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조달청의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 16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은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노후화된 박달로(한라비발디아파트 앞)의 대기환경전광판을 내년 3월부터 내구성과 밝기가 개선된 혁신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음경택 안양시의원은 21일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권성오 회장과 상인들은 “음 의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도매시장의 시설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 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여기고 의정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등에 시상하는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시는 그동안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 등 6개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단순한 시정 홍보와 정보전달을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과 재미에 콘텐츠의 초점을 맞추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유행에 발맞춘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에도 주력해 무인기(드론)로 계절별 풍경과 명소를 담은 ‘하늘에서 본 안양’, 지하철역에서 순간 이동해 안양 명소로 떠나는 ‘안양일지도’, 거리를 걸으며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같이 걸을까 in 안양’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소통했다. 또,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안양 SNS 시민기자단’도 적극 운영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최대호 안양시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 참여세대의 62%가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지난 6일까지 박달2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달2동 전체 7617세대 중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해 이 중 62%인 2974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이에 시는 참여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박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정동 명칭 변경을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박달1동의 숫자 ‘1’이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실태조사를 거쳐 관련 조례개정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동 명칭 변경은 법정동 명칭 변경과는 무관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주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각종 공부(公簿)에는 변동사항이 없다. 앞서, 시는
안양시는 세외수입 체납고지 및 납부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세외수입 미납자 중 일부에게 첫 카카오 알림톡을 전송했으며, 다른 미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발송해 이달 중 총 2만362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모바일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본인 인증을 거쳐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이용해 즉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이 서비스로 기존 종이 안내문 발송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다른 세금 체납안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걷기대회’를 연다.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명여고에서 출발해 비산대교를 거쳐 세월교를 되돌아오는 3.5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행사 당일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회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시고, 다가오는 겨울도 활력있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알아보는 ‘안양군포의왕기후시민학교’를 연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여는 시민학교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조천호 박사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위기 실천사례와 탄소중립 실현방법 등을 살펴본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조합 교육장(만안구 성결대학로 22)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031-469-9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초등학교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졸업예정자 1인 기준 최대 6만원이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졸업예정자다. 대상자는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시에 일괄 지원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안학교나 타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상자는 부모나 본인이 오는 12월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은 오는 11월부터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모든 학생이 경제적 이유로 졸업앨범을 갖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가 처음 시행한 졸업앨범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졸업생 4529명이 지원받았으며, 총 지원 규모는 2억 6600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의 이름을 ‘안양청년1번가’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2건의 명칭 중 심사 등을 거쳐 ‘안양청년1번가’를 안양1번가 청년 공간의 새 이름으로 선정했다. ‘안양청년1번가’는 만안구 안양동 674-207번지 일원 연면적 767.60㎡, 건축면적 23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댄스실, 상담실, 다목적 공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이엘씨에이 한국(ELCA Korea)’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재학생 30여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회사에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회사의 경영 철학과 발전사 특강을 듣고 재직 선배와의 만남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은 “이엘씨에이 한국 본사의 주기적인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현장 실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실력 있는 뷰티지도자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뷰티산업과 메디컬디자인을 융합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