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휴양시설의 안전상태 및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오는 31일까지 점검한다. 이 기간 군은 농어촌 관광시설인 농촌체험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사고, 식중독, 화재 등 사고예방과 안전사고 관리에 대한 점검을 중점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직원 및 이용객 발열검사 여부,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조치와 함께 시정을 명령하고, 지속적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며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와 미흡한 안전관리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축산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고, 폭염일도 지난해 13.3일의 2배인 20~25일로 극심한 더위가 예고돼 축산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폭염 발생 시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 복사열을 차단하고 차광막 등을 설치해 온도를 낮춰야 하며 송풍팬을 가동, 지속적인 환기를 통해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야 한다고 군은 당부했다. 아울러 사전에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에 대비하며 폭염 시 정전으로 인한 환풍기 멈춤이 발생하면 집단폐사 할 우려가 있는 만큼 자가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사전에 긴급 재해문자를 발송하고 현장 지원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재해예방 요령을 숙지해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퇴비사, 분뇨처리 시설의 전기안전 관리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배택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의 민선 7기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총 173억여 원을 투입한 신정체육시설과 길상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완료했다, 이와함께 강화읍 용정리에 47억여 원의 사업비로 국궁장을 조성하고, 선원면 신정리에는 23억여 원을 투입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신정체육시설, 워터파크 수준 물놀이장 조성,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 기대 신정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 92번지 일원에 군비 103억 원을 투입해 50,000㎡ 부지에 물놀이장, 야구장, 공원 등을 지난해 12월에 조성했다. 안전과 위생에 촛점을 맞춘 야외 물놀이 시설은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기종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름철 요람으로 만들었다. 주변 녹지공간에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사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며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으며, 촘촘하게 방범카메라를 설치해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에도 각별히 신
강화군은 6일 인천시교육청과 코로나19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 구축, 학교 내 확진 환자 발생 시 이동선별진료소 설치, 교내 방역 활동 상호 협력, 자가격리자(학생, 교직원)의 이탈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등에 협력한다.
높은 당도와 싱그러운 향까지 더한 고품질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다. 강화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강화섬수박은 대개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7월 초 첫 수확을 시작해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강화의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수박은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타 지역 수박에 비해 평균경락가가 10% 이상 높아 농가 소득 증대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2005년 농가 2곳에서 처음 재배하기 시작할 때 비닐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과 재배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후 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올해는 모두 59곳에서 1천100t을 수확해 13억여 원의 수입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이 달고 맛있는 강화섬수박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혔으면 좋겠다”며 “강화섬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선도와 당도 향상 등 품질 고급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강화섬수박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장치 등 재배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강화교육지원청이 최근 관내 기관 5곳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용두레영농조합법인, 강화도시민연대, 생태교육허브 물새알협동조합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래 교육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생태환경, 평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푸른 미래 강화교육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화소식지 제8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민선7기 함께 걸어온 2년,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주제로 민선 7기 2주년 특집호로 구성됐다. 소식지에는 군 살림규모 6천억 시대, 역대급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계속되는 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주차전쟁 완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1천만 관광객 시대,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망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생활밀착형 대규모 인프라와 촘촘한 의료복지시스템 구축, 농수축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 등 후반기에 중점 추진될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준공을 앞둔 갑룡공원, 중앙시장~강화여고 입구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설명하고 강화도의 봉수체계 중 대포 소리로 교신하는 요망대와 장구너머 포구를 소개하는 등 지금까지의 군정 홍보 일변도에서 벗어나 군민에게 더 다가가는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매 분기마다 발행되는 강화소식지 구독을 원할 경우 군청 홍보미디어팀(☎032-930-3223)으로 신청하면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정보를
강화군은 7~8월에 국지성 집중호우와 함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이상고온 발생일수가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의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인삼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30℃ 이상의 기온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32~33℃의 폭염이 2~3일 계속될 경우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 피해가 발생한다. 잎 가장자리가 서서히 타들어가고 심한 경우 잎이 떨어지면서 생장이 멈추며, 특히 1~2년 저년근 인삼에서 피해가 크다. 국지성 호우로 밭이 잠기거나 높은 습도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면 생육이 저하되고 수량이 줄며 잎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 뿌리 썩음과 식물이 자라지 않는 결주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지대나 침수 우려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반드시 주변이나 밭 중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미리 정비해야 한다. 침수될 경우 신속히 물을 빼주고 잎에 묻은 앙금은 깨끗한 물로 씻어내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병, 점무늬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 침수와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설치와 함께 해가림 시설물을 점검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점적관수시설을 설치, 수분을 18~21%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인천시 강화군이 민선7기 들어 전례 없는 과감한 군정운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양적·질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군정목표 아래 1천 만 관광객 시대, 주차난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유 군수는 지난 2년 간 군정에 아낌없는 협력과 성원을 보내준 공직자들과 군의회,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화군의 대표적인 여름휴양지인 동막해수욕장과 민머루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과 민머루해수욕장 일대는 갯벌, 낙조 등 강화의 대표 관광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20여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서울 근교 대표 해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해변 운영계획을 세워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방역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차양시설은 2m 이상 이격 설치하고 수량을 제한한다. 차양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에 대해서는 발열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명부작성 후 손목밴드를 배부한다. 아울러 안전한 관리를
효율적인 재난 대응 군은 지난해부터 대형 산불, 태풍, 돼지열병, 코로나19까지 연이은 역대급 재난 속에서 숨 가쁜 시간을 보내왔다. 특히 한 달 새 몰아친 태풍과 돼지열병 당시에는 전국의 이목이 집중될 정도였지만,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상처를 신속히 보듬어 일상으로의 복귀를 이끌어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일찌감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집합시설을 폐쇄했고, 강화·초지대교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특단조치를 과감히 시행했다. 그 결과 해외유입 확진자 1명 외에 지역사회 감염은 현재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군은 수도권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과 함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부족한 어린이 시설 보강을 위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남산리 일원에 연면적 8천904㎡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 중이고, 남부권역에는 오는 10월 연면적 998㎡ 규모의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또 선원면 신정체육공원과 강화공설운동장 풋살장에 각각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이밖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대상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