원책은 있지만 가스기지 안전에 관한 감시대책과 방안은 나와 있지 않다”고 대책마련을 주장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주요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올해 개발계획 변경과 더불어 행정타운 및 JST(제물포스마트타운) 공사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자금 유동성 위기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도화구역 재생사업이 지연되고 주변 구도심이 슬럼화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올 한해 가시적 성과를 위한 개발업무에 총력전을 펼친다. 우선 올해 3월 중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상황을 극복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하반기 중에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도시공사는 부동산 개발 전문가들의 시장분석에 의한 고견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투자자와 시장 등이 선호하는 용도에 맞춰 개발계획을 구상, 시장성과 분양성을 높여 나갈 전망이다. 또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 앵커시설, 산업·업무시설 등 일자리 부가가치 창출과 인천도시공사가 직면한 재정상황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중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도심 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정타운 및 JST 사업은 오는 6월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