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안성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21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총 71만㎡ 47필지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월 착공, 준공은 2026년이다.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안성제4산업단지와 연접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조성된다. 국지도 23호선, 국지도 57호선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춰 광역적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이번 공사는 안성시의 증가하는 산업단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재한 공장을 계획입지로 유도해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타기계, 고무, 식료품 등 8개 업종을 유치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조성사업은 당초 공동시행자이던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여건 변동 등으로 공동시행자 지위를 포기 하는 등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GH가 입주수요 재조사,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사업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끝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GH 관계자는 “안성제5일반산업단지는 사업
네이버가 (사)한국인공지능학회와 함께 '2022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AI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 AI 기술의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로보틱스·AI·클라우드 등 네이버의 선행기술이 집약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머세드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Merced)의 양밍쉬안(Ming-Hsuan Yang) 교수는 이미지와 비디오 생성 관련 최신 비전(Vision) 기술 연구를 발표했다. 양밍쉬안 교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구글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후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의 MIT의 수브리트 스라(Suvrit Sra) 교수가 모델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는 데 필요한 최적화(Optimization) 관련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기조 강연을 이어갔다.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유재준 UNIST 교수와 주재걸 KAIST 교수가 '텍스트 입력을 이미지로 합성(Image Synthesis)'하는 기술을 설명했다.
3년 반 넘는 기간 의료기관에 골프 비용 등을 지원한 경동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2억 4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21일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의약품 처방 증대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골프 접대 등 부당한 사례비(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공정위가 파악한 경동제약의 골프 비용 접대 행위 기간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다. 주로 경동제약이 거액의 입회금을 예치해 취득한 골프장 회원권으로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비회원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장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파악된 지원 건수는 6000여 건에 이르고, 금액으로 따지면 총 12억 2000만 원 규모다. 공정위는 "부당한 이익을 제공해 경쟁자의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로서,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했다"라고 판단했다. 공정위가 지난 5년간 적발한 제약·의료기기 시장에서의 불법 리베이트는 11건이다. 모두 의약품 처방이나 의료기기 판매를 늘리려고 의료기관에 현금, 상품권, 학술대회 참가 비용, 회식비, 골프 접대 등을 리베이트 형태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 사실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
두 달 전만 해도 한 포기에 소매가가 1만 원을 넘어 '금배추'로 불렸던 배추가 최근 출하량 증가로 3000원대로 급락했다. 무 가격도 30% 이상 떨어졌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은 21만 5037원으로 전주(22만 1389원) 대비 2.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중순과 비교하면 12.2%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주요 김장 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전통시장 17곳과 대형 유통업체 27곳의 가격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장 재료 중 비중이 큰 배추, 무의 가격 하락이 전체 비용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배추 20포기 가격은 6만 1764원으로 전주보다 4.5% 떨어졌다. 약 3088원이면 배추 한 포기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배추 한 포기 가격은 9월 15일 1만 204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달여 만에 70%가량 급락한 것이다. 무 5개 가격은 1만 2358원으로 전주 대비 6.5% 내렸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배추 20포기는 32.6%, 무 5개는 39.9% 각각 가격이 떨어졌다. 배추와 무의 경우 산지 출하량 증가, 대형 유통업체의 김장 재료
경기도 이천시가 올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꼽혔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투자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이천(6.47%)과 여주(1.39%), 안성(0.13%) 세 곳이다. 이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은 3.87% 떨어졌다. 이천의 경우 전국 시·도 중에서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언급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2월 경기 이천시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공장)인 M16 공장을 지으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미 3조 5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추가 투자 규모는 약 20조 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와 인근 기업들의 고용 효과도 올해 이천 집값을 견인했다.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도 이천의 고용률은 73.5%에 달한다. 이천에는 SK하이닉스·현대엘리베이터·오비맥주·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19곳과 중소기업 1128곳을 포함해 총 4만 5000여 명 규모의 일자리가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2026년까지 6만 명 이상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돼
NH농협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희망퇴직을 받는다. 보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수준이다. 2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자는 최대 39개월치 임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매해 연말 희망퇴직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대상자는 전 직급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0세 이상부터 만 56세까지다. 퇴직 보상 규모는 월평균 임금의 최소 20개월, 최대 39개월 치다. 지난해에는 최소 20개월, 최대 28개월치까지 보상해 준 바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총 452명을 희망퇴직자로 내보냈었다. 과거 희망퇴직 규모는 ▲2017년 534명 ▲2018년 597명 ▲2019년 356명 ▲2020년 496명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은행들도 연말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역시 희망퇴직으로 총 1871명을 내보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저축성보험(저축보험, 연금보험) 금리를 연 6% 선까지 올리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자 자금조달 여건이 여의찮은 생명보험사들이 유동성 관리를 위해 금리 경쟁에 가세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가입 이후 5년 동안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5년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을 제공한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공시이율은 일정 기간마다 금리 연동형 보험상품에 적용하는 이율로, 은행 예금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리를 말한다. 삼성생명이 4% 후반대 연금보험을 출시하는 것은 저축성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다. 저축성보험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생보사들의 경쟁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연금보험이라는 신상품을 출시해 저축성보험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오는 25일 연 5.9% 고정금리를 적용한 저축성보험을 출시한다. 지난 8월 말 연 4.0% 금리로 출시한 상품의 리뉴얼 버전으로,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금리를 1.9%포인트(p) 인상해 재판매하는 셈이다. 교보생명도 지난 15일 금리가 연 5.8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된 현장훈련을 3년 만에 실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공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진에어가 주관하고 해군, 인천시, 영종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 등 10여 개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 체험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상악화와 엔진 이상으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공항 인근 갯벌에 불시착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헬기와 공기 부양정 등을 동원해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중상자 이송, 사고 지점 인근 실종자 수색 등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기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2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종전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된다. 정부가 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8일 중도금 대출이 제한되는 기준선을 분양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6년 만에 조정하기로 한 것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20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등에 따르면 21일부터 분양가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분양가 9억 원을 초과하는 분양 아파트는 규제·비규제지역에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됐었다. 이에 따라 HUG는 자체 내규를 개정해 중도금 대출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 12억 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 보증을 해줄 방침이다. 이미 중도금 납부를 시작한 사업장들 역시 나머지 중도금 회차에 대해 대출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혜택을 받는 첫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 심사가 끝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전용 59㎡ 분양가는 9억 4000만~9억 6000만 원으로 2725가구가 대상이다. 분양을 앞둔 경기도 광명 철산자이더헤리티지도 일부 수혜가 예상된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 SK스퀘어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3대 동반 성장 영역을 선정하고 초협력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 공유회를 열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3대 핵심 영역을 선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초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신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SK스퀘어(SK텔레콤 모회사)를 포함한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 SK스퀘어는 3대 핵심 협력 사업으로 ▲초협력을 통한 미래 공동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상생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 등 사회 가치 창출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협력을 통한 신(新) 손님가치 창출을 확정했다. 우선 3사는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웹 3.0' 기술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웹 3.0은 웹에 담긴 정보의 뜻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탈중앙화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 기술이다. 3사는 전 세계 25개 지역에서 총 207개의 웹 3.0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서비스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