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관내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모든 군민에게 덴탈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덴탈 마스크는 무더운 여름철 숨쉬기 편한 3중 필터 마스크로, 군은 마스크 35만 장을 확보해 군민 1인당 5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23~24일 이틀 간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배부하며, 관내 거주자 임이 확인되면 가족 수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일괄 지급한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할경우 이달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코에 밀착되도록 착용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시 ▲코 노출 ▲턱에 걸치기 ▲마스크 표면을 만지는 행동 등은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때문에 반드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이응길 신임 강화군 부군수가 20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강화 길상면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8년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서 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뒤 인천시 교육기획관, 감사관 등을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고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으로 있다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이 부군수는 “강화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천호 군수님을 잘 보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2020년 숲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관내 산림 620ha를 대상으로 총 12억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덩굴제거와 어린나무 가꾸기, 풀베기, 미세먼지저감 공익숲가꾸기 사업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산림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 등의 덩굴류 식물을 걷어내고 뿌리를 고사시켜 나무의 생육환경과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산림 및 도로변 65ha를 대상으로 연중 덩굴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조림 후 5년이 지난 조림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어린나무 가꾸기사업과 최근 3년 간 시행된 조림지의 나무들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는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풀베기사업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등의 효과가 탁월한 다층혼효림(침엽수와 활엽수가 여러 층으로 혼합돼 있는 산림)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의 공익·경제적 가치를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나갈 신득상 의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히면서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지지를 보내주는 모든 강화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당선 소감은 = 후반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어진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전반기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7만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도록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의회의 기반은 주민입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따끔한 질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후반기 주요 의정방향은 = 군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그 뜻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대의기관이기 때문에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의 발전이 최우선입니다. 소통과 초당적 협치를 통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기 위해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거나 비효율적인 면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습니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월 인천 롯데백화점에 문을 연 강화 농특산물 전용관이 최근 ‘강화오일장’ 브랜드를 론칭, 제철 신선농산물 판매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강화오일장은 농특산물 전용관 브랜드로 옛 농부들이 이른 아침에 수확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만을 오일장에서 판매했던 정성을 담아 도시 고객들에게 강화농산물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최근 대형 매장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화오일장 브랜드를 론칭한 강화섬 농특산물 전용관은 토마토, 오이, 감자 등 로컬 푸드의 신선함과 고품질을 내세워 도시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형매장과 지속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백화점에 전용 상설매장을 개점했고, 순무김치가 국방부 군납 품목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천호 군수는 “연중 제철 신선 농산물을 풍성하게 매대에 올려 농가 소득을 늘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유통 다양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은 행락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강화만들기를 위한 릴레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에 이어 이장단은 장화리 솔섬 대청소를, 농촌지도자회는 매너미고개 제초작업을 했다. 남궁만 면장은 “솔선수범해 환경 정화활동에 나서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섬쌀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등급이 낮은 쌀과 혼합미에는 강화섬쌀 포장재를 지원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품종인 추청, 고시히까리, 삼광 등 단일품종에 포장재를 지원, 이를 통해 고품질의 강화섬쌀을 시장에 유통해 농가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포장재 디자인을 개선해 소비자가 쌀 품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소비자의 구입편의와 안전배송을 위해 택배상자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등급외쌀 유통, 이물질 사고, 타지쌀 혼합 등 강화섬쌀 이미지 훼손이 확인될 경우 보조금을 회수하고 향후 3년 간 지원을 제외하는 등 강력한 벌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포장재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강화섬쌀을 생산‧판매하는 농협, 미곡처리장, 정미소, 생산자단체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군 농정과(☎032-930-3383)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품질 강화섬쌀이 안정적으로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 배택수 기자 ]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은 지난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았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적, 현대풍의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자원이 사람들의 발길을 강화로 이어지게 만든 것이다.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포부 아래 현재 강화 만의 특색을 갖춘 관광인프라 확충에 나서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1세기 최일류 관광지’를 향해 힘찬 발걸음 내딛고 있는 강화군의 다채로운 관광정책을 살펴본다. ▲ 풍부한 역사유적의 보고 강화군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역사●문화유산이 산재해 흔히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린다. 청동기시대 대표적 유물인 고인돌 150여기 중 70여 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삼국시대부터 전등사를 비롯한 전통사찰이 창건됐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몽골의 침입으로 수도를 옮겨오면서 고려궁지가 건립됐으며 국난 극복을 위해 강화 선원사지에서 제작된 고려팔만대장경은 대표적 국가보물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는 방어기지로서 5진과 7보, 53돈대 등 국방유적이 축조됐고, 실록 등 귀중한 서적 보관을 위한 정족산 사고 및 외규장각, 그리고 행궁이 설치됐다. 또 강화
강화경찰서 심도지구대는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최근 열린 강화읍사무소 이장단 정례회의에 김창우 지구대장이 참석,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 지구대장은 이 자리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낀 관광객이 최근 강화도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 교통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뒤 주민들의 향상된 의식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취약 계층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8일 강화읍주민자치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섭 읍장은 현재 추진 중인 대형사업들을 중심으로 그간의 진행상황과 추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사업비 263억 원이 투입되는 달빛공원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인 남산뉴딜사업 ▲199억 원이 투입되는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 밀착형 도시공원인 남산·관청·갑룡공원 ▲용정리 국궁장 조성사업 ▲5개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설명했다. 김상배 이장단장은 “이 모든 사업들이 모두 추진되면 강화읍의 생활 인프라는 타 자치단체에 부럽지 않게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변화된 강화읍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섭 읍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모든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읍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