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 시민의 자발적인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지역미디어 활동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미디어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활동가 발굴과 기존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 유형을 성장형과 협력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성장형은 활동 경력 5년 미만의 신규 및 저연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규 참여 단체에는 별도의 가점도 부여된다. 협력형은 2개 이상의 단체가 협력해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유형으로 최소 1개 단체는 5년 이상 미디어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단체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는다. 선정 단체에는 콘텐츠 제작비, 인쇄비 등 제작 지원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툴 구독료 등이 지원되며 미디어센터 전문 장비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과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3월 6일 18시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 형성을 구축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해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리서치, 프로젝트)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지원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경기 지역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주제를 발굴하고 심도 있는 연구 조사를 지원하는 '리서치형'과 구체적인 실천과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소재 단체로, 사업 유형과 내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은 도내 기초문화재단 생활문화 협력 지원사업 미참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문화 기회 평등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가평, 동두천, 성남, 시흥 등 총 13개 시·군에 소재하는 단체가 해당된다. 또 문화원, 문화의집 등 생활문화 유관단체 대상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교육, 함께하는 교육, 환대하는 교육'을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간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적 발견 'G뮤지엄스쿨'과 전 생애를 아우르는 동행 'G뮤지엄더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G뮤지엄스쿨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학급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내외부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예술로 표현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창의성을 발견한다. 또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G뮤지엄더하기는 경기도미술관이 지향해 온 '포용적 예술'의 결정체로 영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그동안 미술관이 시도해 온 다양한 대상과의 협력 노하우를 집약해 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다.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은 단순히 작품을 보여주는 곳을 넘어 일생동안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이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제8기 서포터즈 AmS(Art Marketers of Suwon)'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AmS는 미술관의 참신한 콘텐츠 제작과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되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간 활동한다. 지역 제한이나 국적 제한은 없으며 미술관 전시와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시립미술관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기관 홍보 캠페인 운영, SNS 이벤트 기획, 전시 리뷰 작성 등의 역할을 맡는다. 또 선발자들은 전시 관람권,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발급, 자원봉사 시간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마케팅 워크셥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은 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에 연결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인공지능(AI) 전환기 콘텐츠 산업의 최전선을 기록한 도서 'AI 시대의 콘텐츠 창업가들'을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된 창업·투자·마케팅 지원 사업 성과를 담은 책으로 관계 기관, 참여 기업, 투자자 및 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 예정이다. 책에는 XR(확장 현실)·가상 현실, 콘텐츠·미디어, 에듀테크·헬스케어, 라이프·산업 AI 등 스타트업 40개사의 인터뷰와 사례가 수록됐다. 각 기업의 기술적 강점과 시장 전략, 투자 유치 과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 방식을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의사결정 맥락도 함께 담아 현장성을 강화했다. 특히 IR(투자자 대상 홍보) 인터뷰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영상과 기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관계자는 "이번 출판물은 AI 시대 콘텐츠 창업가들의 고민과 해법을 담은 기록물로 지원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며 "정책 설계와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은 지도 어느덧 두 달이 흘렀다. 겨울의 잔설이 물러난 자리마다 봄기운이 스며들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활력이 도내 곳곳에서 꿈틀대고 있다. 말처럼 힘차게 달릴 한 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도내 곳곳에는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 여행지들이 기다리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가올 계절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내딛을 시간. 경기관광공사가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더하고 체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도내 힐링 명소 5곳을 소개한다. ◆ 도심 밖 울리는 말발굽 소리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 도심을 벗어나 대부도의 끝자락에 닿으면 바람 소리보다 말발굽 소리가 먼저 들려온다. 초대형 원형돔으로 구성된 베르아델 승마클럽에 들어서면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 놓은 듯한 웅장한 분위기에 압도된다. 특수 유리로 제작된 천장은 자외선은 차단하고 자연광은 받아들이며 실내에서도 야외에 있는 것 같은 밝고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다. 야외에는 두 개의 잔디 마장이 있는데 여유롭게 풀을 뜯으며 걷는 말들 뒤로, 바다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통로를 따라 걷다보면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사유의 시간에 잠긴다. 베르아델의 또
이반 비리파예프 명작 연극 '술 취한 사람들'이 개막 소식과 함께 티켓을 오픈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신경수 연출과 배우 손호준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 연극 '술 취한 사람들'은 만취한 14인의 고백을 통해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난 인간의 내면과 사랑의 본질, 신에 대한 질문으로 삶의 진실을 바라본다. 숨겨진 진실을 직시하고 파편적인 에피소드를 몽타주 구조로 엮어내 짜릿하고 독보적인 110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를 꿈꾸는 배우들의 삶과 열망을 조명한 연극 '분장실' 시즌 1로 호평을 받은 신경수가 연출을 맡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히트작을 연출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탄탄한 내공을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응답하라 1994', '고백부부'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손호준 역시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배우 민성욱, 민진웅, 윤제문, 황영희, 조희봉, 이호열 등 다양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더해지며 무대를 다채롭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NOL티켓과 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 공식 누리집에서
갤러리바다가 2월 끝자락을 앞두고 새로운 그룹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룹전 'Beauties and the Beasty Boy' 2월의 두 번째 전시로, 미디어와 대중문화 영역 위에서 활동해온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영화감독 겸 배우 루도와 모델 활동과 함께 회화 작업을 병행 중인 마리아, 회화를 통해 감정과 태도를 탐구해온 노누리가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회화로 풀어낸다. 세 작가는 동시대 창작자로서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루도는 인간과 관계,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마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느꼈던 불안과 상실을 계기로 일상적 오브제를 사용해 내면의 안식과 쉼의 공간을 탐구한다. 노누리는 작품 속에 '말'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멈추고 견디는 존재의 상태를 은유적으로 시각화하며 치유를 강요하지 않는 회화적 태도를 강조한다.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계관을 지닌 세 작가가 하나의 공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간의 관계, 내면의 안식, 견디는 태도라는 상이한 주제들이 한데 모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감정의 다양한 층위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갯벌놀이터'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오는 20일부터 그물놀이터 구간이 유료 운영으로 시행된다. '갯벌놀이터'는 서부 해안의 드넓은 갯벌 생태계에서 착안해 '문화예술과 서해 바다 생태의 공존'을 주제로 조성돼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서식지이자 이산화탄소를 조절하는 갯벌의 역할을 알아보고 다양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갯벌의 특성을 반영해 그물 구조로 구현된 놀이형 교육시설은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체험하는 핵심 공간으로, 이번 유료화는 안전관리와 체험 운영이 필요한 그물놀이터 구간에만 적용된다. 실내 독서 공간 '갯벌책방'과 야외 활동 공간 '갯벌마당'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운영된다. 그물놀이터의 개인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인솔자 포함 12명 이상 단체에는 1인당 2000원이 적용된다. 이용 예약은 지지씨 멤버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식 개선은 갯벌놀이터 내 그물놀이터의 체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그물놀이터를 제외한 공간은 무료로 개방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눈이 녹고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인천에는 매화 향기가 번지고 있다. 도든아트하우스는 봄 내음과 함께 ‘매화그림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꽃집’을 콘셉트로 기획해 관람객이 매화꽃이 활짝 핀 화원을 거닐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작품들은 하나의 화원을 이루며 봄의 정취를 전한다. 매화는 맑고 고고한 기품으로 봄을 상징하는 꽃이다. 겨울 눈이 채 녹기 전 홀로 꽃을 피워 향기를 전하는 특성은 예로부터 선비와 예술가들에게 깊은 감흥을 안겼다. 이처럼 매화를 향한 예술가들의 애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매화를 주요 소재로 작업해온 전국 중진 작가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강금복, 강남구, 김경숙, 김문식 등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매화의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탐매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그린 매화를 야광 재료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전통 수묵 정신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 전통 채색 기법으로 화사함을 더한 작품, 금분으로 그린 이금 매화, 아크릴 물감을 활용해 서양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작가들은 저마다의 정서와 정신을 매화에 담아내며 봄의 의미를 확장한다. 봄의 문을 매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